


위의 증명서들은 대한민국 언론들이 북한군의 시체에서 나왔다고 주장하는 근거들입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대한민국 언론 전부가 다 똑같이 북한군 시체에서 나온 총알이 뚫린 증명서라고 기사가 뜬걸로 알고있어요
아마 밀게분들도 예외없이 모두 이 기사를 봤을거라서 시체사진은 올리지 않을께요
우선 3사람의 모든 증명서가 같은 형태이기 때문에 필기체이긴 해도 쉽게 해석이 가능합니다.

서명이 있다고 하는데 같은 증명서에 쓰여진 펜과 완전히 다른 펜이고
신분을 위장한다면서 서명만 다른 이름을 한다란건 애초에 추정조차 불가능한 내용이라고 봐요
아니 러시아군으로 위장을 했다면서 왜 서명을 한글로 하겠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나치독일군으로 위장했다고 하면서 흑인군인을 보내는 수준의 개그자나여 ㅋㅋㅋㅋㅋ

오른쪽 맨 위에 보면 место рождения 라고 써 있죠? 그건 Place of Birth 즉 출생지를 말합니다.
3명 모두 갈겨 써있어도 똑같은 곳입니다.
Republic of Tuva 투바 공화국입니다. 그 아랫줄은 도시 이름




그런데
이상한게 하나 있어요
보통 언론사에는 러시아어 하는 기자들이 적어도 한명씩은 꼭 있거든요.
그 사람들이 저 증명서의 내용을 못 읽었을까요?
그럴리가 없자나요

그럼 왜 저게 북한군이라고 바뀌어서 기사가 나오는데 아무도 지적을 하지 않을까요?
ㅇㅇ
북한군이라고 믿어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저는 봅니다.
제가 보기엔 언론이 개를 보고 이건 늑대야 그러면 사람들도
그러네 저건 개가 아니고 늑대 맞네라고 하는 상태같아요
이거 대단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무섭네요 전 솔직히. 지금 한국은 무슨 양식장안에 가두어진 개돼지들 가스라이팅 공장 같아 보입니다.
그냥 팩트체크하라는 의미에서 써봤습니다.
3줄 요약
1. 북한군 증명서가 나왔다고 한국 언론에 난리가 남
2. 투바공화국 사람들임. 한국사람들이랑 구분하기 불가능함.
3. 펜조차 다른 서명을 보고 이건 러시아군으로 위장한 북한군이라는 개소리가 지금 한국에는 진짜로 먹히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