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생들은 여전하네 이런 인간들이 판사 검사 변호사?

점 밑에 글 쓰면서 사시생들 및 기존의 합격자들에 대해서 비판하지 않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역시나 사법갤에 악플 두 개 달리는 거 보면서 너희들 인성에 다시 한 번 감탄한다.

하나는 지웠는데 다른 하나는 그냥 놔두려고.

예전에 법저에서나 현재 사법갤에서 또 주요 언론에서 보도되는 너희들 선배들의 아름다운 선행

익히 잘 알고 있다.

너희들이 말하는 사법시험존치 주장 결국 알고 보면 나도 선배들처럼 시험 합격 한 방으로

대한민국에서 온갖 특권과 특혜를 누리며 상류층의 삶을 살고싶다는 것이지 다른 목적 있냐?

순수하게 힘 없는 국민들 생각해서 사시존치 외친다고 말할 수 있어?

결국 10년 이상의 유예기간동안 나만 합격해서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생각으로

나같은 사람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로스쿨 비판할 때

멀쩡한 사람에게 온갖 쌍욕 및 패드립 날리던 사시생들이

법에서 정해진 대로 올해 마지막 사시1차 끝나니까 갑자기 서민 외치면서 사시존치라?

이런 후안무치한 인간들이 있을 수 있냐?

내가 지금 사법시험 준비한다면 진짜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지 못하겠다.

그 전부터 사시존치 활동을 해왔다면 그 순수성을 인정해줄 수 있겠지.

내가 만약 사시 계속 했다면 나는 1년에 최소 두 번 이상 지금까지 최소 스무 번 이상은

사법시험 존치투쟁 했을 거다.

이기적이고 뻔뻔하기 짝이 없도다.

그러니까 대한민국 사법부를 국민들이 신뢰하지 않는 거다.

물론 어디든 극소수의 예외는 있으니까 그 점 감안해서 읽어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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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즘 로스쿨출신 변호사 블로그에 자주 들어가고 있어

뜻하지 않은 일로 집에 일이 생기니

내가 그 송사를 해결할 능력은 되지 않아

고향에서 영업하는 변호사 프로필을 인터넷으로 살펴보는데

꽤 낯이 익은 친구가 한 명 있더라고?

어렸을 때 나랑 인연이 좀 있었던 친구인데 로스쿨 나와서 변호사 하고 있더라.

이 변호사와 나의 관계는 중기와 나의 관계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지.

마침 이 친구가 블로그 활동도 열심히 해서 이웃 맺고 올라오는 글 가끔 보고 있다.

인성은 괜찮은 친구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친구가 변호사 됐을 줄은 몰랐다.

집안 일은 집안어르신 지인분을 소개받아서 진행하고 있찌만

이 친구가 경험 좀 쌓이면 이 친구에게 맡겨도 됐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어차피 법학이라는 게 소위 천재들의 학문도 아니고

그동안 대한민국에서 법조인(판검사 변호사)들이 하는 일에 비해 너무 고평가 된 측면도 있는 것 같다.

나도 사법시험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중간에 접고 내려온 거 남에게 말 못할 평생의 한으로 남은 사람이나

집에 일이 생기면서 이런 저런 변호사들 프로필 살펴보니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든다.

솔직히 변호사 업무가 굉장한 고난도는 아니지 않냐?

판검사 역시 마찬가지.

나도 문과출신이지만 진짜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에서

우수한 인재들은 이공계 사기업으로 많이 가야 하는데

판검변 법조인 및 행외시 고위공무원(- 7급공무원, 9급공무원 등의 비고시공무원은 예외)에

예전부터 인재가 몰린 현상이 과연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맞는 것이었을까?

이런 생각이 문득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