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한국의 검 썼던 게이새끼야


刀가 아니라 弓을 알고싶어할 게이들이 있을 것같아서 또 한번 써봤어.


근데 궁은 내가 잘 몰라서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름.


1번 초기화돼서 다시 보충해서 쓴다고 썼는데 괜찮을지 모르겠음.







한국의 궁. 국궁.


국궁은 1960년 서양에서 들어온 양궁과 구별하기 위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양궁은 최대 사거리가 90m인 반에, 국궁은 고정사거리가 145m나 된다.


또한 국궁은 재료의 수에따라 또 나뉘는데 단일 재료만으로. 예를 들어 대나무 나 나무만으로 만든 활은 단일궁.


나무 뿐만이 아니라 뿔, 힘줄 등 갖가지 재료를 첨부했다면 복합궁. 이라는 이름으로 불려.


우리나라의 국궁은 단궁이자 복합궁이자 만곡궁인데, 만곡궁은 활중에서 가장 탄력이 강하고 복원력도 뛰어나서 직궁이나 반달궁보다 훨씬 좋아.



그리고 또 궁은 크기에 따라 두가지로 나뉘어.


일본이나 영국같은 해안지대 에서 쓰는 2m이상의 거대한 활. 장궁 과


우리나라, 중국, 몽골, 터기 등에서 쓰이는 2m이하의 짧은 편인 활. 단궁 으로 나뉘지.



게다가, 활을 무얼로 만들었냐에 따라서 또 나뉘어. 


지금부터 설명할께.





<목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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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 뽕나무, 등으로 만드는 궁을 목궁(木弓)이라고 불러.


죽궁과 나란히, 서민들이 가장 만들기 쉬운 활이지. 그렇다고 주변에 널부러져있는 나무로 만들수는 없어.


목궁은 반듯한 나무를 불에 그을려서 굽히고 사진처럼 맨들맨들하게 사포질 해야 되는데


일반적인 뒷산에서 땅에 떨어져있는 그런 나무들은 하다가 중간에 부러질거임. 그을리는데 타거나.


그리고 필자도 처음이자 유일하게 만들어본 활이 목궁인데, 40m날라갔었음. 


초보자가 만들어도 40m가 날라갈 정도로 제작이 쉬운편임.




<죽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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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의 고지와 대나무로 만든 활이야. (고지가 필수적이지는 않음.)


죽궁(竹弓)을 만들때에는 죽도에서 쓰이는 그 대나무는 쓰지않는 게 좋아. 왜냐고? 몰라 검색질하는데 쓰지 말래.


죽궁은 대나무의 중간부분을 쪼개고 다듬어서 만드는 것인데, 대나무 자체가 적지않은 탄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목궁보다는 많이 날라가는 편이야. 하지만 대나무는 불조절을 잘해야해. 나무는 타면 즉시 반응이 나타나지만


대나무는 속이 익으면서 타기 때문에 대충대충 그을리다가는 좆되는수가있어.




<각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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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자존심 이라고 할 수있는 각궁(角弓)이야. 실제로, 조선시대때 가장 많이 쓰였으며 가장 좋은 활이지.


각궁은 말그대로 뿔을 이용하여 만드는 활이야. 주로 물소뿔을 이용하지. 


조선주제에 어떻게 물소의 뿔을 구했냐고? 당연히 무역이지. 


사진을 보면 알듯이 각궁은 시위를 풀면 저렇게 존나 휘어. 복원력이 정말 어마어마하지. 그래서 활을 쏘기위해


시위를 꿸때는 초보자들이 꽤나 진땀을 흘려. 하지만, 시위는 꿸때는 구부려진 방향에 정반대로 시위를 꿰지.


그래서 각궁은 탄력이 활중에서 제일 좋다고 할 수있어. 저렇게 휘어진걸 반대방향으로 휘면 그 탄력이 어마어마하겠지?


궁은 시위의 탄력이 아닌 나무의 탄력으로 화살이 날아가기 때문에 각궁이 조선의 자존심이라는 말이 붙었다고 생각해.


국궁의 기본토대가 물소뿔이니 말 다했지 뭐.






<철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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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건 웃음밖에 안나오는 활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궁(鐵弓)의 주재료는 놋쇠인데, 이게 존나게 무거워. 


내가 목궁쏠때 40m나갔다고 위에 설명했었잖아? 근데 내가 그즈음에 인터넷으로 6만원하는 철궁도 샀었거든?


쐇는데 20m도 안나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내가 만든 목궁이 40m 나가는데 구매한 철궁이 20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유인 즉슨, 탄력도 각궁이나 목궁보다 존나 병신이고 무게도 존나 무거워서 조준도 제대로 못함. 


검색좀 하다보니, 철궁은 양반들이 자신의 신분을 높여보이기 위해서 소유하고있던 걸 알게됨.








그리고 국궁의 재료는 보통 6,7 가지야.


물소뿔, 소의 힘줄, 부레풀, 벚나무 껍질, 뽕나무, 대나무 등이 있지. 재료들의 역할은



물소 뿔 - 각궁과 같은 위치. 현대적인 재료로는 카본으로 대체할 수있음.


소의 힘줄 - 시위를 늘어트릴 때, 궁이 부러지는걸 막기위함.


부레 풀 - 현대적인 재료로는 접착제와 같은 수단임.


벚나무 껍질 - 소의 힘줄과 동일


뽕나무, 대나무 - 말 안해도 무슨용도로 이용되는지 알 거라고 믿음



이정도야.


이 재료로 만든 국궁을 좀 모아봤어.



한국의 궁_29_9.jpg한국의 궁_29_10.jpg







그리고 검색질 하다가 영상을 하나 발견했는데, 어떻게 영상올리는지 몰라서 사진으로 대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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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궁을 쓰는 일본 평민 아처들하고 국궁을 쓰는 한국 평민 아처들의 활솜씨를 짜집기 해놓은 영상이었음


일단 일본측



한국의 궁_29_16.jpg 한국의 궁_29_17.jpg


애들은 이렇게 6명이서 나란히 앉고 3명이서 전진해나가는 식으로 활을 쏨.


선조들이 이런 식으로 활을 쏘고 전투했었다는 걸 재연한 것같은데, 난 시발 처음에 이거 볼때 과녁에 안맞아서 점점 앞으로 가는줄암ㅋㅋㅋㅋㅋㅋㅋㅋ


얘들이 이렇게 점점 전진을 하더니 결국에는









한국의 궁_29_19.jpg


과녁 코 앞까지 가셨음.  처음 시작라인 에서 과녁까지 50m 인데 45m를 전진해간거임.


처음 영상볼 때 확인사살생각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추가로, 일본은 장궁을 쓰기 때문에 사거리가 우리보다 길 것같지만, 실은 안그래.


일본은 나무의 재질이 우리보다 훨씬 안좋기 때문에 일본활은 국궁에 비하면 쓰레기나 다름없어.


일본의 활은 고정사거리가 50m인 반면에 국궁은 145m야. 단궁이 장궁을 이정도로 압도하는걸 보면, 얼마나 일본활이 쓰레기인지 알수있지.






뒤 이어서 한국.


한국은 그냥 움직이는 과녁 맞추는 거였음. 


무빙샷 하는 것도 있었는데 용량 때문에 못올리겠다 그건.


* 과녁이 잘 안보이니 눈 깨끗이 씻고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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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바닥에 동그란 과녁이 하나 보일거야. 주황색의 아저씨는 시위를 당긴채 맞힐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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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보이겠지만 맞췄음. 맞춰서 모양이 저렇게 변한거임.


영상에서는 이런 식으로 연속 3번했는데 다 맞추심.




이번에는 날라가는 과녁 맞추기.




한국의 궁_29_25.jpg


파란 두건을 매신 아저씨가 날라가는 과녁을 노리고 있음. 시위 놓기 일보직전.


과녁은 공중에 떠있음 지금. 하얗게.



한국의 궁_29_27.jpg


존나 안보인다. 숨은그림찾기 수준이니까 잘 관찰해야함.


아까 과녁있던 위치에서 오른쪽으로 좀만 더 시선을 이동해보면 수풀사이에 웬 주황색이 떠있는 게 보일거야. (활통에 들은 화살하고 구별해라.)


그 주황색이 과녁에 맞은 화살이야. 결국 명중했단 거임.


이 아저씨도 연속 3번 쉭쉭쉭 했는데 다 명중.









위 영상 보고싶은 게이는 네이버에 ' 국궁' 이라 쳐라. 


그럼 동영상 카테고리에서 '국궁vs일본활' 이라고 영상 하나 나오는데


그게 내가 본거임.




3줄 요약. 


1. 국궁은 조선의 자존심! 일 정도로 자부심 부릴만한 물건임.


2. 사실 국궁은 종류가 있음


3. 우리 선조들의 주무기가 활이라고 불린데에는 다 이유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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