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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게이들아.

여름이고 하니 바다에 놀러 갈 생각하고 있는 게이들 많을거야.
게이들 모래사장에서 돗자리깔고 쉬거나 찜질하고 그러겠지?
니네들이 보기엔 그 뜨거운 모래사장에 아무것도 안살것 같지만, 거기엔 존나 많은 생물이 살아.
하지만 크기가 존나 작기때문에 안보이는 거지.
이번 시간에는 게이들이 모래찜질을 하면서 어떤 녀석들과 몸을 섞었었는지 알아볼거야.
설명하기 전에 미리 약간은 혐오스럽게 보일 수 있다는 점 경고해둘게.
하지만 편형동물편에도 설명했듯이 생물의 형태나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본다면, 꽤 괜찮은 녀석들로 보일거야.
편견을 버려봐. 얘네들 눈에는 니네가 시발 존나 징그러운 생물로 보이지 않겠어?
자 그럼 시작할게
1. 악구동물문


영문으로는 Gnathostomulida라고 해 그리스어의 gnathos(턱)와 stoma(입), 라틴어의 ulus(작은), 신라틴어의 ida(접미사)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즉 턱을 가진 작은 생물이라는 뜻이지. 20세기 중반에 발견되어 편형동물의 한 종류로 간주되었다가, 70년대에 독립된 문으로 설정되었어.
대부분이 바다에 살고, 주로 모래나, 암초, 해조 군락지역의 바닥에서 살아.
또는 연체동물류의 패각에서도 발견 돼.
빗살모양의 턱이 가장 큰 특징인데 이 턱으로 모래나 암초등의 표면에 붙은 이끼류(남조류)나 박테리아를 긁어 먹어.
무산소대사(즉 산소없이 에너지를 생성)한다는 설이 있는데, 아직 확실하진 않다고 하네.
악구동물은 크게 지렁이처럼 기다란 모양인 Filospermoidea목과 반대로 다소 뭉특한 몸에 감각모와 커다란 교미침을 가지고 있는 Bursovaginoidea목으로 나뉘어
위에 오른쪽 그림에서 (a)는 Filospermoidea목, (b)와 (c)는 Bursovaginoidea목이야.

Filospermoidea목인 Haplognathia rosacea , 몸이 지렁이처럼 길고 감각모가 없으며 교미침또한 없어.

Bursovaginoidea목인 Gnathostomula tuckeri, 몸이 뭉특하고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머리부분에 감각모가 있어.
꼬리부분에 뾰족한 교미침도 보이지?

악구동물의 턱
악구동물 3줄 요약
1. 모래속에 살며 박테리아나 이끼를 긁어먹는다
2. 턱을 가지고 있다
3. 형태에 따라 크게 두가지 목인 Filospermoidea목, Bursovaginoidea목으로 나뉜다.
2. 복모동물문

영문으로는 Gastrotricha라고 해 그리스어의 gastros(배)와 trichos(털)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배에 털이난 동물이라고 해석하면 되겠네 ㅋㅋ
주로 모래와 진흙 틈, 조류의 표면등을 미끄러져 기어다니며 , 근육질의 인두를 펌프질하여 박테리아, 규조류, 원생동물(플라크톤류)를 흡입해
몸이 0.3mm내외로 후생동물(단세포 생물을 제외한 모든 다세포 생물)중 가장 작은것에 속한다고 하네.
몸 크기가 작은만큼 서식밀도가 매우 높아서 한 백사장에서만 40종 이상이 발견되기도 하며,
한 움큼의 모래에서 1000여 개체가 서식할정도래.
몸은 좌우대칭이고, 등 부분은 가시와 비늘로 뒤덮여 있고, 배 부분은 납작하고 섬모가 열지어 나있어서 이 섬모를 이용해 바닥을 미끄러지며 활주한다고 해
즉 저 양발같이 생긴 거로 걸어다니는 게 아니라 미끄러져 다님(그림만 보고는 걸어다닌 것처럼 상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위에 말한 양발같이 생긴 adhesive tube는 점착관이라고 불리는 기관으로 저 기관을 이용하여 표면에 달라붙거나, 미끄러져 이동할 시 브레이크 용도로 사용한다고 해

이런식으로 조류 표면에 붙어서 미끄러져 이동한다.
점착관이 길고 뾰족하고, 몸체는 볼링핀모양으로 생겼으며, 자웅이체(암수딴몸)인 Chaetonotoida목과
띠모양에 점착관이 뒤쪽에 조그맣게 달려 있으며, 자웅동체(암수한몸)인 Macrodasyoida목이 있으로 나뉘어.

Chaetonotoida 목인 Chaetonotus zelinkai

이끼를 쳐먹고 있는 모습
![]()
Macrodasyida목 Acanthodasys caribbeanesis 점착관이 끝에 조그맣게 달려있으며 몸체는 전체적으로 평행한 띠모양을 하고 있다.

대가리가 사슴벌레찡처럼 생긴 복모동물계의 위엄 Pseudostomella etrusca
긴 띠모양에 점착관이 끝에 조그맣게 달려있으므로 Macrodasyida목인 것을 알 수 있어.
복모동물 3줄 요약
1. 배부분에 털이 많은 동물
2. 이끼나 모래 표면을 미끄러져 다닌다
3. 몸체의 모양과 점착관의 모양에 따라 두가지 목 Macrodasyida목, Chaetonotoida 목으로 나뉜다.
3. 동문동물문


영어로는 Kinorhyncha라고 하며 그리스어의 kineο(움직이다)와 rhynchos(주둥이)에서 유래한 것으로 주둥이가 움직이는 동물이란 뜻이네.
이름에서 보이는대로 주둥이가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게 가장 큰 특징이야.
모두 바다에 살며, 전 세계적으로 130종이 알려져있어. 대부분 얕은바다부터 심해 바닥의 모래틈에서 많이 발견 돼.
또 다른 중요한 특징으로는 13개의 체절(마디)로 되어 있다는 점이야.
복모동물처럼 가시를 가지고 있지만 복모동물의 경우처럼 몸을 미끄러지게 하는 배부분의 털은 가지고 있지 않아.
그래서 기어다님.
탈피를 통해서 성장한다는 점에서 절지동물과 유연관계가 깊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어.
옆가시가 있냐 없느냐에 따라 두가지 목으로 나뉘어
옆가시가 있는 목인 Cyclorhagida
옆가시가 없는 목인 Homalorhagida

Cyclorhagida목 Dracoderes abei, 일본 히로시마 주변에서 발견 된다네. 옆가시가 보이지?

Homalorhagida목 Pycnophyes calmani 옆가시가 없어.
동문동물 3줄 요약
1. 긴 주둥이가 몸체로 들어갔다 나왔다 할 수 있다.
2. 13개의 마디가 있다.
3. 옆가시의 유무에 따라 두가지 목 Homalorhagida목 Cyclorhagida목으로 나뉜다.
4. 동갑동물문


영어로는 Loricifera라고 하며 라틴어의 lorica(피갑), fero(가지다, 지니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갑옷을 가진 동물이라고 해석하면 되겠네.
전 세계적으로 11종이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는 단 1종만이 채집되었어. 주로 냉수역(cold water), 즉 찬물에서 서식해
해저의 자갈, 조개 부스러기 등의 틈에서 서식하며 몸길이가 매우 작은 동물이야.
머리와 목, 가슴, 배등으로 이루어지는데, 이것들은 Lorica라고 하는 피갑에 의해 둘러싸여 있고, 비상시에 이 피갑속으로 몸을 움츠려들 수 있어.
하등 동물주제에 완벽한 소화관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 동물의 특징.

요번에 새로 발견된 종이라는데, 산소가 아닌 수소를 주 사용하는 세포기관을 가졌다고한다.


동갑동물 3줄 요약
1. 피갑을 가지고 있음
2. 완벽한 소화관을 가지고 있음
3. 찬물의 바닥 자갈 모래등에서 서식
5. 새예동물문

지금까진 졸라 작은새끼들만 살펴 보았지?
이번에는 비교적 큰 녀석을 알아볼거야.
영어로는 Priapulida라고 하며 그리스어의 priapos(음경), 신라틴어의 ida(접미사)에서 유래했다. 해석하자면 꼬추동물이네 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좆'같이 생겼다.
한국이름으로도 '자지벌레'다.
이렇게 자지처럼 생겼으며, 바다의 모래진흙속에 살아.
전세계적으로 10종정도가 알려졌어.
몸에는 돌기가 많고, 절지동물의 외골격과 같은 키틴질로 몸이 뒤덮여 있으며, 탈피를 통해 탈피를 한다는 점에서
절지동물과 가까운 유연계통관계를 가지고 있어.

자지벌레 상상도
이제 실제 자지벌레의 사진을 보자



이런식으로 생겼다. 생각보다 많이 자지닮지는 않았네.
이쯤되면 개불도 이 종류가 아닐까 생각하는 일게이들 있을텐데.
개불
계 : 동물계
문 : 의충동물문
강 : 의충강
목 : 개불목
과 : 개불과
개불은 의충동물문에 속한다. 의충동물은 환형동물 친척이야. 즉 지렁이 친척, 니네 지금까지 지렁이 먹고 있었네 ^^
새예동물 3줄 요약
1. 자지처럼 생김
2. 모래 진흙속에 몸을 박고 살아감
3. 키틴질의 피부를 가지고 있고 탈피를 통하여 성장함.
이제 얼마 안남은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판형동물문
유형동물문
구륜동물문
윤형동물문
구두동물문
내항동물문
의충동물문
성구동물문
완보동물문
오구동물문
유조동물문
유수동물문
추형동물문
완족동물문
모악동물문
반삭동물문
척삭동물문
남았네... 시발;;;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 그럼 게이들아 즐거운 하루 보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