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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픈 길냥이 주웠는데

용돈으로 입원시켰다가

생활비 민주화 당해서 병신글 올렸다가


일게이들이 돈 쏴줘서 살렸던 냥이 기억하노?


냥이 한살 된 기념으로

올려본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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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보면 기억나노?

예전에 누가 근황이라고 올렸었는데 그건 나 아니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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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이런 표정 짓고 산다.

주인이 병신 일게이라 이새끼도 겁 많음 ㅜ

맨날 지 혼자 쫄아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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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깔도 요렇게 똘망똘망 하다 

잘컸지?


크다 보니까 중성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난소도 떼버렸다 

남자 만날일도 없고, 못 만나면 엄청난 스트레스 받는다 하여..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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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도착했을때 눈알이 휘둥그레 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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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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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윽엑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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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 먹고 눈알이 빙글빙글 돌아가더라

수술은 잘 마쳤다.

너무 일찍 중성화 해서 평생 성욕(?) 그런 느낌을 모른채 살게 될거라고 수의샘이 그랬음.


번식욕을 아는 상태에서 당하면 그 기분을 알고 있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나 뭐래나

오래되서 기억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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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로 나비리본도 사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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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돌이 물고 뛰어댕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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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가 비닐봉지를 싫어하는데

장난으로 목에다 비닐봉지 걸었다가 발 ㅁㅈㅎ 당함 ㅜ 

냥이라 그런지 악력은 안쎄던데 놀랬다 


날 물려고 한게 아니라 혼자 흥분해서 아무거나 물었는데 그게 내 발임..

그 후로 심한장난 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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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크는데 내 원룸이 좁은 관계로 스트레스를 받아 하더라.

그래서 부모님 허락 받고 집에 갖다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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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력 ㅍㅌㅊ?

가족들하고 아주 잘어울림 


조용하고 겁이 많은 성격이라

부모님이 아주 맘에 들어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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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에서 같이 살때 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가끔은 내가 그리운지 나 자는 곳에 와서 저렇게 눕는당께 ㅋㅋ 

아파트로 옮긴 뒤론 서로 몸 부대낄 일은 적어진게 좀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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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헹 누워있으면 와서 내 몸 밟고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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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 죽겠는데 참고 있다.

가족들이 거실에 있거나 대화하고 있으면


자기도 끼고 싶어서 잠 안자고 저렇게 같이 어울리려고 한다 ㅋㅋㅋ

잠자는 곳 따로 있는데

맨날 거실나와서 자더라.. 혼자 있는거 은근히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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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답게

간식만 보면 눈이 휘둥그레~

냉장고 문 열면 미친듯이 달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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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제 한살 됐다. 몸무게는 4.7kg임

뚱냥이 돼가는거 같아 불안하다..사료조절하고 있음 ㅜㅜ 


집에 모두 외출 나갔다 돌아오면 현관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음.


반가워서 다리 밑에서 부비적 거리며 냥냥 거리기도 한다 ㅋㅋ 






<3줄요약>


1. 영양실조 길냥이 살림

2. 김치녀 결혼마냥 쥔테크 제대로함  

3. 너무 잘살아서 비만올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