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을 좋다고 물고 빠는건 좋은데
이안은 헐리웃의 물을 흐렸고
전세계 특수효과 제작자들이 가장 싫어 하는 감독이 이안임
미국은 특수효과 제작자(vfx 아티스트)및 애니메이터들에 대한 대우가 꽤 좋다.
호빗, 아이언맨, 어벤져스, 아바타를 제작한 WETA
디즈니, 픽사, ILM 등 같은 경우는 진짜 대우가 ㅆㅆㅆㅅㅌㅊ임
그런데 중국이나 한국은 그렇지가 않지,
그렇기 때문에 많은 한국인들이 미국으로 가려했고
결과적으로 이 한국인들중 실력 있는 애들은 좋은 대우를 받으며 성공했고
(블리자드의 VFX팀 이창희, 장호석 디즈니에서 Weta로 이적한 전병건 등등)
실력 없는 애들은 괜히 미국가서 한국에서 자주하던 단가 후려치기로 미국시장에 똥을 싸놓음
아무튼 라이프 오브 파이 제작비를 헐크 제작비 정도로 생각하던 이안은
미국 10위권 이내의 퀄리티 정도의 특수효과 제작회사인 리듬앤휴를 콜함
병신이 지가 생각하던 금액보다 더 나오니까 돈을 늦게, 적게줌
리듬앤휴는 이안을 믿고 몇 개월 동안 다른 클라이언트 없이
라이프 오브 파이만 작업 했는데 돈을 제때 못 받아 회사가 파산함
400명 이상이 실직자가 됬는데
오스카 시상식에서 이 실직자들이 특수효과 상을 탐
그래서 그것에 관련된 민감한 이야기를 인터뷰에서 하려고 하자
죠스 음악을 틀어버리며 시상식 측에서 막아버림
시상식 끝나고 이안 감독이 인터뷰에서 " VFX (특수효과) 좀 비싸네요 ㅎㅎ; " 광역 어그로를 시전함
이안땜에 실직자된 400명의 애니메이터들 개빡침
전세계 특수효과 제작자들도 같이 빡쳐서 '그린스크린 시위'를 함
그린스크린 시위가 뭐냐면
외국인들 sns 중에 가끔 밝은 초록색을 프로필로 해놓은 애들이 있는데
얘내가 피해자거나 VFX 제작자다.
"우리가 없다면 너희들은 영화관에서 이 화면만 보게 될거야." 하는 시위이자 경고임
초록색 화면 프로필은 크로마키 합성에서 필요한 그린 스크린(혹은 블루)이다.
호빗에서 보이는 화면들의 반 이상은 그린스크린에 CG합성을 한거라 보면 된다.
아무튼 이 시위는 헐리웃 특수효과 제작자 거의 대부분이 동참했었던 영향력 있던 시위임,
그 원흉이 이안 감독
몇년이 지난 지금도 많이들 하고 있지만, 그 당시에 외국인 페이스북에 넘쳤음
아직도 많은 매치무버들의 프로필은 저거다.
그냥 그렇다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