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전에


전 몬스터게이밍, 작년 사건 당시 브로커 소리를 들었던 이전 유명 아마추어였던 롱다리가 최근 일년여만에 다음팟 방송을 다시 킴.

(롱다리는 이전 유명 아마추어 시절 다음팟방송 자주했었음) 그리고 몬스터게이밍당시썰을 존나게품.


이 글은 단순히 롱다리가 주장했던거 옮겨적을뿐 내자신의 가치판단은 없다^^




우선 기사를 보자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01338


도수가 몬스터게이밍 감독, 코치를 감금폭행 및 노동력착취 등으로 고소했는데 무혐의 결론났다는 기사임.





이제부터 롱다리의 주장 


1.몬스터게이밍의 시작은 감독, 코치들이 뭉쳐서 프로팀 만들어보려고 아예 무일푼으로 시작.


2.프로팀은 하고 싶은데 무일푼이다. 그래서 자기들이 선수를 모으고 선수들을 대리시켜서 숙소비, 식비, 컴퓨터비 등을 벌고

그걸로 연습 병행해서 스폰 얻을때까지 운영자금 충당한다음 스폰 얻으면 그만두자는 계획을 세움.


3.선수 모집 시 '너 들어오면 스폰 잡힐때까지 대리해서 팀자금 벌어야한다'라고 미리 고지함. 들어온 애들은 모두 사전에 이를

받아들이고 들어왔고 그렇게 들어온 애들이 나중에 최종적으로 거의 20여명 되었었다. 대리해야된다는 말 듣고 나간 애들도 있

었음.


4.감독, 코치의 약간의 사비와 초반 대리자금을 합쳐 오피스텔 빌리고 컴퓨터 구매하고 식비 충당함. 이러면서 대리+연습 병행

하고 스폰서 물색을 계속 했었음.대리비는 보증금과 식비등으로 대부분 빠짐. 롱다리의 주장에 의하면 감독코치가 돈을 빼돌

리지 않았다고함.


5.당시 여러곳에 스폰문의를했을때 제대로 스폰해보겠다고 하는 기업이 몇군데 있었는데 '롤챔스8강급'성적을 요구함.


6.그때의 몬스터게이밍1팀, 즉 최정예팀 멤버는 탑 카서스카너, 정글 스위프트(현CJ프로스트), 미드 도수, 원딜 성진이(??) 서포터

는 누군지 제대로 못들었는데 현 프라임팀에 있다고함.


7.이 팀이 당시 챌린저50명일때 현 챌린저도3명이고 스크림 결과들이 무지하게 좋아서 롤챔스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거같다는

생각을 했다고함.


8.그때 모 해외팀이 1팀 원딜러에게 너네5명을 스폰해서 팀 창단을 하고싶다고 제의가 들어옴.


9.1팀 원딜러는 자기가 보기에 다른애들은 별로 가망성없고 자기가속한 1팀만 경쟁력있을거라고 판단하고 따로 카톡방을 파서

5명만 중간에 빠져나와서 다른팀 만들자고 작당함. 즉 몬스터게이밍 통수를 치는셈.


10.5명이 거의 빠져나가기 직전에 1팀 정글 스위프트랑 서포터가 이건 아니다 하고 몬스터게이밍으로 돌아와서 5명이 빠져나가기로

모의했었는데 이러저러해서 자기들은 이건 아닌거같다 이런식으로 말을함.


11.경쟁력있다고하던 1팀이 찢어지고 그렇게 되니 자연히 팀창단이나 스폰이 가능할리가없고 낙동강 오리알신세가된 1팀의 나머지

3명(원딜-도수-카서스카너)은 될대로 되바라 하는 심정으로 모두가 아는 몬스터게이밍 사건을 터뜨림.


12.롱다리 및 몬스터게이밍은 자기들이 대리로 운영자금 벌었으나 도수, 카서스카너 등이 감금 폭행 협박을 했다고 하자 황당한 기분

이 됨.


13.롱다리의 말에 의하면 도수가 뒷통수 맞은건 자기도 모르겠고 카서스카너의 유명한 비빔밥 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다함.

당시 몬스터게이밍 팀 내부 기상시간이 12시로 정해져있었고 단체생활과 스크림 스케줄이 있으므로 무조건 지키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카서스카너가 평소에 두어번 어기고 그날도 모두 일어났는데 혼자서 한시 넘어서 일어났다함.

일어나서 주섬주섬 나오더니 갑자기 주방으로 가서 다들 점심을 먹어서 먹을게 없으니 이거저거 비벼서 먹기 시작. 팀원 형들이

화나서 일단 와서 스크림부터 하라고하고 스크림을 한판 한다음 다시 가서 비빔밥을 먹음. 그걸 보고있던 감독이 화나서 카서스

카너에게 뭐라뭐라 질책을 함.(폭행은 없었다고함)이라고 롱다리는 말했음.


14.한바탕 사건이 지나가고 잘 안알려진 사실이지만 도수가 몬스터게이밍 감독, 코치진들을 감금 폭행 노동력착취 등으로 고소했다.


15.도수는 진술서에 감금, 폭행, 노동력착취 등이 있었다고 진술서에 썼다.

도수와 카서스카너는 재판 당일 아무런 자료 없이 맨몸으로 옴. 변호사는 E스포츠협회쪽에서 붙여줬다.

몬스터게이밍 감독, 코치진들은 자신들이 감금, 폭행이 없었다는 증명자료, 즉 당시 빌딩CCTV자료와 도수, 카서스카너가 자유롭게

숙소를 오가면서 학교에 다녔다는 증거(학교 재학자료, 출석부 등)들을 준비해옴.


여기서 중요한건 도수가 재판전 진술서를 썼는데(감금폭행) 실제 재판에서 진술서대로 주장하다가 이게 아니라고 밝혀지면 위증죄가 됨.

도수와 카서스카너는 몬스터게이밍 쪽에서 준비해온 자료를 보고 실제 재판에서 '감금, 폭행이 있었다'가 아니고 '자기가 느끼기엔

감금되있던걸로 느껴졌고 나를 억압하는것으로 느꼈다'라고 진술함. E스포츠쪽에서 붙여준 변호사는 황당한 표정이 되고 법은 잘

모르지만 롱다리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이러저러하게 느꼈다'라는 식의 진술은 어떤거라도 다 인정해준다고함. 위증죄X


결국 위에 링크한 기사대로 무혐의판결이 나고 몬스터게이밍 측에서 도수를 무고죄로 역고소 할려다가 그냥 그만둠.


16.이후 팀은 터지고 원래 있던 15명가량은 프로를 그만두거나(롱다리) 이런저런 팀으로 흩어졌다함. 스위프트는 제닉스로 들어갔다가

현재 CJ에 있고 서포터는 프라임팀으로 들어감.


17.롱다리 브로커 설에 대해서는 자신 역시 카서스카너가 당시 팀이 없어 힘들어한다는 소리를 듣고 와서 대리해야되는데 오겠냐,

해서 카서스카너가 알겠다고 하고 왔다고 주장함. 현재 도수, 카서스카너, 원딜러와는 자기가 먼저 전화, 카톡을 보내도 아무 대답이

없어 연락이 안된다고함.






-이하 롱다리가 방송에서 푼 이야기들.


미리 말했듯이 내 가치판단은 하나도 없고 그냥 롱다리 말을 그대로 옮겨적었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