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베에서 소방게이가 쓴 구급요령을 봤는데..
급 생각나서 하나 써본다.
일게이들 혹시 의학드라마 보니?
거기 보면 흰옷입은 의사가 환자 가슴위에 두 손 겹쳐끼고 올려서 헉헉대면서 격하게 눌러대는거 혹시 봤盧?
그게 지금 내가 알려줄 CPR, 즉 심폐소생술이라는거다.
모든것에 앞서 일단 사람이 의식이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된다.
어깨를 가볍게 흔들어보면서 큰 소리로 불러서 반응을 확인하고 반응이 없으면
주위 사람들에게 환자가 있음을 알리고 119를 불러달라 도움을 요청한다. 혹시 사람이 없으면 119에 전화먼저해놓고!!
그리고 나서 할 일은 일단 사람을 평평하고 단단한 곳에 눕힌다.
그리고 너희 목을 정면으로 보면 양 옆에 움푹 패인 데가 있을거다 거기 손을 올려서 맥이 뛰는지 확인하고(빨간부분에 올리면된다)

턱을 들어올려 기도를 개방해줘야 한다. (의식 없는 사람이 평지에 반듯하게 누우면 혀가 기도를 막아서 질식할 수도 있다)
이까지 했으면 이제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할 건데,
흉부압박 30 : 인공호흡 2를 한 세트로 생각하고 2분 내에 5세트를 실시한다.
가슴을 압박하는 속도는 분당 100회의 속도로 해줘야 된다는 점 유의하길 바라고,
이제 가슴을 누르는 방법을 알려줄게
니가 왼손잡이면 왼손 위에 오른손을 겹쳐 깍지끼고, 오른손잡이는 오른손 위에 왼손을 겹쳐 깍지를 껴라
그리고 양쪽젖꼭지 사이의 중간에 손꿈치를 이용해서 적어도 4-5cm의 깊이로 압박을 해줘야 한다. (노오란 별부분에 손꿈치 대라.)
온 힘으로 찍어 눌러라 그냥. 이때 주의할 점은 팔은 절대 굽히면 안되고 가슴과 수직을 유지해야 한다. 일자로 유지해야 니 체중과 힘이 온전하게 실린다.

그리고 5세트를 했으면 처음에 했던것처럼 의식을 확인해라.
그래도 의식이 없으면 119나 전문의료인 올때까지 계속 위의 세트를 무한반복해라.
온몸으로 남의 몸 찍어누르는 건 정말 힘들다
5세트 하면 팔힘이 빠져서 아마 처음 시작했던만큼 힘이 안날끼다.
그러면 옆에 아무나 손 바꿔달라고 해서 손을 바꾸는 게 좋다. 없으면 fail.....
탈진할때까지 혼자 압박해라. 기절한 사람 늑골 다 부셔버릴듯이!!!
심폐소생술의 효과는 어마어마하다.
실제로 생존률을 약 10배로 올려준다고 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방법을 잘 모르기도 하고 갑자기 누가 쓰러지거나 하면 당황스러워서 회피할 가능성이 높다.
어제 저녁에 MBC 뉴스에서 보니까 우리나라 CPR 생존률이 1.5% 정도밖에 안된다하더라.
미국이나 일본 등에 비하면 현저하게 낮은 수치이고.
뉴스에 보니까 뭐 비치되어있는 자동 제세동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라느니 어쩌느니 하던데
그거 다 개소리 일반인들이 패드를 어디 부착해야 될 지 알 리도 만무할 뿐더러 뭐 거기 그림으로 설명 나와있다손 치더라도
난 제세동기 비치되있는 건 병원 말고는 본 적이 없다(댓글보니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는 비치된데 많단다. 수정할게)
그러면 계곡이나 길바닥같은데서 쓰러지면 걍 디지란말이盧ㅋㅋㅋㅋ
사고라는 게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그게 나랑 상관없는 사람일 수도 있지만 아주 많이 소중한 사람일 수도 있는거고.
당황해서 아무것도 못했다가 그 사람 죽어버리면 난 정말 스스로를 저주할 것 같다.
이런 거 하나 알아놓으면 급하게 필요할 때 시전 가능하고 좋고 보람차지 않겠盧?
아! 내가 오늘 정보게이 데뷔다
인터넷도 보고 내가 배운 내용도 넣고 그림도 그려봤는데 ㅍㅌㅊ냐?
나름 많은 정성을 들였다. 그 점을 봐서 ㅁㅈㅎ는 NEVER...
혹시라도 틀린 거나 더 추가할 게 있으면 가차없이 댓글들을 달아줘 앙망앙망
읽어줘서 고맙다.
3줄요약 페티쉬를 가진 일베인들을 위해서
1. 갑자기 누가 쓰러졌다
2. 119나 의료인 오기전까지 심폐소생술 시전
3. 요시! 아다일베인들을 위한 입술박치기 가슴만지기 콤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