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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KBS 기자새끼 저격

http://www.ilbe.com/6089689684

다음 저격대상은

개마이 새끼들이다. 기사를 보면

6월 27일에 이승만이 주한미국대사인 존 무치오(John Muccio)를 만나서 일본망명을 문의했다고 한다.

<미국 외교관계>라는 보고서까지 인용해가면서...헌데 이거 말이야 사실,

좌좀 언론새끼들 뿐만 아니라,

소위 깨시민 블로거라는 병신새끼들도 줄창 써먹어 오던거다.

그래서 정말 이승만이 전쟁발발 이틀만에 미국대사 만나서 일본망명을 요청했는지 좀 찾아보기로 했다.

검색을 하려면 일단 구글을 써야겠지, 그런데...

이런것만 죽어라고 나오더라구. 생각해보니, 미국에서 미국인이 작성한 문서잖어?

그럼 당연히 영어로 적었을텐데...

1996년의 최초 기사부터 그냥 한글로 [미국 외교관계]라고만 한다.

19년이 지난 지금도, 그 보고서를 직접 본것도 아닌 새끼들이

" [미국 외교관계]라는 문서에 나와있거든요, 흥!"

이 지랄들 떨고 앉아있고...

 [미국 외교관계]를 영문으로 쓴다면 쓸 수 있는 방법이 한두가지가 아닐텐데 이것부터 찾는게 존나게 난관이더라.

그래서 문서 제목이 아닌 당시 한국대사의 이름 John Muccio를 써서 찾아보기로 했다. 그래서 결국 한 웹사이트를 찾았다.

http://history.state.gov/

미국무부 산하의 역사자료실이다. 그리고 마침내

아 내가 찾았다. 

미국 외교관계 = Foregin Relations of United States,

시발 19년전 기자새끼들이 한글로만 적어놓고 지금까지 쭉 베끼고, 또 베끼기만 하던걸

나같은 일게이가 영문 타이틀을 찾아냈다. 야 기분 딱 좋다!

트루먼때의 문서일테니 그 쪽으로 들어가보자.

쭈욱 내려서 [미국 외교관계, 1950]의 [7. 한국] 항목으로 들어가보자.

개마이새끼를 비롯한 좌좀새끼들이

이승만이 주한미국 대사에게 일본망명을 문의한게 6월 27일이라고 했었지?

1950년 6월 24~30일의 문서를 보관해 놓은 곳으로 들어갔다.

59번 부터 181번까지 존나게 많은데 이걸 다 읽을 필요는 없고,

Ctrl+F 눌러서 검색창을 띄우고 muccio라고 치면

22건의 문서가 뜬다. 최대한 찾아본게 여기까지고 영어는 좀 하니깐 이것들은 하나하나 다 읽어봤다.

결국 그 전보를 99번 문서에서 찾아냈다.

http://history.state.gov/historicaldocuments/frus1950v07/d99

이승만은 언급도 안됐어. Capt.이면 대위냐? 어쨌든 무초는 그사람과 대화한거고

He despaired of saving anything and inquired possibility President and Cabinet moving to Japan

as “government in exile.” I made no commitment.

그가 대통령과 내각을 일본으로 망명시키는것에 대한 문의를 한거야. 이승만이 아니다.

물론 미국 대사는 아무런 확답도 하지 않았고...

 이게 끝이야. 혹시 빠뜨린 문서라도 있을지 모르겠다만 무초(muccio)가 들어간 문서는 전부다 읽어봤다.

그리고 망명(government in exile)이 언급된건 이거 하나 뿐이야.

결국 한국전쟁발발 이틀이 지난 시점에서

주한미국대사에게 망명에 대한 문의를 한 사람은

이승만이 아니다!

여기서 1996년 기사와 2015년 개마이 기사를 잠깐 비교해보자.

1996년 경향

"대통령과 내각을 망명정부로서 일본에 이동하는 가능성에 대해 문의해 왔다"

2015년 개마이

"대통령과 내각은 망명정부가 되어 일본으로 이동하는 가능성에 대해 문의해왔다"

진짜 이새끼들 날조실력엔 괴벨스도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글자 하나만 바꿔치기해서 저렇게 만들 수 있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