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드리히대왕이 국민들에게 일깨운
사상의 자유는 베를린을 항상 치열한 사상의 전쟁터로 만들었다

사상가 중에는 불량배에 술고래 도박꾼인
한 학생도 있었다..

그가 20세기 인류를 2개로 나눌 씨앗을 처음 심은곳도 베를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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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강제로 전복해야만 목적을 달성 할수있다!!!! 끈임없이 유산계급에게 분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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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급진강압적인 사상

유럽에 모든 좌익 지식인들과 좌익활동가들이 베를린으로 몰려들어 . 빨갱이 천국이된다 .
아직도 마르크스의 흔적이 베를린에 남아있다.
1871년 프로이센 왕의 수도였던 베를린은 통일된 2제국 황제의 수도가 된다..
비스마르크는 공산주의자들을 견제했지만 그닥 위협적이지 않았다 ..
수틀리면 전부 죽여버리면 되서..
빨갱이새끼들도 철혈재상한테 감히 도전할 수 없어 시무룩했다.

1918년 11월 1차대전의 패잔병들이 독일로 돌아왔다.

사람들은 인정할수없었고 거리로 뛰어나와 시위했다..
'어떤새끼가 gg침?? ?!!! 영국이랑 프랑스에 돈먹었음????'

우린 전쟁을 더 할수있는데.. 독일인 마지막 한놈까지
갈아서 싸울생각이었는데..
'뭔가 잘못되었다..'

패잔병들은 군대로 돌아갔다가 해산하기로 되어있었지만
전부 브란덴브루크를 지나
프리드리히대왕 동상이 있는 운터덴 린덴 거리로 향했다 ..
져서 죄송.......

그리고 독일 2제국 황제가 퇴위한날

브란덴브루크 문 아래에서 두개의 공화국이 선포된다
제국의회의 자유 공화국과 공산당의 빨갱공화국
그리고 몇개월안되서
1919년 1월 5일 공산주의자들이 새벽에 습격
베를린의 모든 주요건물들을 장악했다 .
빨갱이들은 행정부 관청들
다 쳐묵했으니 이제 베를린은 우리꺼다 !!! 라며 존나 좋아했지만

빨갱이들은 모르는게 있었다
독일인들에겐 프리드리히 대왕이 남긴 유산
'사상의 자유' 로 인해 베를린에서
별에별 유럽 또라이같은 사상을 다겪어본 독일 국민들은
공산주의가 얼마나 병신같은건지 잘 알고잇었다 ..
중도 + 자유주의자 : 뭐?? 빨갱이새끼들이 정부관청을 전부 장악해????? 누규 맘대로??

제국의회 총리는 군대를 소집해 빨갱이를 진압하려하지만..
알아서 베를린에서 의용군이 모집되었다 ..

이들은 '자유군단'이라고 불리우며 시가전으로 빨갱이들을 싸그리 잡아 족치고

브란덴 부르크를 탈환한다
그리고 생포한 빨갱이를 심문해서 주동자를 찾!!!!

얘랑

얘

빨갱본진에서 빨갱이들이 자유의 군단을 막았지만
자유군단 : 지금 1차 월드워 끝난지 몇개월 지낫다고 이런 개좆밥들이 나댐???

1차대전 참전했다 집에갔다 온 놈들이 다수 ..
순식간에 빨갱이 압살

주동자인 로자 룩셈부르크는
개머리판에 머리를 쳐맞고 질질 끌려나갔고
차에태워져

란트웨어 운하 끝에서 권총으로 머리를 쏴서 다리밑으로 던졌다

시신이 요기서 떨어져

그녀의 핏물이 운하를 타고 수로를 따라 졸졸졸

동서 베를린 사이에 악명높은 죽음의 띠가 형성


주동자들의 거리와 광장도 아직 베를린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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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은 죽으면 그의 지배는 끝이나지만 순교자는 죽으면 그의 지배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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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던 빨갱이들은 운하의 핏물을 보며 부들부들

당국은 도시기둥에 유명한 시 한구절이 쓰인 그림을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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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이여 그대의 춤상대는 죽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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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언은 20세기 내내 적중하게된다..
베를린에서 쏟아져나오는 미친 사상가들때문에...

정치가들은 사상괴물들과
폭도들로 날뛰는 베를린을 피해 바이마르라는 작은도시로 행정부를 옮겨
바이마르 공화국에서 독일에 자유주의를 풀어놓는다 ..


1차대전 전쟁 배상금 내기도 빡치기 때문에 유럽에서 유래 없는 자유시장주의를 풀어놓는다..
아무런 규제가없는 100프로 자본 실용을 위한 정글 시장
미친듯한 빈부격차가 생겼다

그것이 자본가와 노동자를 갈라놓기 시작했고

공산주의자들은 이런 사회를 풍자하며 조금씩 다시 자라나고 잇엇다


1920년대에 공산당 화가 조지 그로스가 매일 담배를 사러가며
이런 사회비판 민화같은걸 다른 작가들과 주고받으며 소스를 공유햇는데..
매일 망치랑 낫이 들어간 민화만 보다가
하루는 이상한 그림을 보게된다..
뭐지 이건??

이 이상한 심볼은 뭐죠????

괴벨스라는 남자가 베를린 구석에
나치라는 듣보잡 정당사무실을 차렸고
그쪽 사상가가 그린그림이라고 했다.

조지 그로스는 그냥 곧 사라질 듣보잡 사상
정당 하나 나온줄알고 개의치 않았지만 약간 불안해했다..
새로운놈들이 자신들과 똑같은 방법으로 선동하고있다는게.. .

괴벨스는 공산주의자들을 잘 간파하고있었다.
공산주의자들은 항상 풍자그림으로 국가와 사회를 비판하고
사람들의 분노를 모으고 계몽시키고 있다는걸

행동해야 한다.

괴벨스는 공산주의자들의 중심지 노동계급의 구역.

공산주의자들의 심장 파루스 홀로 데려간다

'맥주잔이 허공을 가르더니 박살난다 찻잔은 산산조각나고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그렇게 존나 쳐맞고 나왔다 경찰이 안말렸으면 괴벨스는 뒤졌다
언론이 이를 파루스홀의 전투라며 보도했고 괴벨스의 선전은 성공한다..

사실 1919년 봉기이후 독일 국민들은 빨갱이들이 다시커지는걸 견제했다 ..
누군가는 손봐야했지만 사회가 자본가와 노동자로 심하게 분열되어있어서
vs
노동자 = 공산당 vs 자본가 = 자유주의 이런상황 .
정부는 공산주의를 크게 탄압하려하는 적극성도 없었다
공산주의를 손볼 제 3세력이 필요했다..

그게 이놈들..

몇몇 공산주의자들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나치당원이 되었지만 많지않았다

초반엔 베를린 국민들도 나치가 상당히 급진적이고
전체주의적 성격이 띈다는걸 알았고 견제했다
또 독일인들은 잘 알고있었다
' 사상이 많아지고 충돌하면 피를부른다.. 하지만 반대되는 의견이 팽팽하면 균형이 유지된다.. '
이런 사상의 충돌 외에도 1차대전후의 독일은 많은 문제들로 헤어나오지 못하고있었다

군주의 통치가 끝나고 눌려있던 많은 욕구들이 표출되었다
사람들은 째즈(당시 음악마약이라 불리움 ) 와 캬바레의 광기에 휩쌓이며 미친듯이 술을 퍼먹고 방탕하게 놀기시작한다

한쪽에선 극단적인 빈부격차로
굶어죽는새끼들이 속출하는데 밤문화가 존나 미친듯이 발달

성적 지하세계는 존나게 타락해져갔다
영화배우이자 댄서인 그녀는 아니타 베르버는 에로틱 모던댄스로 명성을 떨친다

각종 마약과 모르핀 헤로인 중독자였던 그녀는 마약을 위해 매춘도 주저하지않았다
베를린 거리는 점점 문란해져갔고
나치 : 이런더러운 뽕쟁이 걸래같은년이??

이상한 과학자도 나타났다

남자가 여자가 아닌 중간성이 존재한다는 이론 을 펼치며
절대적 남자와 여자사이에 최소한 4300만개의 성이 존재하고

모발상태나 발한 성적충동등 성적차이는 자연적으로 결정됨으로

동성애를 허락해야된다는것...
하지만 그 자체가 동성애자... 즉 자기를 쉴드칠려고 만든 과학이론

잠잠하던 게이들도 들고 일어났다

게이왕 마그누스는 ' 동성애 처벌법'
을 폐지하기위해 바이마르공화국에 로비를 해서 결국 통과됨
그는 정부의 지원으로 성 연구소까지 차릴정도로 권위를 떨친다 ..
공산주의자들도 게이를 용인했다 ..
워낙에 뭐든 포용하려는 주의라서 ..
노동자로써 자본가랑 싸우면 게이도 상관없음요 ㅋ!!!!
나치 : 이런 미친 똥꼬충새끼들이???

베를린 쇼네베르크 지역은 게이들의 천국이된다 ..
대부분의 일반 대중들은 이런 빠르게 변화하는 베를린을 받아들일수없었다 .

1920년대 영국 유학중이던 쇼네베르크가 쓴 책
'베를린이여 안녕' 에 베를린의 상황이 나온다

낮에는 빨갱이들이 나와서 시위하면
나치가 나와서 팬다

캬바레는 밤새도록 불이 꺼지지 않고 존나 시끄럽다..
방탕한 자들이 밤마다 캬바레가서 춤추고 섹스하고 마약빨면서 토하고 깽판치면
나치가 나와서 팬다
게이들이 거리로 나와 똥꼬쑈하고 판치면
나치가 나와서 팬다

또한 거리에 암습도 눈에띄게 늘었다..
사람들이 우르르 한놈을 둘러싸더니 우르르르 빠져나가면
가운데에 한사람은 칼에 찔려 죽어있다
독일경제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붕괴되어
많은 중산층이 놀렌도르프 거리에 걸뱅이가 되어있다
길거리에 구걸하는 인간이 요새 부쩍늘었다..
이 나라는 분명 망한다!!
사상 저항력 + 100으로
깨시민들이 많았던 중산층이 1차대전 전쟁배상금으로
인한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붕괴되었을때 독일국민들은 자재력을 읽게된다..
무'슨' 사상이던 상관없다
사상의 충돌 문화쇼크 정부의 부패 자본가의 타락
베르사유조약 배상금 압박으로 인한 중산층 몰락 경제좆망
누군가가 나와서 저주받은 베를린을 제대로 세워주길 기도했다

그렇게 1933년 1월 30일
브란덴브루크문 아래로

뚜

둥

히틀러가 수상이된다

제국의회때 빨갱이들 탄압하며 제국의회 정부가 붙인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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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이여 그대가 춤추는건 죽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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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이 드디어 춤출상대를 찾았다

히틀러 집권후 게이왕인 마그누스 연구소로 가서

나치청년단원이 밖에서 연주하게하고
게이 연구소를 싸그리 부셔버리고

게이서적들과 많은 사상 서적들.. 공산주의 자유주의 , 자본주의 , 게이이론 , 야설
등등 모든 나치서적 빼고 전부

불살랐다

누드쇼 약쟁이들이 술주정뱅이들이 판치는 째즈 캬바레도

폐쇄되었다
타락한 자본가들 공격하는 척하면서 유태인을 인종쓰레기로 공격하여 유대자본도 강제로 압수

그리고 시작된 2차대전

베를린은 하얗게 불태워졋다

러시아 군대가 폐허속에서 나치당 벙커를 찾아냈을때

괴벨스와 아내 는 불타있엇고
아이들은 청산가리를 먹고 죽어있었다

히틀러는 서재에서 자살했는데

텅빈 액자하나가 보였다
프리드리히 대왕
ps.
이건 3부쓰면 진짜 노잼될거같아서 이만끊음 알아서 보셈
-bbc 베를린- 3부작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