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갔다왔는데,,

한국은 경기도 시골만 가도 좀 처참하달까,, 

솔직히 한국 시골은 좀,, 

곡성에서 나올거 같은,, 

막 곡갱이 들고 설칠거 같은 이상하고 천박한 사람들이 살거같은 느낌이잖아?

다 쓰러져가는 폐가에 더러운 길거리에 막 술나발 들고 설치는 이상한 아저씨 있고 그런,, 분위기?  

근데 일본 시골은 다르더라,, 

후지산 보러 가는 길에 가와구치코,시모요시다라는 시골 마을 자연스럽게 들렸거든? 

한국으로 치면 충청도쪽에 있는 시골이랄까,,  

근데,,  마을 구경하는데 문화 충격먹었음,, 

막 동네에,,,  세련되면서 전통적인 멋진 주택들이 조화롭게 존나 많고,,

마을 정비도 존나 잘되어있더라,, 

골목 골목 들여다보면 하나같이 자기들 정원도 막 꾸미고,,

그 작은 시골 동네 번화가랍시고 그 나름대로의 개성있게 깔끔하게 꾸미고,, 

교양있는 사람들이 많이 살거 같은 분위기더라고,,

진짜 나는 한국에서 살다보니까 시골이라는게 다 낙후되고 거지같은,,  

좀 다 그런 분위기일줄 알았는데,, 

일본은 전혀 그런게 아니더라고,,  

오히려 도시하고는 다른 매력도 있고,, 너무 좋더라,,  

개인적으로 도시보다 시골 여행하면서 더 인상깊었음,,  

다시 가고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