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캠핑장을다녀왔다.

 

바베큐 폭립을  구워먹기로  일단 정함.

 

1 (1).jpg

 

마트에서 등갈비를 사온다.   난 멀리가기 귀찮아서 동네마트에서 국산샀지만  게이들은 수입산써라.

 

국내산 가격이  부모님이 안계심 ㅜㅜ   찬물에 담가 1시간 핏물빼줌.  중간에 물도 1~2번 갈아준다.

 

1 (2).jpg

 

홍합도 한팩 사옴.    바지락이나 꼬막에 비해 손질하기 쉽다.

 

걍 깨끗한물에 박박 씻어주고 수염 살살 뜯어내면 됨.  가위로 잘라주던가,  크게 상관 없음.

 

1 (3).jpg

 

핏물제거한 등뼈는 수육삶듯이 30~40분정도 삶아줌.

 

된장 통마늘 대파 양파 월계수잎 등등  넣어주는데  통마늘 없어서 걍 다진마늘  넣었더니 좀 지저분해 보임.

 

1 (4).jpg

 

꺼내서 잘 씻어주고 좀 식히는 동안

 

1 (5).jpg

 

소스 만들어준다. 

 

바베큐소스(스테이크/돈가스 소스로 대체가능) , 케찹(토마토소스),  딸기잼, 다진마늘,  고추장 ,  고춧가루  넣고 섞어줌.  내맘임.

 

귀찮으면 시중에 파는 바베큐소스 그냥 발라.

 

한번 살짝 끓여주고 식힌담에

 

1 (6).jpg1 (7).jpg

 

소스를 범벜

 

이대로 3~4시간 이상 재워둠.   남은 소스 버리지 말고 챙겨가자.  구울때 계속 덧발라줄거니까.

 

그리고 저녁에 출발.

 

2 (1).jpg

 

강동에 있는 그린웨이캠핑장.  도심속에 있어서  위치가 좋다. 

 

텐트만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  걍 나들이용,  바베큐 목적으로 와야겠다.   대자연딸은  불가능.

 

텐트는 이미 다 설치되어 있음.

 

2 (2).jpg

 

소세지에 칼집도 내주고.   소세지는 가격 다 필요없고

 

뒷면보고  돈육함량 높은거 사면 된다.  바싼거 살 필요 ㄴㄴ  .  함량80~90%이상은 다 맛있음.

 

2 (3).jpg

 

새송이버섯 ,  파프리카는 미리 집에서 ㅁㅈㅎ 해줌.

 

3 (1).jpeg

 

굽는다.  배고프다.  춥다.

 

3 (2).jpg

 

발그레 달아오르는 숯불보고  있노라면  항상  기분이 좋다.

 

폭립은 겉에 양념때문에 방심하다가는 겉에 탈수 있기때문에   자주 뒤집어 주자.  애초에 고기는 익었기 때문에

 

오래 걸리지 않음.

 

4 (1).jpeg

 

접시에 남아 담는다.  폭립에  파슬리 가루 잔뜩 뿌려쥼.

 

4 (2).jpg4 (3).jpg

 

방심해서 좀 태웠다.  너무 깜깜하노 ㅜㅜ

 

'좀 탄부분도 있어야 바삭하고 맛있음' 이라고 정신승리하면   문제될거 없음.

 

구운 파프리카는 정말 달다. 맛있음.

 

4 (4).jpg

 

미리 잘라서 구우면 편하긴 하지만

 

통으로 구운담에  먹을때마다 한쪽씩  잘라먹는게 더 촉촉하고 맛있음.

 

 

 

5 (1).jpg

 

 

 5 (2).jpg

 

고구마도 미리 숯에 넣어놨다가  고기 다 먹고 꺼내먹자.

 

5 (3).jpg

 

물을 끓이고 ,   날이 너무 추워서  물이 잘 안끓었음.

 

5 (4).jpg

 

홍합탕을 끓이고 좀 건져 먹다가  라면 하나 넣어서 끓여먹자.

 

홍합,꽃게,대파,청양고추,다시마로 국물을 내서 아주 시원하다.

 

먹는 도중에 찍어서 면은 좀 불어보인다  ㅈㅅ

 

뜨끈한 국물 먹었더니 그제야 조금 덜 추움.

 

5 (5).jpg

 

뒤늦게 합류한 친구가 반건조오징어를 가져옴.

 

오징어에 소주한잔 더 하다가

 

5 (6).jpg

 

텐트안에  침낭피고 잠. 

 

애들 잘때 몰래 인증 ㅇㅇ.   쟤넨 일베 안함, 

 

 

 

 

 

 

배도 고프고 날씨도 추워서 빨리 빨리 먹고 정리하려고 하다보니 좀 사진을 다양하게 못찍은거 같아서 아쉬움이 남음.

 

날 풀리면 밝을때 다시 한번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