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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두의 종류
맨날 신고다니고 손질하지만 내가 신는 구두가 뭔지도 모르고 신지?(미안 휠체어만 손질하노...)
나도 모른다...하도 종류가 많으니까..ㅠㅠ
그래도 구두는 외향으로 나눌 수 있고 만드는 방법으로 나눌수도 있어

일단 크게 슬립온(Slip on)과 옥스포드(Oxford) 로 나뉜다..

슬립온 (로퍼) 옥스포드(윙팁)

슬립온이란 끈이 없는 구두를 말하고 끈이 있는 구두를 옥스포드라 하지
슬립온의 종류에도 몽크스트랩/로퍼/태슬  이 있다능

끈없는 구두하면 딱떠오르는게 로퍼아니겠노//
로퍼(Loafer)영어사전에 보면

[명사] 빈둥거리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 이라고 되어있지 후후..일게이들같노....

맞아 끈없이 신고 벗기 편한 구두야
나같이 굉장히 게으른 사람을 위한 구두지(끈묶기 귀찮아서 구두 뒷목을 다 조져버린다능,,ㅡ.ㅡ;)
로퍼중 괴엥장히 흔한 디자인이 페니로퍼임 그 밴드장식이 발등부분에 있는 녀석들이지..짤은 위에있는 슬립온짤이 바로 로퍼임
갠적으로 나는 옛날에 초딩때학교에서 신던 실내화....그거 굉장한 로퍼라고 생각한다능...(허벌 편하니까..)

그리고 몽크스트랩..
승려의 함정...이 아니고..;;;
중세시대 수도사들이 끊묶기 귀찮아서 고안했다고 알려지는 이 구두는 끈이 아닌 밴드에 버클을 달아놓은
구두야 구두에 버클이 달려있으면 아 이건 몽크스트랩이구나 하고 생각하면대, 상상장애인들을 위해 짤을보자

앤댄.. 태슬이란
로퍼에 태슬이달린거라 생각하면되 할머니들 방울 달린 신발알겟노?방울이라기엔 좀그렇고 귀염귀염하게
생긴 그 장신구(뭐라해야하나;술?)약간 캐쥬얼한 신발이라 볼수있겟지 내생각에는요-_-)
 

NEXT!
옥스포드(Oxford)!!
나는 갠적으로 옥스폴드를 굉장히 좋아하지..
난 왠지 구두에는 끈이달려야한다고 생각한다능..
옥스포드의 종류도 3가지로 나눌수 잇어

첫번째. 플래인토(plain toe)
두번째. 스트레이트 팁(straight tip)
써드. 위이잉팁(wing tip) 쏘리;;

뭐 길게 설명할것도 없어
거꾸로 갈께
윙팁이란 구두코에 날개모양의 문양이 있는 옥스포드화를 말한다.
스트레이트팁이란 구두코에 일자모양의 문양이 있는 옥스포드화
플래인토는 구두코에 아무 문양이 없는 캠브릿지...아니 옥스포드화

난 갠적으로 윙팁을 좋아함
윙팁에도 펀칭을 절제하여 굉장히 심플한 느낌을 낸 놈들도 있고
클래식하고 굉장히 예쁘게 펀칭을 내어 고급스럽지만 늙어보이지않은
요샌 그런 윙팁이 많이나오더라고 닥마같은 병신 어린이들 윙팁을 말하는건아냐(미안해;닥마빠게이들)

 윙팁신은 양키게이..존나 멋있노....

스트레이트팁은
가죽이음새부분을 일자로 연결하여 모양을 낸것이지 심플하고 캐쥬얼하고 클래식하기까지한
구두의 정석이라고 할수있어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이트팁을 신지않을까 싶어
스트레이트팁에도 펀칭을 내어 트래디셔널 한 느낌을 낼수도있지..
 
플래인토~
구두코에 아무 장식도 없는 끈구두야..
난 갠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구두라고 생각해..
아부지 세대에서 많이 볼수있는 구두인데
이게 장식이 없어서 없는게 아니고 신다보면 자기 발에 맞게 주름이 생기는데
거기에 굉장히 영향을 많이 받는 구두라 할수 있지...
막신은 플토는 주름이 확실히 지저분해 보이고, 관리를 잘한애들은 주름이 굉장히
예쁘게 생겨있더라구...(보지드립이노..?)
 

일단 1편은 여기서 마무리간다..2편은 만드는데로 올려보께 읽어줘서 고맙다 게이들아(만들고 보니 내용이 얼마안되노?)

근데 생각해보니 일게이들은 신발이 필요가 업노??

보너스로 

 박원숭이 감성팔이 구두(이정도면 감성팔이도 지랄병이노?)

 우리의 노짱 구두신노...ㅠ짠하다...

 원조각하가 신으시던 구두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