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화좀 제발 받으라고
내가 집을 나간건 아니고
사실 초등학교때 학교폭력을 당함
중2애들이 전화해서 나 부르면 전화받고 나가서 돈주고 맞고
이짓 8개월하다 학교못다니고 정신병원입원했었거든
그이후로 전화를 일체못한다 주문도못함..
그리고 교복보면 숨 가빠지다가 기절도가끔함 그학교교복 ㅇㅇ
암튼 그이후로 전화를 전혀못한다 특히 전화벨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막뛰고
미칠것같고 숨고싶고 받을생각도못하는 수준이라 보통 전화 무음이나 진동으로해놓노 안받는편이야
카톡이나 문자만하고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나한테 전화를 잘안하더라고
그래서 그냥 그렇겠지 하고 있었는데
저번에 뉴스에 부모님 마지막전화 안받은 아들이 나왔냐?
암튼 엄마가 그거보고 왠지 내가 생각났는지
와서 막 우시더라
화내시면서
전화좀 받으라고 왜안받는거냐고
보고도 안받는게 말이되냐고
차마 저 위에 이야기는 못하겠고 그냥 대답도 못했다
심란하다...
어릴적 트라우마가 평생나를 괴롭힌다
이거말고도
폭력당할때 주로당한게 운동장 모래 뒤집어 씌우기여서
그때 항상 집와서 머리카락에 모래알 남은거 없나 빡빡 감던게 아직도 강박으로 남아서
지금도 하루 두번 샤워하고 한번할때 머리만 10분이상 감는것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