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놀사람 없으면 혼자 굽는거지 뭐.
어제 일기예보 봤을때는 오늘 비온다고 하길래 집앞 뚝방 다리밑에가서 파티 하려고 했는데
씨발 날씨만 좋더라. 암튼 숙취에 귀찮아서 걍 옥상으로 감 ㅇㅇ
마트에서 오늘 불고기용 돼지고기 할인하길래 두근사옴.
일단 오늘 먹을만큼 재워놓음. 간장 미림 설탕 다진마늘 매실액 후추 정도 넣고 주물럭주물럭.
필수준비물 소주.
불을 피우고
재워놓은 고기에 양파랑 파 추가해서 굽자.
배고파서 식전빵. 오후6시인데 한끼도 안먹었어. 막걸리만 먹었어 ㅜㅜ
키야 훈제 ㅍㅌㅊ?

소주도 한잔 해주시고
슬슬 노을이 지는구나. 가을이라 하늘이 높구나 ㅇㅇ
일베간 셀프컷 보고 , 바리깡사서 투블럭 직접 해봄 ㅍㅌㅊ?
바리깡만으론 뭔가 아쉬워서 오늘 숱가위도 주문했다.
얼추 다 익어서 호일 위로 옮겨줌.
근데 부분부분 안익은거 같아서 다시 굽고
빵이랑 같이 ㅇㅇ
강제 불고기버거.
질겅질겅 씹다가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다.
헬기하나 지나가네.
사실 감자 하나 호일로 싸서 넣어놓음 ㅋㅋ
소주는 다 마심 ㅜㅜ


감자. 슬슬 어두워서 플래시 켜고 찍음.
감자랑 막걸리로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