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밭에 세운 낙동강 상주보입니다.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암반 하나 보이지 않습니다. 좌측 빨강 동그라미가 물받이공이고, 우측 녹색 동그라미가 바닥보호공입니다. 그리고 가운데 화살표가 파이프를 박고 시멘트를 주입하던 곳입니다. 하지만 모래 세굴로 물받이공의 균열이 발생하면서 안전이 위험해진 것입니다.

 

어이가 없다..

 

이기사쓴 인간 토목에 대한 지식이 일절 없구만..

 

PILE은 뻘로 있나..

 

암반 안보인다고 모래위에 보를 세웠다는 드립..

 

이건 토목 좀 전공하고 필드에 대해 아는 사람이면 아주 개그중의 개그임..

 

그리고 물받이 공이 크랙이 갔는데 본구조물이 왜 무너져??  ㅋㅋㅋ

 

무슨 중력식으로 그냥 모래위에 보라는걸 올려 놓는줄 아는가...

 

 

 

하여간 ㅈ도 모르면서 기사쓰고 선동하는 넘들은..

 

 

(보통 저런 경우는 암반층이나 지내력을 확보할수 있을 만큼 길이의 파일을 박거나 타설해서 지내력을 유지함..  설령 중력식이라고 해도 수압때문에 구조물이 앞으로 밀리는거는 모를까 무슨 영화에서 부서지듯이 그렇게 부서지는건 없음.. 애시당초 콘크리트 보나 댐은 물이 월류를 하더라도 유지할수 있게금 설계를 했고..

 

또한 저런 수공 구조물 댐이나 보의 경우 는 안전률(딱 버틸수 있는 율이 1이라 치면)이 일반 건축물보다도 훨씬 높다..

 

하긴 인터넷에 토목아주 기본도 모르는 인간들이 태반이니 저런거에 잘 낚이지.. ㅋㅋㅋㅋ

 

 

파이프를 박고 시멘트주입이 생소한 공법이라고도 하는 개그..

 

그런종류 그라우팅은 왠만한 도심 현장에서도 하는 일반적인 공법인데 무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