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맞춤이라고 존나 아저씨 셔츠만 생각하는 게이들은 ㄴㄴ해

광대새끼들이나 입을만한 존나 화려한 체크부터 린넨소재, 옥스포드 별거 다 있으니 한번쯤 가보는걸 추천함.


1. 모노갤러리


존나 듣도보도못한 수입복지 많음. 키튼 셔츠 OEM하는 까를로리바같이 고급원단 취급하는데 가격도 비례해서 애미없음 (셔츠가격이 60)

저렴한 국산원단으로 맞추기에는 조금 아깝고, 10만원 내외 가격으로 존나 아껴입을 셔츠 찾는새끼에게 추천할만함


2. 앤드류 앤 레슬리


광화문, 종로 여튼 존나 많음. 여튼 어딜 가던 다 맞춤 가능하다고 함. 

멀티샵같은곳이라 걍 셔츠맞추러 가서 이거저거 보다가 쓸데없는거 하나씩 집어서 들고나오기 좋은곳. 나도 막상 여기서는 셔츠 안맞춰봄 ㅋ


3. 새빌로


광화문에 있고 어디 또 하나 있다던데 모름. 난 광화문만 가니까 ㅅㅂ.

까페 보면 그 달의 특가판매 이딴식으로 몇몇 원단 골라서 5만원 중반대에 팜. 해밀턴은 셔츠 카라 선택의 폭이 좀 좁아서 여기 자주 이용함.

그냥저냥 쓸만한 퀄리티 + 선택의 재미 + 싼 가격임. 이렇게 보면 존나 좋은거같은데 장점도 없고 단점도 없음.


4. 갬버튼


네이버 유명 블로거지 ㅇㅊㅈㄹ이 예전부터 존나 밀어줬던곳. 여기 정장도 만드는데, 여기서 만드는 정장마다 뭔가 사고가 나서 백갤카페에 빅웃음을 선사함.

셔츠는 그냥저냥 잘만드는데 자켓류는 존나 못만드는거같음. 뒷판 나라잃은 백성마냥 울어대고.. 

여튼 셔츠만 맞출거면 평타는 치는곳이라고들 함. 바지맞춤도 그럭저럭 평타정도는 친다고 함.

좆보세는 구려서 싫고, 이딸리아바지는 비싸서 싫고, 브룩스브라더스나 폴로는 몸이 븅신같아서 안맞는 새끼들은 10만원주고 맞춰볼만 한듯.


5. 해밀턴


장점 : 존나쌈

단점 : 선택의 폭이 존나 좁음

막입을 셔츠 필요할때 제일 싼 혼방원단으로 한번에 4-5벌씩 맞춤. 그래도 나름 튼튼해서 1년은 버티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