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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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지웠다가 다시 올린다 ㅠㅠ

아무튼 1부 링크: http://www.ilbe.com/8483196928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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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라플라스의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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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존재에 대한 생각은 사람들에게 음청난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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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결정론적인 세상에서는 
될놈은 무엇을 해도 되고
안될놈은 무엇을 해도 안된다.
심지어 그 무엇조차도 결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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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질 게이는 우주탄생부터 넘어질것이 결정되어있었다.
무슨 지랄해도 벗어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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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딸을 칠것도, 금딸의 의지도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벗어날 수 없다 이기
미래는 단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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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결정론적 세계에서, 자유의지란 있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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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성님들은 이 자유의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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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너가 먼저 행동을 하고,
이에 따라 내 뇌가 맞추어 착각을 해
이 착각이 자유의지라는 주장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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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우리의 관심사는 자유의지가 아니다.
한 쪽에서 자유의지에 대한 씹노잼 떡밥이 진행되고 있을 때,
다른 한 쪽에선 초대형 떡밥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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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양자역학의 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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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자역학을 잠깐 맛보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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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빛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태양은 존나 밝은데
반딧불 빛은 존나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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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이점은 나오는 빛 입자(광자)의 수에 따라 결정된다.
나오는 광자가 존나 많으면 존나 밝고
적으면 어두운 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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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빛은 편광이라는 신기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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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광판과 빛의 편광의 각도에 따라서 빛의 밝기가 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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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광판과 빛의 편광의 방향이 일치할 경우, 빛의 밝기는 줄어들지 않는다.
즉 광자 1000개가 편광판에 들어가면, 1000개 모두 온전히 나온다는 말이다.
빛의 밝기는 광자의 수와 연관되어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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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위의 그림처럼 수직일 경우, 밝기는 0이된다.
광자가 1000개가 들어가면, 나오는 광자는 없다.
모두 다 걸러진다.
즉 우리는 편광판으로 빛의 편광을 측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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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 더 해보자. 그림과 같이 어정쩡한 각도(45도)로 할 경우,
빛의 밝기는 정확히 반이 된다.
광자 1000개가 들어가면 500개만 통과한다 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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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존나 생각을 잘 해보자.
사고실험을 해보자 이말이다.

위와 같이 어정쩡한 각도로 되어 있을 때,
광자 1개를 쏜다면 어떻게 될까?
1000개를 쏘면 500개는 통과하는데,
1개를 쏘면 이 광자는 통과할까? 통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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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엄밀하게,
편광판 뒤에 검출기를 둔다고 생각해보자.
위와 같은 상황에서
검출기는 광자를 검출해낼까?
아니면 검출하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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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확률이다.
광자가 편광판을 통과할 확률 50%,
통과하지 못할 확률 50%
즉 결정되어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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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가 편광판을 통과하기 전에는
통과할 상태 + 막힐 상태  이렇게 중첩되어 있다.
우리가 편광판을 통해 광자를 측정하게 되면서
이 상태들은 1개의 상태로 붕괴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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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확률로써 세상이 움직여진다는 것이다!
미래는 결정되어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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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하이젠베르크가 라플라스의 악마에게 막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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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라스의 악마의 전제조건은
우주의 모든것을 알고 있을것.
이를 위해서는 측정이 필수불가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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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는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원리에 의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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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의 운동을 정확히 예측하려면
초기 위치와 운동량을 정확히 측정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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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불확정성원리에 따르면, 이 둘을 동시에 측정하는것은 불가능하다.
위치의 오차를 줄이면 운동량의 오차가 커지고,
운동량의 오차를 줄이면 위치의 오차가 커지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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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의 오차를 줄이면 다른 한 쪽의 오차가 커진다.
심지어는 위치, 운동량말고도 시간, 에너지, 스핀의 방향, 등등
많은 물리량들이
불확정성의 원리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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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모든 변수를 정확하게 측정하는것은 불가능하다.
니가 별 지랄을 다해도 오차는 필연적이다.
오차를 0으로 만드는것이 불가능하다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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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에 태클을 걸었다.
죽어가던 라플라스의 악마에 호흡기를 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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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양자역학 씨발 애미디진소리하고있네
측정과 확률로 결정된다고?
지랄 ㄴㄴ
(실제로는 "신은 주사위를 굴리지 않는다" 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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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니들 물리 존나 잘함? 씨발 다 알고 있음?
아인슈타인 미만 잡들은 입다물라 이기야
니들 위에 광자 실험도 잘못되었어
(실제로는 이런말 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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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세상은 측정을 통해서 결정되지 않아.
이미 결정되어있는걸 측정하는거지.
그럼 니들은 아무도 달을 보지 않을때는 달은 씨발 없는거임?
(실제로 있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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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광자도 마찬가지야
통과할 광자, 막힐 광자 다 결정되어 있는데,
우리가 물리를 덜 배워서 모를 뿐이지
이런걸 나타낼 "숨은 변수"가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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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고양이도 마찬가지야.
열기전에는 당연히 모르지.
그렇지만 열기전에도 죽어있거나 살아있는 상태일거라고
우리가 물리를 더 공부하다보면
숨은 변수를 찾을 수 있을거다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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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물리학자:
그럼 통과할 광자는 편광판 통과할때
"좀 지나가겠음 ㅅㄱ"
이러고 지나간다는거냐? 지랄 ㄴㄴ
광자는 그냥 광자일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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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렇게 결정론적 사고방식은 많은 논쟁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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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쟁을 종식시킨것이 바로 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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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아인슈타인 니 말대로 숨은 변수가 있다고 할게
좆같지만 있다고 치자.
그럼 우주의 모든 현상들은 벨 부등식을 만족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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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근데 이 부등식 만족하지 않는 현상있음 ㅋㅋㅋ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
(Entanglement 라는 현상에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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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의 노력으로, 라플라스 악마는 드디어 뒤진것이다.
세상은 확실히 확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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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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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존나 복잡하다.
조금이라도 초기조건이 달라지면 그 결과는 존나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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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리는 그 초기조건 조차 정학히 측정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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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 결과조차 확률적으로 도출된다.
거기에다 측정하기 전에는 결정되어있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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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갑자기 일베하던 너가 지구 반대편으로 텔레포트 되지 않는다.
양자역학도 애미는 있어서 매우 큰 규모에선 뉴턴역학에 수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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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본질은 확률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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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는 하나로 결정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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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주사위의 눈을 맞출 수 없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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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일기예보를 할 수 없을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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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해서 돈을 잃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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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굴레에 속박되지 않고 벗어날 수 있다는 것 자체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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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스팩타클하고 멋진거잖아?



라플라스의 악마 - 끝









P.S

늦어서 미안하다. 다큐에서 그냥 캡쳐하는게 아니라, 일일히 짤 다찾고
움짤은 용량수정 다하고 그래야해서 늦었다.
더군다나 중간에 한 번 날려먹어서 씨발 진짜 좆같네

아무튼 긴 글 읽느라 수고가 많았다.
일베역사상 최단기 퇴물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네
쉽고 재밌음과, 엄밀함을 동시에 잡기란 매우 힘든 일인데,
아무래도 일게이들 양자역학이 익숙치 않을거니깐
그나마 좀 엄밀하게 적느라 재미가 반감된거 같다.
그래도 양자역학 조금이나마 맛볼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했다.

또한 이해를 쉽게하기 위해 쉬운개념부터 어려운개념순으로 설명하려고 했다.
따라서 시간, 역사적 배경을 조금 무시했는데,
관심있는 게이들은 찾아보면 더 많고 재밋는 생각들이 많을거다.

2부 빨리써라고 응원해준 게이들아 고맙다.
니들이 더 써라고 해서 다음 주제도 생각중이다.
근데 이거 하나 쓰는데 시간이 많이 잡아먹혀서
언제 쓸지는 모르겠다.
일베에 좆노잼 떡밥이 지속되면 한 번씩 쓸게
배운게 수학, 과학밖에 없는놈이라 이런주제밖에 못쓰겠지만 재밌게 즐겨줬으면 한다.

더운데 다들 수고가 많다. 보잘것 없는 글 읽어줘서 고맙다.
다들 더위 조심하고 잘지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