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문실사.jpg


세일러문 실사판 (특촬 전대물로 주말 아침에 방영한것같다)


1부- https://www.ilbe.com/8779559188

2부- http://www.ilbe.com/8780450406" target="_blank">http://www.ilbe.com/8780450406


3줄 요약


1.모~이런 실사화는 야메떼구다사이!!!

2.모~이런 리메이크도 야메뗴!!

3.계륵(닭[계]갈비[륵])


우선 난 병신 일게이이다...예상치도 못한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낸 영게이들에게 우선 감사한다.


1,2부에 달린 댓글에 마치 mc무현이 광화문 무대에 선듯한 기분이 2초동안 들었다..물론 엠창인생에 이런일이 없었기 때문에


어쩔줄 몰라하면서 3부를 쓸까말까 고민을 하고있다가 본게이에게는 과분한 마트에서 사온 병당 800원짜리 막걸리 마시면서


나머지 3부를 마치고자한다. 

 

역시나 일게이 답게 씹창인생 살면서 주목받은적이 없었기 때문에 어버버버하면서 지금 손이 떨려오고있다...


덧붙여서 본게이는 한글을 아주 늦게 뗏다...그리고 받아쓰기할때 맞춤법도 항상 빵점이었다(일게이 ㅍㅌㅊ??)


그리고 본게이는 조사(助詞)(을,를,이,가,에,의)를 쓰기전에 목적어를 먼저 쓰는 아주  지대한 능력이있다..


주저리가 좀 심했던거같다...이번회차는  오덕적인 측면이  약간있다..덕후들에 많은 화력 부탁한다.


기생수.jpg

영화 '기생수'



본게이는 이번에는 일본영화계에 수없이 많은 지탄을 받고있는 '실사화와 리메이크' 관해 말해 보고자 한다.


사실은 실사화에 가장 많이되는것은 애니매이션이라고 볼수있다. 


하지만 이번 글에는 '소설(라이트노벨)이나 게임도 약간은 소개를 하고자한다.


일단은 나의 입장은 항상 일관되었다.......실사화 제발 '야메떼구다사이!!ㅠㅠ'


미시마유키오.jpg

한국에서 극우 작가로 알려져있는 '미시마 유키오'


일본이라는 나라는 정말 컨텐츠 하나는 알아줘야 될것같다. 그렇게 망한 실사화 영화들은 제쳐주더라도


아직 남은게 몇 트럭은 될것도같다. 외국에서도 일본에 만화 애니매이션 라이트노벨(라노벨)등등 


실사화를 시도했거나 준비중인 작품이 수없이 많다.


봄의눈.jpg

미시마 유키오의 단편을 영화화한 '봄의눈'


육체의학교.jpg

미시마 유키오의 원작을 각색한 이자벨 위페르가 주연한 '육체의 학교'


미시마 유키오는 서양에서는 탐미주의적작가에게는 아주 매혹적인 소제이다.


이자벨 위페르가 나오는 영화를 가끔식 보고했는데...이게 미시마 유키오의 원작일 줄이야?


앞서 짤에보이는 '봄의 눈'은 쩝...하여튼 미시마 단편이 원작인걸로 알려져있다.


아실게이는 아시겠지만..미시마 유키오는 극우 작가로 유명하지만 좌좀1000 대 1(미시마) 토론은 유명하다.


어쨋든 그가한 행동을 모두 지지하는건 아니지만 필력자체는 탈헬본이라고 해도 과언이아니었다.


만화올드보이.jpg 

 일본 유명만화 '올드보이'를 각색하여 박찬욱 감독은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였다.


간혹가다가 우리는 '엇?알고보니.....였네'라고 느끼는 일이 많을것이다.


만화나 소설이 원작이었던가. 그게 하필 일본산이라면 조금 더 놀란다던가(일뽕부심ㅍㅌㅊ?)


물론 평가나 흥행에는 어느정도 성공적이기 때문에 놀라는것이겠지만..


엣지오브투모로우.jpg

유명 라노벨 원작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




일단 한국에서 성공적인 흥행과 평가를 받은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있다.


혹자는 만화 올드보이와 영화 올드보이는 전혀 다른 작품이라고 말하겠지만


거기에 박찬욱 감독의 훌륭한 각색 연출이있었고 그 대가로 세계적인 감독이되었고 


뭐 실사화 잘해서 성공한 감독은 별로없지만..


아무튼 나도 영화를 먼저보고 원작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또 다른 작품으로는


탐 크루즈 주연에 '엣지 오브 투모로우' 최민식 주연에 '파이란' 정도..


파이란.jpg

일본 소설 원작 '파이란'



파이란은 소설 '철도원'에 뒷부분 부록 단편으로있다...지금 찾기는 쉽지 않을것이다.


아무튼 지금까지 말한건 뭐랄까? 실사화에 우연적인 부분이고..아니면 잘된부분?


일단은 왜 연출자들은 애니매이션이나 만화나 실사화를 하고 기대하는 사람은 왜 실사화를 바라는걸까??


꽃보다 남자.jpg

메퇘지들의 영원한 로망 '꽃보다 남자'


우선은 내 덕력을 비추어 생각해 보건데..항상 나는 애니매이션 주인공이 실사판에 현존인물과 대입해 


상상의 인물을 만들곤한다(ㅆ오덕력 ㅍㅌㅊ??) 이런 느낌들은 2차창작에서도 많이 보여지곤 한다.


이건 순수 팬심으로 자신이 직접 실사화 동영상을 만들고 자기자신도 물론 보는이들도 그 느낌을 충족시키곤한다. 




양덕 성님의 '나루토'실사판


이런 아마추어 성님들이하는 실사화는 그럭저럭 재미로 봐줄수있겠지만...매체 드라마나 영화로 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어쨋든 이런 양덕들이한 실사는 노짱 랩하듯 흥미롭게 볼수도있지만..


우리가 많이 실망하는 부분은 매체에 의한 실사화이다.


본게이는 몸은 틀딱이지만 생물학적 나이는 아제이다..


우선 내가 어릴때 본 실사화는 일본이 아니라 한국쪽에있었다..


통키 실사화.jpg

드레곤볼실사.jpg


드레곤볼실사2.jpg

왕룡감독의 '드래곤볼'실사판


저 당시 봤던 기억이 생각나 막걸리로 나발불 정도이다..


자세하게 말하고싶지만 통키가 불꽃슛 쏘면 막대기에 공붙여서 드라이 아이스쇼가 ㅋㅋ


왕룡 감독에 '북두의 권'실사판도 아주 유명하다




왕룡 감독의 '북두의 권' 실사판 노래는 직접 불렀다.





세인트 세이야 한국판 오프닝 노래는 왕룡 감독이 불렀다..이분은 감독보다 가수했으면 성공했을듯하다..


저 시절에는 지금과는 다르게 예산은 독립영화 수준이었을것이다..


뭐 일본은 700억을 들여 '독수리오형제'를 만들었는데 이정도면 훌륭하지않는가??


이제 왕룡 감독님은 보내드리고 일본에 이야기로 가도록 하자..


20세기소년.jpg

봉준호가 탐냈던 20세기 소년 실사화 원작과 너무 똑같이하려는 연출때문에 재미가 반감이된것같다


터치 실사.jpg

터치 실사판 다시는 일본영화를 보기싫을 정도였다


막상 처음에는 영화화된다고 해서 호기심에 그런지 손이 가는건 사실이었다.


그리고 보고나서 실망한다. 개개인 마다 다르겠지만...일단 나는 캐릭터너무 달라서 멘붕(캐붕)이 오고


그리고 원작과의 최소한 일치할 부분만 지켜주고 나머지는 각색해주길 바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대부분 일본 너무 억지로 맞추려고 하는거같다 대사가 무슨 책읽는듯하는 경색된 대본이다


역전재판.jpg

검사 머리보고 지린 '역전재판'


판타지물로썬 실사화는 많이 어려운게 아닌가싶다...


원작물이 팬층이 조금 나이가 있다면 약간은 좋은평을 받는거같기도 하다.


아니면 시리어스물로써는 성공하기 조금 더 수월한 측면이 있는거같기도하고..


제작단계에서는 신경써야할 부분도 적고 극장에 돈을 내고 오는건 어른들이 아닌가??




버니드롭.jpg

다나카 히로유키(사부)감독의 '버니드롭' 원작 결말이 충격적이라지...남주는 한국계라고 한다.


박휴만.jpg

오랜만에 캐붕이 일어나지않았던 '바쿠만'의 여자히로인...이제는 뽕드래곤 곁으로



앞편에 적었던 갓챠맨(독수리오형제)같은 망작이 나오는 이유는 앞서 말했듯이


일본영화 특유의 카르텔이 한몫을 하는것같다. 기존 원작의 팬층들이 영화관에 기본적으로 온다고 생각하고


제작위원회나 방송국이나 영화사가 똥오줌 못가리고 무작정 영화화에 뛰어든다 그리고


영화사는 영화제작은 하지않고 배급만하니까 일종에 한탕주의가 팽배해져있다


원작을 존경심이 진지하게 구연해보자거나 하는 철학이있을리가 없다..


헐리웃에도 드레곤볼 닌자거북이 얼마나 욕을 얻어 먹었나?? 쉽게볼수있지만 가장 어려운게 실사화가 아닌가싶다.


JD샐린저.jpg jd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을 실사화 하려고 헐리웃에서 수없이 러브콜을 보냈지만 "콜필드(작중 주인공이름)가 싫어한다"며 거절했다


드래곤볼실사.jpg

영화 드래곤볼 박준형..보고있나 무천도사??

할복.jpg

고바야시 감독의 '할복'을 미이케 다카시가 리메이크했지만 별로 좃지않았다


리메이크에 가서도 상황은 별로 좋지는 않다..최근에 봤던걸 위주로 보자면


고바야시의 '할복'이라던가 오즈 야스지로의 '도쿄 이야기'라던가


물론 두 작품 모두 감독이나 출연자들은 정상급으로 캐스팅하며 원작 감독에 대한 예를 갖춘듯하지만


원작에 느낌은 살리지는 못했다. 


아들을동반한.jpg 

만화원작의 유명영화 '아들을 동반한 검객' 


지금껏 실사화 실패에 우리는 우울해 질수도있지만 실사화 성공 사례도 있다.


일단 당신은 TMA와 고로 형님을 알고있는가?? 


짤을 보며 동네형 만난듯이 반가워 할 게이들이 많을걸로 예상한다.


tma실사화.jpg


tma고로형님.jpg


아시다시피 TMA는 AV회사이다...여기서 만든 실사화 작품 고퀄이 몇편있긴한데 품번 질문은 거절한다


지금 토렌토에 들어갈 게이들이 한둘이 아니겠지?? 물론 농담이다ㅋㅋ


일단은 한 일뽕빨고 보면 안타까운건 사실이다. 헐리웃에서도 지금 카우보이 비밥, 공각기동대 영화화가 추진되고있다


라노벨 같은것도 어느 작품은 한번보면 이거 영화화 하면 대박날꺼같다는 생각도 들기도하고.. 


왜 그 좋은 재료를 가지고 이것밖에 못하는지?그리고 원작을 망치는것도 한두번이 아닌데 


레지던트이블.jpg

게임 실사화의 대표작 레지던트이블


공각기동대.jpg

실사화 준비중인 '공각 기동대' 주연은 스칼렛 요한슨으로 확정되었다.


마카오라노벨.jpg

마카오의 라노벨 전용서점


슬레이어즈.jpg

라노벨 원작의 '슬레이어즈'


우리나라 같았으면 도호 앞에서 시위라도 일어날것이다.


그리고 미이케 다카시는 정말 많이 망가졌더라...ㅠㅠ 


여기까지 읽어준 영게이들에게 감사한다......그리고 3부를 마지막으로 마칠까한다.


역시 병신인 본게이의 능력으로 글쓰기는 정말 힘든것같다..


이걸 마지막으로 창닫고 곰플레이어 열고 술딸을 치려했지만...마지막으로 일본영화짤 몇편 사진 올리고 마치겠다..


movie_image.jpg

시노다 센세가 너무 그립게 만드는 '릴리슈슈의 모든것'


이노센트월드.jpg

이노센트 월드


란도리.jpg

쿠보즈카 요스케의 '세탁소'


피크닉.jpg

보고있음 중2병 걸릴듯한 이와이 슌지의 피크닉


탄환주자.jpg

본게이에게 영화의 새로운 면을 알려주었던 사부 감독의 '탄환주자'


하나 그리고 둘.jpg

일본 영화가 지겹다고?? 대만도 만만치않다...'하나 그리고 둘' 본게이가 3번 시도끝에 완주를 성공..인생을 한번즘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막걸리로 마시고 갑자기 생각난 영화 몇편 적어봤다...기억 상실에 가깝지만 갑자기 생각난 영화이다.


참고로 10대 후반 20대 초반이 넘어가면 별 약빨이 없다...


본게이의 앞전의 글을 본 사람은 알겠지만 롱테이크와 지극히 일본풍의 카메라 머라해야되나...카메라 색보정이 난무하니


취향에 맞춰서 피해가길 바란다...


오디션.jpg


영화 오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