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말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이전 글에 밝혔듯, 부모님은 대구 근교 영남대학교 캠퍼스가 있는 원룸촌에서 원룸을 가지고 계신다.
근교에 전문대도 많고 자취하는 별별 진상 20대 초반의 작태를 들을 수 있는데.
 
어느날, 심각하게 부모님이 나누는 대화를 듣게 된 내용.
 
영남대는 전국서 캠퍼스가 넓기로 손에 꼽히는데,
그 옆에 테크노파크라고 해서 연구단지를 설립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지금은 이미 완료되었음)
 
그리고 포크레인으로 주위 논밭뿐이던 땅들을 파헤치고 공사 준비를 하는데,
여자다리가 나왔다고 한다.
 
하이힐을 신은채로 허벅지와 골반을 이어주는 부분부터 완전히 잘라낸 온전한 다리.
경찰도 왔고 근교에 부동산업자들은 그런것에 민감하므로 소문이 퍼졌지만 일반인은 전혀 모르는 이야기.
 
문제는 다리 한쪽만 발견되었을 뿐,
그 주위를 아무리 파도, 다른 부위는 일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저 구두를 신은 여자다리 한쪽만이 발견되었을 뿐.
 
그 다리의 주인은 어떻게 되었을지는 모르는 일이다.
 
누가 그랬고, 그렇게 한 사람은 아직도 그 근교에 살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