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풍차돌리기를 알아보자 (1) Araboja

 

http://www.ilbe.com/5993532625

 

[재테크] 풍차돌리기를 알아보자 (2) Araboja

 

http://www.ilbe.com/5996742199

 

전에 올린 자료의 숫자가 조금 차이가 있어서 재업한다.

재테크 풍차돌리기에 대해 글을 쓰는데 자꾸 빠구리 풍차돌리기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다.

아무리 일베라지만 빠구리얘기는 빡촌에서 하기 바란다.

내가 지잡충 출신으로 좆소기업다니는 주제에 풍차돌리기에 대한 글을 쓰는 이유는 

적금풍차를 돌리고나서 솔직히 이제 좀 한숨 돌리고 살만하기 때문이다.

지난 번에 적금계좌가 35개 있다고 했는데, 일단 통장은 인증한다.

만기가 지난 통장도 있고 아직 돈을 붓고 있는 통장도 있다.

통장 아래에 있는 사진의 계집 눈깔보고 놀라지는 마라.


 통장인증25%.jpg

 

인터넷으로 개설한 계좌는 통장이 발급안되므로 사진으로는 찍을 수 없다.

서른이 넘었지만 꼬추는 잘 서고 일베충 보혐이라 아직 결혼할 생각은 없고,

나름대로 찌질이 일게이들에게 어떤 자산관리의 대안적 가능성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다.

일베에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는 걸 잘 안다.

내가 지잡출신이라 문장력이 ㅎㅌㅊ임을 인정하니까 보기 싫은 사람은 그냥 스킵하기 바란다

1편에서도 얘기했지만, 주식이나 선물 등으로 한방의 노다지를 노리는 사람은 이 글을 볼 필요가 없고,

나름대로 아껴모아서 짭짤한 이자수입을 올리려는 사람만 참고하기 바란다.

 

나의 재테크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는 이유는 내 생각이 변화했던 과정을 가급적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민주화를 줘도 상관은 없다. 상처따위는 받지 않는다.

지잡충 좆소기업직원으로서 상처는 이미 많이 받았다.

이런 면에서 찌질이가 찌질이임을 솔직하게 밝히는 일베가 좋은 점이 있다.

착실하게 재테크 할 사람만 내 글에 일베를 주고 참고하기 바란다.

 

일단 현재의 적금잔고(앨리스) 인증

 

엘리스현재잔고1.jpg


지난번에는 529일자 기준으로 1622만원이었는데, 그 사이 적금 만기가 도래해서 조금 썼다

그래서 현재는 15969만원이다

다음 주가 되면 들어오는 돈이 있어서 168백만원대로 다시 진입할 예정이다

최근에 만기 해지한 통장은 작년 SBI직장인 정기적금 4.5%짜리 상품이었다

200만원씩 1년간 집어넣었는데 이자는 49만원 정도 나왔다

며칠전 금리가 떨어져서 기준 금리가 1.5%까지 떨어졌다고 아우성이지만, 잘 찾아보면 짭짤한 금리 상품이 많이 있다

금리가 떨어졌기 때문에 수익형 부동산 광고가 신문지상에 많이 나오는데 보통 10% 이상의 수익을 광고하지만

이것저것 경비 제외하면 거의 구라라고 보면 된다.

 

나에게는 거의 1~2주일에 한번씩 만기가 도래해서 이자가 나오는데, 한달 평균 약 60만 원정도 나온다.

내가 보혐이기는 한데 이 돈으로 적당히 업소에서 유흥을 즐긴다.

유흥내용을 밝히기는 좀 그렇다.

나의 생각과 행동을 획기적으로 바꾼 책은 다음의 책이다.


일구르는돈12.5%.jpg  


기존의 재테크 책은 실질적으로 예금금리가 적금금리보다 높으니 적금금리가 주는 착시효과에 속지말라는 글들이 많았다

그런데 구르는 돈에는 이끼가 낀다는 그러한 통념을 확 뒤바꾼 책이다. 이 책의 핵심은 적금풍차돌리기이다.

이 책을 쓴 사람은 재테크와 전혀 상관없는 야구 심판이다.

책에서는 야구심판이라고 한 내용은 없지만 검색을 통해서 이 사람이 야구 칼럼을 쓰고 있는 야구심판이라는 걸 알아냈다

그런데 나같은 지잡충 출신이 아니라 나름 유학파 엘리트 출신이더라.

헬좃센의 야구 심판 스펙이 이렇게 높은 줄 몰랐다.

전에는 빠따충들을 무시했지만, 이 책을 읽고 앞으로는 무시하지 않기로 했다.

 

암튼 지잡충의 짧은 식견으로 말하건데, 적금풍차돌리기는 시간과 공간을 

끊임없이 미분하는 방식으로 금리소득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이다

2012~2013년 사이에 재테크 싸이트 마다 이 방법에 대한 이론이 분분했다

심지어 이 책의 저자가 야구심판이라고 무시하면서 무식한 야구 심판이 뭘 알겠냐면서 

비아냥대며 비본질적인 사안으로 까는 인간도 있었다

그런데 내가 누구냐? 지잡충아니냐

왠지 사회의 마이너 인생들에게는 약간의 동정심이 들어 책을 사서 보았다.

 

처음에는 이해하기가 졸라 힘들었다. 그냥 한 달에 한번씩 적금통장을 개설해가며, 선납과 이연을 적절히 이용했다

그런데 1년 쯤 지나서 첫 번째 계좌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드디어 지잡충 대가리로 이해하게 되었다

그러니까 요약해서 말하면, 예금금리보다 적금금리가 일반적으로 높은데 

거기에 저자가 응용한 여러 가지 방법을 적용하면 적금금리보다 높은 이자소득이 가능하는 것이 증명된 것이다

저자는 도루나 꼬리자르기 같은 전문용어를 써가며 여러 방법들을 제시했는데 1년쯤 지나니까 

사람들이 이해하게 되면서 이 책의 방식을 깠던 사람들이 다 사라졌다.ㅋㅋ 병신들...

처음에는 무식한 야구 심판이라고 까더니 이제는 금리가 낮아져서 효과가 없단다

그러면 지금 금리가 떨어졌는데도 한달에 60만 원씩 타는 나는 뭐냐

얼마전에도 나는 4.5%금리로 이자를 따먹었다

똑같이 은행을 이용하는데도 예금풍차보다 적금풍차가 이자가 많이 나오는 게 입증되는데 

여전히 예금이 좋다고 적금을 무시하는 병신들은 여전하다.

 

책을 보지 않은 일게이들은 이해하기가 어렵겠지만, 기회되면 도서관에서라도 빌려서 한번 보기 바란다. 강추다

도서관에서 빌리면 돈이 안든다. 물론 저축에 취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사서 보는 것을 권한다

형광펜으로 밑줄치고 공부해야하는 부분이 있다

저축을 하는 사람이라면, 아니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은행과 거래를 하고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읽어야하는 책이다.

 

이 책의 방법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매달 월급이 나와야한다. 따라서 공무원이나 안정된 직장을 가진 사람이 유리하다

적금금리보다 더 많은 이자가 나오는 이유는 내년에 발생할 소득을 예상하여 미리미리 적금통장을 금년에 개설하면 내년에 발생할 이자소득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터미네이터라고 하는데 미래의 돈이 현재로 와서 다시 미래의 돈을 증가시킨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다시 말하지만 내가 지잡충이니까 내 설명이 잘 이해가 안갈 지도 모른다. 이해해주기 바란다

나도 적금풍차돌리기 하면서 교육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그리고 책의 내용이 워낙 창의적이고 독창적이기 때문에 고정관념에 빠진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다음에는 선납과 이연에 대해서 정리해 볼 생각이다

이러한 방식의 발견은 모든 돈을 놀리지 않고 적금금리로 굴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월세 받는 기분으로 적금풍차돌리기로 한달에 60만원 정도 챙기는데

그동안 공부하고 적금하느라 스트레스 받아서 이 돈을 유흥으로 쓰고 있지만 

내년에는 이 돈마저 원금으로 재투자하면 복리의 수익을 올리게 된다.

 

결론을 말하자면 남이 보기에는 조또 아닌 돈이지만

어느 정도 돈이 모여 자산관리를 하게 되면 비록 지잡충이라도 목에 힘이 들어가고 자신감 가지고 살 수 있다.

 

PS) 일베에 중고생, 지잡충이 많은 줄 않다. 성공한 사람(나는 절대 아님)이 일베를 할 수는 있어도, 일베만 해서는 성공할 수가 없다

나같은 지잡충은 어디가서 일베말고는 이런 사회적이고 경제적인 발언을 할 수도 없다

고딩시절 알게 된 친구사이에서도 이런 정보에 대해서 순수하게 알려주려고 해도 지잡충이라고 무시하는 눈치를 준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어린 학생들 부모님께서 학비대줄 때 알아서 잘 생각하기 바란다

이런 말 지껄이는 나같은 지잡충 인생이 이 정도나마 재산을 형성하고 지키는 일이 쉬운 게 아니다

내 자랑은 절대 아니다. 돈이 조금 생기니까 공부 안한 게 후회될 뿐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주말에 알바 뛰고 있다.

정규재 선생 말씀대로 인생은 고단한 거다.

 

내 정리에 관심이 있거나 마음에 들면 내가 차례차례로 정리한 글에 일베를 주었으면 한다.

지잡충으로서 힘들게 살아왔는데 일베한번 가보는 것이 소원이다.

그리고 다음 편도 곧 올릴 테니까 빨리 다음편 올리라고 욕좀 하지 말아라.

욕할 시간이 있으면 일베나 줬으면 한다.

 

다음 짤은 내가 유흥을 즐기면서 만나는 언니와 비슷한 일본 돼지년 사진.

여자는 돈주고 사는 거다.


시노자키아이.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