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병역비리와 관련하여 박원순 시장에게 드리는 공개장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필자에 대한 간단한 소개 말씀을 드리는 것이 순서일 합니다.  필자는 평범한 재미교포로서 미국 시민입니다.  필자는 박원순 시장과는 일면식도 없지만  경기 고등학교 졸업생으로서 박원순 시장의 11 선배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도 아니고 서울 시민도 아니지만 인간 관계에 있어서 상당히 끈끈 하다는 고등학교 선배 입장에서 한마디 있다는 생각에서 이글을 씁니다.  특히 글을 쓰게 동기는 최근 박시장을 포함한 박시장 주변 일부 몰지각한 후배들이 보여준 행태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의 지탄의 대상이 경기 고교 출신 자로서  당혹감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엇 보다도 대한민국을 조국으로 사람으로서 이런 세력이 행여라도 대권을 잡게 된다면 대한민국이 다시 수년 혹은 수십년을 허송하게 것이란 우려 때문이기도 합니다.

결론 부터 멀씀드린다면

필자는 박시장 아들 병역비리 의혹이 제기된 이래 사건의 전개과정을 비교적 소상히 추적해 왔습니다.  필자가 추적한 바로 박주신의 병역문제는 박시장이 서울 시장 보궐 선거 출마 전인 2011 8월말, 박주신이 공군에 입대한 당시 부터 시작되었다고 보입니다.  박원순은 10 말에 치뤄진 보궐선거에서 시장에 당선되었고 박주신이 병역 등급 판정을 신청한 때는 박원순 시장 당선 후인 12 초순입니다.

필자는 박원순 아들의 병역비리를 이상 의혹이 아닌 사실로 간주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현재 박원순 후배는 후배가 고발하여 원고의 입장에 있는 사건의 담당 판사가 제기한 아들에 대한 출두 요청과 공개 신검을 거부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최근 공판에서 담당 판사가 언급한 대로 박주신이 출두하여 공개신검을 받게 되면 모든 의혹이 해결됩니다.  후배가 이를 한사코 거부하는 데에는 한가지 이유 밖에는 없습니다.   박주신의 병역비리가 실체적 진실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실이 노정될 예상되는 엄청남 파장은 후배가 인식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스캔달은 대권 후보로서의 박원순에 대해 그의 인성으로 부터 그의 판단 능력, 가치관 많은 점을 시사해 준다고 봅니다.   우리 옛말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무는 떡입부터 알아본다는 말도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박원순 병역비리 스캔달을 통해  비춰진 박원순은 공직을 잡아서는 안될, 더구나 대권을 잡아서는 절대로 안되는 그런 인물로 투영됩니다.  고교 동문 선배로서 대권 후보로 거론 되는 전도 유망한 후배에게 이런 혹독한 평가를 내리고 싶지는 않지만 대권이란 사사로운 인간관계에 의해 결정할 없는 중차대한 사안 입니다.  옳던 그르던 지난 대선에서 박원순 후배의 21 선배이기도 이회창 선배에 대해 그렇게 혹독한 행태를 보인 것도 대의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이해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졸필을 들게 사유도 같은 입장에서 것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권 후보로서의 인성과 판단 능력의 문제

필자는 평범한 이공계 전공자로서 대통령학을 공부한 것도 아니니 생소한 분야에 대해 아는 척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의 인품과 그들의 치적들을 몇가지 분명한 사실들을 추론해 있디고 생각합니다.

대한 민국 역사에서 가장 훌륭한 대통령은 누가 무엇이라고 해도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이십니다.   분의 두드러진 공통점은 인성에 사심이 없다는 점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청렴했습니다.  그렇지만 분은 단순한 도덕군자가 아니었습니다.  필요하다면 폭력도 사용하였고 마키아벨리적인 술수도 꺼리지 않았습니다.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있는 것은 아니나 지도자의 입장에서는 어려운 선택을 하여야 하고 과정에서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대통령은 그런 의미에서 대부분의 경우 적절한 선택을 했고 그래서 훌륭한 대통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비해 이번 아들의 병역비리를 통해 노정된 박원순 후배의 인성은 사심으로 가득하다고 보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공정한 게임 룰을 어기고 남들 보다 앞서나가기 위해서라면 모든 편법도 불사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흔히 있습니다.  이번 이들의 병역비리를 자행하는 과정에서 후배의 행동 양태도 이런 사람들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더구나 후배는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양승오 박사 등을 겁박하려는 의도에서 무고한 고발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어디 입니까?  자신의 비리를 덮기 위해 세브란스 병원을 동원 국민 사기극을 벌렸습니다.  

여기서 개인적인 이득과 개인적인 부귀영화를 추구하는데 있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후배의 인간성을 있습니다.  또한 필자는 장면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그림자를 봅니다.  4수라는 끈질긴 노력 끝에 대권을 거뭐 양반은 의외로 정작 대통령이 되자 무능, 무위로 일관했습니다.  대통령이 되어 그가 일이라고는 자신의 개인적 영광을 위한 노벨 평화상 수상 뿐이었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그는 5억불이라는 막대한 자금을 적장에게 헌납하는 무모한 짓도 서습치 않았습니다.  아들의 병역 비리가 사소한 일로 보이더라도 후배가 대권을 가졌을 무슨 짓을 저지를 지는 사소한 일로 추측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박원순 후배의 병역비리 전개과정을 세심하게 살펴보면 대부분의작전 시장으로 당선된 이후에 진행된 것으로 파악할 있습니다.  시장에 당선된 사람이 향후 대권을 염두에 두었다면 자신의 주변 일상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입니다.  더구나 아들의 병역문제는 매우 예민한 사안이라는 점을 누구보다도 알고 있을 후배가 시점에서 병역 면탈 작전 중단시키는 것이 아니라 강행했다는 것을 있습니다.  여기서 후배의 판단 능력을 감지할 있다고 봅니다.

사람들은 어떤 결정을 내릴 의식적으로나 무위식 적으로나 이해득실을 따지기 마련입니다.  여기서 후배는 보다는 실의 위험 부담이 막대한 그런 결정을 내렸다는 것을 있습니다.  아들의 병역 문제에 간섭하여 후배가 얻은 것은 2년여간 아들이 편한 군대생활, 공익으로 병역의무를 마치도록 했다는  이외에는 없습니다.  이에 반해 하잘 없는 비리가 노출 되었을 후배가 치뤄야 대가의 크기는 후배의 입장에서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막대합니다.  이정도의 판단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대권을 쥐어서는 안됩니다.

다른 측면에서 생각해 보면 박원순 후배를 실족하게 원인의 근저에는 후배 자신의 능력에 대한 과신과 교만이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국 사회를 얕보고 너무 안이한 생각으로 그런 결정을 내렸다고 보입니다.  이에 더하여 양승오 박사를 형사 고발한 일은 실책에 이은 다른 실책이었습니다.   실책은 한국 사회가 아직은 갈길이 멀다고 보이지만 이미 전문가 집단들이 자리 잡기 시작했고 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integrity Accountability 가치관이 자리잡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간과한 데에 원인이 있습니다.  그래서 후배는 사회를 보는 눈도 미숙하다고 보입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