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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잉여력 소진에 매진하고 있는 일게이들 안녕?
일베에 처음 쓰는 글이자 첫 정보글이야.
난 '한국군을 거쳐간 전차의 계보'에 촛점을 두고 글을 싸보려고 해. 헤헤.

[이것이 뭐당가?]
이것은 땅끄는 아니야.
M8그레이 하운드, 정찰 장갑차 되겠당.
명불허전 동물저장소! 카와이한 개찡 떠올린 일게이 있노? 맞다 그 개찡에서 따온 이름이당!
제대로 된 땅끄도 아닌 이 물건이 대한민국 국군과 함께 한국 전쟁의 시작을 함께한 유일한 기갑 전력이다. 숫자는 미군으로부터 공여받은 27대.
이때 부칸의 기갑전력은 쏘련제 T-34 중(中)전차 242대.
김일성 개새끼!는 이 T-34중(中)전차 수백대를 가지고 한반도를 통째로 민주화시켜버릴 뻔 한 적이 있었어. 그때 땅크에 크게 당한 한국군은 지금까지도 땅크에 대한 강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어. 지금까지도. 그리고 그 결과가 육방부라고 불리는 육군 위주의 군사력이지.
뭐 어쨌든, 다시 M8그레이 하운드로 돌아가자.
보기에는 회전포탑에 우람한 잦이포 달려 있으니 땅끄랑도 싸울 수 있을 것 같지만 우리 일게이들이 분명히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어.
자지가 자지라고 다 같은 자지가 아니듯, 포가 포라고 다 같은 포가 아니라는 것이야.
오오미 라임있盧?
대(對) 기갑전에서의 주포란 모름지기 적 기갑의 장갑을 찢어발길 수 있어야 하는 것인데 이것은그러지를 못했어.
에이 그래도 포인데 그걸 맞고 멀쩡할 수 있는게 있을까 하는 일게이가 있다면 생각해보자.
옛날에 가지고 놀던 100원짜리 삐리뽕 폭죽을 집에 대고 날렸을때 벽에 금 가드盧?
M8의 포탄이 폭죽이고 벽이 T-34의 장갑이라고 이해하면 편하다. 그래도 삐리뽕 폭죽도 창호지에 날리면 구멍나듯 이것도 전차의 무한궤도(캐터필러)에 맞으면 궤도가 끊어지는데 이를 이용한 사례가 존재하긴 하지.
2대의 연계 플레이로 우선 1대가 T-34의 무한궤도를맞추어 기동불능에 빠지게 한 후, 무한궤도를 수리하려고 운전병이 전면장갑에 있는 해치를 열고 나올 때 매복한 나머지 1대의 장갑차가 해치를 사격, T-34를 격파한 기록이 있어.
좀 비참하노? 하지만 제대로된 전차를 상대로 정찰 장갑차가 정면 맞다이를 뜨는 것은 사흘 굶고 부엉이 바위에 오르는 짓이나 다름이 없어. 백이면 백 다리가 풀려 하라보지를 따라간다는 말이지.
이 정찰장갑차는 육이오 개전당시 국군 유일의 기갑차량으로 이후 육군본부 직속까지 올라가. 대전차총에도 뚫리는 장갑차 27대에 의지해 242대의 본격적 땅끄와 맞서야 했던 우리 할배찡들 ㅠㅠ

[승무원이 존나 동양적으로 생기지 않음? 옳거니! 천조가 한국에 공여한 M36이로구나!]
M8그레이 하운드밖에 없던 6.25전쟁 중 미국으로부터 6대를 교육용으로 공여받은 'M36 잭슨'
저때는 '아따 천조성님 6대가 뭐냥께, 지원 해줄라믄 통크게 해주소' 라고 툴툴거릴 시대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존나 감사히 썼당. 헤헤.
M8다음으로 한국군이 손에 넣은 전차였지만 이것 조차도 본격적인 쌍방 난타전을 위한 전차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어.
분류가 TD, 탱크 디스트로이어. 즉 구축 전차였거든.
이것의 차체를 타고 흐르는 기조는 '장갑은 얇지만 일단 적 전차를 한방에 조질 수 있는 쎈 포를 달아서 존나 갑툭튀 하자' 였거든.
장갑에 크게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뚜껑도 오픈탑이야. 이론적으로는 보병이 위로 수류탄 한발 던져 넣으면 승무원들이 끔살당하는 구조지.
1953년 1월부터 정전 때까지 53전차중대 3소대장으로 M36 경전차를 몰고 전장을 누빈 김봉기(金鳳起·75·갑종24기)예비역 대령님은 “보병을 지원하기 위해 우렁찬 굉음을 울리며 M36 경전차를 몰고 가서 90mm 주포를 사격하면 보병들의 사기가 오르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고 회상하심.

[수용소 땅끄 폭동 ㄷㄷ해]
2차 세계대전 영화 많이 본 게이들은 눈에 익을듯 ㅎㅎ
한국군이 손에 넣은 최초의 '진짜' 땅끄다!
M4 셔먼이라고 하지. 헤헤, 역시 미국으로부터 공여받은거겠지?
2차대전 땅끄전사를 대충 훑어보면 왠지 존나 호구같은 땅끈데, 티거나 판터 전차 앞에선 밥솥마냥 펑펑 터져나갔거든.
하지만 명불허전 천조 성님은 터질듯한 공장이셨기 때문에 생산량과 회전력으로 제 할 일은 다 했던 전차야.
판터나 티거 앞에선 좃망이었지만, 사실 판터나 티거는 독일의 숫적 주력이 아니었어. 오히려 독일군이 가장 많이 보유했던 4호 전차는 M4로도 충분히 상대할 만 했지.

[독일의 숫적 주력, 4호 전차. 1만대 이상 생산됐다.]

[오오미! 위엄보소!]
M47 패튼 전차당.
6.25남침으로 시작된 3년간의 전쟁이 끝나고 3년 뒤에 천조국으로부터 처음 1개 대대분을 인도받아 운용했어.
천조는 기름을 878리터나 처먹고 겨우 130Km굴러가는데다가 처음 채용한 거리측정장비가 영 상태가 안좋은 이 M47을 재깍 M48이라는 듬직한 놈으로 교체했지.
물론 그게 문제의 전부는 아니었어.
뭔가 존나 이상한데 아 존나 뭔가 설명이 안되는 그런 좃같은... 가려운데가 어딘지 잘 모르겠어서 이곳저곳 긁어보다가 온몸을 다 긁었는데 그래도 어딘가 자꾸 존나 간지러운 그런 좃같은 느낌... 아...
대충 이해했지?
하지만 우리는 살림이 가난해서 미국이 M47을 M48로 교체 하는 과정에 생긴 잉여 M47을 500여대까지 공여받아 불과 6년 전까지 일선에서 굴렸어 ㅠㅠ 지금은 전량 퇴역해서 해안포로 쓰이거나 박물관에 서있다고 하네.
[늙었지만 쓸만하당께!]
나이를 먹어도 도저히 퇴역을 모르는 M48패튼이당. 사진은 M48A5K라고 현용 한국군 .Ver이당.
M47패튼의 실패에 존나 빡친 천조가 개발 시작 4개월만에 시제차를 뽑아냈어. 아 근데 이게 희안하게 걸물이 나와부렀소.
명중률 면에서는 정지 상태에서 표준교전거리 초탄명중 확률 50%, 차탄명중 확률 90%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당시 기준에서는 대단히 훌륭한 수준이었지.
지름이 90mm인 우람한 포는 동시대 영국의 20파운드포보다 화력이 딸린다는 단점은 있었지만 재장전이 빠르다는 장점도 함께 가졌다.
하지만 이 역시 완벽할 수는 없어서 포탑을 돌리는 유압계통이 쉽게 터져서 불이 잘 붙고 기름 800리터를 넣어도 130Km밖에 못굴러가는 극악의 저연비는 계속 지적당했어.
지금의 한국군은 사진으로 게시된 M48A5K와 M48A3K라는 두가지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 A3K는 주포가 90mm, A5K는 주포가 105mm인데 A3K중에서도 주포만 105mm로 갈아 끼운 것도 있다. ㅎㅎ.
군생활 하면서 직접 봤음 ㅎㅎ.

[아따 성님 이제 우리도 땅끄 정도는 만들수 있당께요 ㅎㅎㅎㅎ]
설계는 천조께서 해주셨지만 한국군의 요구에 맞춰 나와 한국에서 제작된 최초의 땅끄 K1되시겄소!
현재의 한국군이 주력으로 밀고 있는 땅끄기도 허제. 보유 수량도 이것만 1000대 이상!
1980년대 말 개발이 완료되었고 천조 성님의 현용 주력 전차인 M1시리즈와 유사한 외형을 갖고 있어.
'응딩이는 미국 응딩이가 제일이듯 땅끄도 미국 땅끄가 최고!' 라고 간단하게 판단한 건 아니고, 이것도 나름대로 사연이 있는데...
1970년대 한국군은 낡아가는 M48에 만족을 못했고, 게다가 부칸에 당시로서는 꽤 신형이었던 전차가 1600대에 달한다는 소식까지 들어버려. 그래서 당시 천조께서 한창 쓰시던 M60이라는 전차에 눈독을 들이게 되는데, 우리의 천조찡 은 쉽게 M60을 면허생산 시켜주지 않고 츤츤대지.

(이것이 70년대 한국군이 눈독을 들였던 m60)
그러자 빡이 오른 한국군은 김치녀 빅엿 먹이듯 독일을 찾아가 당시 독일이 쓰던 레오파드1을 면허 생산 하고자 했는데

(대안으로 떠올랐던 독일제 레오파드1)
그러자 남 좋은 일은 시켜주기 싫었던 천조찡은 '야 씨발 잠깐만' 을 외치며 아예 새로운 전차를 개발 해 주기로 약속해. 그 결과 당시 미국에서도 최신 전차였던 M1에이브람스 전차와 유사한 외형과 성능을 지닌 K1이 탄생하게 되지.
다만 여기에도 기조상 약간의 차이는 있어. 미국의 M1이 '맞아도 안뚫리게'라면 한국의 K1은 '맞아서 안뚫리는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걍 안맞는게 좋지 않을까;;? 아닌가;;?' 정도지.

(왼쪽이 천조의M1에이브람스, 오른쪽이 한국의 K1)

[아따 시방 시국이 어느땐데 땅끄 하나 맹글어 놓고 천년만년 기냥 쓴당가. 만들었으면 개량도 해야제?]
자! 이건 K1A1이라고 위의 K1에 몇가지 개량을 더 한 버전이지.
개량점은 21가지나 되는데 일단 주포가 105mm에서 120mm로 더 거대하고 강해졌고 전체적인 방어력 향상이 이뤄졌으며 또 사격 통제장치가 발달되어서 더 잘 찾고 더 잘 맞추게 됐지.
자... 이렇게 해서 한국군은 K1만 1000대 이상, K1A1만 500대 가량 보유해서 '3세대'라고 분류되는 전차를 1500대나 보유한 전차 강국이 됐서.
현재 3세대 전차를 1500대 이상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전 세계 200여개 국가 중 딱 4개밖에 없서. 미국, 러시아, 독일, 한국.
물량으로 지구촌 뺨갈기는 중국이나 인도도 썩다구리한 잡탱이나 존나 많지 3세대는 1500대가 안돼.
이렇게 싸 놓으면 'K1은 105mm포를 사용하므로 진정한 3세대 전차라 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게이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국방 과학 연구소가 개발한 최신 K-1용 K-274N탄은 옆나라 왜(倭)국에서 쓰는 120mm JM33탄과 관통력이 동등해.
뭐 물론 이건 우리나라 105mm K-274N탄이 특출나게 잘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본의 120mm JM33이 존나 병신같기 때문이기도 해ㅋㅋㅋㅋ.


[종지부를 찎짜 K2흑표!]
이건 현존하는 개념중 좋다는건 죄다 때려박아 만들었다.
120mm 55구경장의 거근, 그 거근의 직격을 셀프로 막아낼 수 있는 든든한 갑빠, 견적필살(見敵必殺)을 보장하는 사격통제장치, 소프트킬 능동방어 시스템, 하드킬 능동방어시스템, C4I베트로닉스 전투정보처리 체계, 포발사 상부공격 지능탄, 유기압 현수장치, 모듈식 장갑, 비활성 반응장갑, 자동 장전장치,
일게이들 어지럽노?
그럼 하나하나 짚어보장.
-120mm 55구경장 주포.
현존 최대, 최장의 주포 사이즈.
물론 포구지름 120mm는 서방 현용 3세대 전차의 표준 구경이긴 하지만 차이는 포신의 길이에 있어. 패기의 55구경장. 55구경장은 포신의 길이가 포구 지름의 55배란 뜻이야. 다른 전차들은 주로 44구경장을 쓴당. 통상적으로 포신이 길면 포탄이 장약의 폭발 가스를 오래 받아 많이 가속되기 때문에 포탄의 위력도 높아지지.
-갑빠.
갑빠는 간단하게 자기가 발사한 포탄을 막을 수 있을 정도.
-사격 통제장치.
눈으로 본 적은 반드시 죽인다. 견적필살. 지금이 2차 세계대전 당시도 아니고 만렙 승무원이 감으로 때려박는 땅끄로는 땅끄전을 할 수가 없다. 이 사통장치가 일게이들 FPS하듯 조이스틱으로 표적 결정하고 방아쇠만 땡기면 맞출 수 있도록 보조해준다. 근데 이게 존나 짱이라 무빙샷 해도 가운데 박히고 조준핵 기본탑재라 표적
한번 락온 해놓으면 표적이 엄폐물 뒤로 들어가도 핵이 자동으로 추적함 ㅇㅇㅋㅋ
졸라 게임같아서 재밌을 것 같은데 전쟁 나면 그 게임을 진짜 하나뿐인 목숨 걸고 해야 되니까 가급적 전쟁은 안 나는게 좋겠지?
-소프트킬/하드킬 능동 방어 시스템
소프트킬 능동방어 시스템은 땅끄를 노리고 날아오는 미사일 등의 위협을 미리 감지하고 연막탄을 뿌리거나 조준을 방해하는 등의 장비를 말한다. 말 그대로 소프트하다. 헤헤 군침넘어가盧.
하드킬 능동방호 시스템이 좀더 파워풀 쎆쓰인데(무조건 이게 더 '효과'적이란 소리는 절대 아니다), 이건 날아오는 포탄, 미사일, 로켓 등이 차체에 닿기 전에 요격탄을 마주 쏴서 아예 파괴해 버리는 시스템이다. 일게이들이 거시기 긁고 있는 동안에 과학기술은 여기까지 발전해부렀어.
능동 방호 시스템은 http://www.ilbe.com/index.php?document_srl=66057700&mid=ilbe&sort_index=voted_count&order_type=asc 여기 이 일게이가 존나 잘 해놨넹 ㅇㅇㅋ
시발 혹시 이것때문에 링주화 주는 새낑능 없겠지 ㄷㄷ
-C4I베트로닉스 전투정보처리체계.
지휘(command)ㆍ통제(control)ㆍ통신(communication)ㆍ컴퓨터(computer)ㆍ정보(intelligence)의 머릿글자를 따서 붙은게 C4I당.
척 봐도 뭔가 존나 최첨단 디지털 블라블라같지?
일게이들도 영화속 지휘통제실같은데서 막 존나 디지털 지도 펼쳐놓고 싸우는걸 본 적이 있을거야. 근데 그 화면을 까마득한 지휘부 뿐만 아니라 각개 전차들이 모두 볼 수 있게 해준다는게 핵심이지.
자, 한번 생각해보자.
니가 스타크래프트 속의 시즈탱크 한대야.
옛날에는 잠망경을 통해 니 눈깔로 볼 수 있는 것과 고작해야 무전기로 들려오는게 정보 자산의 전부였다면, 지금은 그 시즈탱크 안에 테란 플레이어의 플레이 화면이 통째로 들어와 앉은 거라구.
-포발사 상부공격 지능탄
일반적인 땅끄전의 거리(1~2km)를 뛰어넘은 거리(8km)에서 높은 각도로 포탄을 발사, 발사된 포탄이 낙하산 펴고 천천히 내려오다가 적 차량이 발견되면 정수리에 꼴아박히는거야.
이건 아군의 정찰 자산과 결합되면 언덕 너머에 있는 적도 공격할 수 이뜸. 이론적으로는 헬기도 잡을 수 이뜸.

(상부공격 지능탄 공격 예상도)
-나머지는 있으면 좋긴 한데 질질 지려부릴만큼 신박한건 아니라서 생략 ㅎㅎㅎ
세줄요약.
1. 좌좀들이 믿든 안믿든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전차 강국중 하나.
2. 정찰 장갑차 27량으로 시작한 기갑전력이 60년만에 이렇게 컸당께욬ㅋㅋㅋㅋㅋ
3. 딸딸딸딸딸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