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년 12월 삼성동에 식사를 즐기면서
격투기를 관람할수 있는 격투기 레스토랑이 생겼다


ㅂㅈ들이 사랑할수밖에 없는 음식메뉴들과
사내들이 피떡이 되게 싸우는 모습을 볼수있는
아주 쇼킹한 레스토랑이었다

이 획기적인 사업장의 대표는
바로 룰라의 이상민!!

이상민의 김미파이브는 엄청난 대박을 쳤고
김미파이브는 날마다 손님이 들끓었다
그리고 이곳은 대한민국 격투기 발전의
커다란 초석이 된다

복싱 킥복싱 유도 레슬링
검도 야구 농구 헬스 체조 선수까지 등장하며
누가 강한지 대결을 펼쳤다
당시는 이종격투기라는 자체가 쇼킹 그 자체였다
일본에서는 프라이드fc에서 크로캅과 효도르가
한창 주가를 올리기 시작했을때였지만
우리나라에는 복싱이 한물 간 상태였고
축구가 인기 쩔던 시절이었다
각자 갈고 닦은 종목 이름을 걸고 싸우는 구도였고
항상 선수 소개전에 주특기 복싱의 누구
주특기 유도의 누구 이런 멘트가 붙었다
의외로 체조선수가 복싱 유도 킥복싱 무에타이를
연마한 선수를 요단강 보내기도 하였다
우리나라 종합격투기 1세대 선수들은
김미파이브출신들이 상당히 많다
대전료는 40만원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잘나가던 김미파이브도
한방에 운지하는 일이 생긴다

경기중에 선수가 뇌출혈로 사망하게된다
결국 이 사건을 이후로 김미파이브는 쫄딱 망했다


선수의 죽음으로 쫄딱 망하기전에 이상민은
최민수와 당시 족풍으로 유명했던 이주철에게
사업장을 넘겼다고 한다
그후에 민수형과 족풍 이주철 이야기는 모른다

그리고 김미파이브 사업 때문에
이상민 이혜영 부부가 돈문제로 이혼을 하게 된다

결국 김미파이브는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빼앗고
전설속으로 사라져버렸다

하지만 김미파이브는 우리나라 격투기의 초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