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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게이들아.


지난번 기타리프, 기타솔로 곡을 알아보는 정보글 1,2편으로 일베갔던 게이다. [링주화라고 해서 링크는 따로 달지 않겠다.]


원래 3편을 연달아 쓸 계획이었는데 공모전 계획이 잡혀서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못쓰고있다.



잠깐 시간이 나서 글을 쓰게 됐는데, 기타리프와 솔로에관한 시리즈 글은 아니고 


유명한 록 그룹 보컬리스트, 프론트맨들의 전성기 시절과 근황에 대해 알아보고 가는 글이 되겠다.


아무래도 리프, 솔로 시리즈글은 알아봐야 할 것도 많고 자료 조사도 좀 필요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거든.




그럼 왜 하필 이 주제로 글을 쓰게 됐느냐?


상술했듯이 사전조사가 좀 필요한 시리즈 글에비해 가볍게 쓸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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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프론트맨과 보컬리스트는 대체로 멋지고 수려한 외모와 스타일, 또 그에 부응하는 실력을 가지고있기 마련.


우리는 그들을 일상 또는 국내 매체에서 접하기가 쉽지 않기에, 계속해서 그들의 근황이나 정보를 찾아보지 않는이상 


대체로 전성기 시절의 외모와 실력으로만 그들을 기억하고 상기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세월은 흐른다. 


영원히 젊을것만같은 천방지축 록 스타들도 그 세월을 빗겨갈순 없는노릇.



세월따라 변한 그들의 외모와 실력 등 근황을 알아보는것도 꽤 흥미롭고 재밌을것같아 이 주제로 글을 쓰게되었다.


재밌게 읽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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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버트 플랜트 - 레드 제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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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듀오 지미 페이지와 함께]



전성기 시절 그의 별명은 '아폴론의 현신' 이었다.


신화속 신 '아폴론'에 대한 묘사를 빼다 박은듯한 수려한 외견때문.


당대의 많은 사람들, 동료들이 그의 실력 뿐만아니라 외모에대한 찬미도 늘어놓았다고.


다만 로버트는 얼굴보단 헤어스타일에 대한 칭찬을 더욱 좋아했다고한다.


 


전성기시절 그의 성량과 음역대를 알 수 있는 라이브 영상이다.


레드제플린 하면 가장 많이 떠올릴 천국의 계단이다.


외모 뿐 아니라 명실공히 레전드답게 보컬 실력역시 ㅆㅅㅌㅊ다.

[존 보넴의 파워풀한 드러밍과 원 곡보다 몇 분은 더 길게 늘여 연주하는 중반부의 지미페이지 솔로도 ㅆㅅㅌㅊ.... ]


다만 바지는 좀 거슬린다. 


당대 많은 팬들의 부모들이 로버트가 공연에서 성적 매력을 너무 과시한다고 항의를 했다고도 한다.




이렇게 곱던 로버트도 나이를 먹어 중년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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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주름등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긴 하지만 


미 중년이라 할만큼 전성기시절 외모가 남아있다.



그러나...세월은 더욱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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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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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의 지미페이지는 중년 이후 점점 동양인이 되어가고있다. 할머니가 몽골인인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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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요....


관리좀 하지 그러셨소...


물론 그가 곧 70줄을 바라보는 장년을 넘어선 노년의 나이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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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연령대의, 


아니 오히려 한 살 더 위의 데이빗 보위가 전성기 시절의 외모를 많이 간직한 채 미 노년의 대명사로 늙어간 것과는 너무나도 대비된다.


젊었을적엔 그에 꿀리지 않을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갖고 있었지만 


세월이 얼굴을 정면으로 후리고 갔는지 전성기시절 외모는 찾아보기 힘들다.



위 사진을 캡쳐한 영상이다.


레젭의 최근 모습과 전성기 시절 젊은 모습, 존 보넴의 아들 제이슨 보넴, 그들의 노래를 열창하는 후배 뮤지션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상임.


노바마 성님도 계신다.







2. 액슬 로즈 - 건즈 앤 로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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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시절, 악동이자 싸움꾼, 미남으로 유명했던 액슬 로즈다. 


저물어가던 메탈, 하드록 최후의 보루였다고 평가받는 gnr의 보컬임.


어린시절 의붓 아버지에게 신체적, 성적으로 엄청난 학대를 당했던 경험때문인지


GNR이 잘 나가던 시절에도 시종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주변인들과 크고 작은 마찰을 빚는다던가 


밴드 구성원이나 동료 뮤지션들과 많은 다툼을 겪었다.



장발 + 두건 + 선글라스나 가죽 자켓으로 대변되는 마초 이미지를 유행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전성기시절엔 항상 장발을 고수했기때문에 머릿발이냐는 얘기도 많이 떠돌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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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도 잘생겼다.



액슬이 객관적으로 볼 때 라이브를 잘 하는 보컬은 아닌것같아서... [물론 우리가 듣는 녹음된 곡에서의 음역대나 성량은 상당하다.]


전성기시절 그의 외모와 목소리, 트레이드마크인 뱀 춤을 볼 수 있는 


Sweet chiled o mine 뮤비를 준비해봤다.


[이 곡의 슬래쉬 기타솔로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솔로파트중 하나.]



아무튼 이 액슬로즈는 90년대 후반으로 갈수록 역변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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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 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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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게 머리같은 파격적인 시도를 통해 자신의 외모가 가진 매력을 깎아먹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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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세월앞에 완전히 무릎을 꿇고 만다.



그리고 이건 최근 액슬의 노벰버레인 라이브...


난 안타까워서 보다 껐다.




3. 이안 길런 - 딥 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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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미남이라곤 할 수 없지만 


장발이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이목구비를 가졌던 이안 길런도





중년의 황혼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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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열정적인 정게 할배가 되었다.


표정에서 묻어나오듯 아직 정력과 열정은 ㅆㅅㅌㅊ!



4. 오지 오스본 - 블랙 사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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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를 물어뜯던 젊은시절의 오지 오스본 성님...


괴상한 표정과 짙은 화장을 지운 얼굴은 의외로 평범하고 순진한 이미지의 청년이다.


이런 오지성님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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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박쥐를 물어 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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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않으시고 얼마 전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에 내한을 하시는 등 아직도 왕성히 활동중이시다.


앞서 비슷한 시대에 활약했던 동년배 뮤지션들보단 훨씬 젊어보이는 느낌아니노?





5. 존 본 조비 - 본 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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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보컬리스트 하면 이 분이 빠져서야 되겠노?


키아누 리브스 뺨치는 동안 외모와 수려한 이목구비로 유명하다.





향년 40세의 본 조비의 외모를 볼 수 있는 'it's my life' 뮤비다.


서양인은 빨리 늙는다고 누가그랬노?....




이렇게 영원히 늙지 않을것만 같던 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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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을 너머 서서히 노년의 나이에 접어드는 만큼


세월의 흔적이 조금씩 얼굴에 나타나고있다.




6. 앵거스 영 - AC/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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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보컬리스트는 이미 작고한 '본스콧'의 후임인 '브라이언 존슨' 이기 때문에 그를 다뤄야 했지만


자료가 부족해서 앵거스 영으로 대체했다.


이해 앙망한다.



리프 메이커로 유명한 앵거스 영은 위에 게재한 사진에서 보이는 


반바지 교복의 '스쿨룩' 이 트레이드 마크다. 


무대에 서거나 뮤비를 촬영할 때에도 거의 항상 저 차림으로 임했다고.


이런 복장을 통해 청소년같은 개구쟁이 악동같은 이미지를 주로 어필했는데, 이 패션은 당대 유행이 될 정도로 파급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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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60대를 바라보는 희끗한 노년의 나이가 되었지만 


아직도 이 패션을 고수중이다.


AC/DC의 음악만큼 그의 패션도 한 우물파기의 정석.




2009년 라이브 공연 영상에서도 역시 같은 패션을 확인할 수 있다.


저 나이가 되도록 저런 호응을 받으며 열정적으로 공연하는 모습이 참 멋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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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프론트맨들의 과거 전성기와 근황을 소개하고 싶지만 파일 첨부 용량제한 10메가에 막혀서 이쯤에서 줄여볼까 한다.



다들 어떻게 재밌게 읽었노?


이 밴드나 프론트맨의 팬이었던 게이들은 어쩌면 본인 기억속의 모습, 이미지와 심한 괴리감 드는 근황으로 인해 새삼 놀라기도 했을것이고


이들에대해 몰랐거나 별 관심 없던 게이들은 세월의 무상함 정도를 느꼈을거라 본다.



반응이 좋으면 시간내서 2편도 써볼까 한다. 


리암, 폴 매카트니, 톰요크나 데이먼 알반, 스티븐 타일러, 프레디 등 쓸 내용은 차고 넘치니까.





긴 글 읽느라 수고했고, 곧 주말이니 힘내서 한 주 마무리 잘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