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The War of Genesis) - 

1. 라그나뢰크~회색의레인져 http://www.ilbe.com/32274406

2. 드래곤슬레이어~실버에로우 http://www.ilbe.com/32298279

3. 패자의 왕관~풍운의 밀사 http://www.ilbe.com/32487659


창세기전2 게임 이미지는 모두 http://blog.naver.com/fireblow 블로그에서 가져왔음을 알려드리고, 스토리는 소프트맥스의 창세기전 시리즈, 그리고 통신연재되었던 이도경 작가의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참고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아래 인용문은 모두 소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서 가져왔습니다


제 글은 모바일 페이지에서도 쉽게 보실 수 있도록 직접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 배터리 절약버전에서도 아마 정상 출력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모바일로 보기 좋게 가능하면 텍스트 위주로 작성하려고합니다.

댓글들은 다 읽어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꾸준글 하겠습니다. 아마 창세기전2 스토리는 8편 정도로 마무리 할 수 있을듯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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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개척


팬드래건 남단의 항구도시 다카마는 안타리아 최고규모의 항구이자, 사이럽스의 그라나다 상단과 함께 대륙 상권을 양분하는 아미고 상단의 본점이 위치한 곳이다.


이 아미고 상단의 총수 비자는 요즘 해적들로 인해 기존항로인 서쪽항로인 많은 피해를 보았고, 신항로인 동방항로를 개척하기위해 지리학자인 라르고를 찾아간다. 하지만 라르고는 항해도중 사고로 아내를 잃은 후 실의에 빠져있었고 모든 요청을 거절한 체 술과 함께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비자의 딸 카자는 그를 설득하여 항로 탐색에 동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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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아가씨께서 나에게 무슨 볼일이지?"

". 저는 아미고상단의 카자라고 합니다."

"카자라면 바자님의 따님이시군. 그런데 어쩐 일이지?"

". 사실은 요즘 해적들의 극성으로 서쪽으로의 항로가 막혀서 상단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긴, 그러면 해상무역이 주를 이루는 아미고 상단은 심한 타격이 되겠지."

"그래서 말입니다. 제가 듣기론 동방항로한 것이 존재한다고 들었습니다."

"? 역시 일류 상단의 후계자 답군. 동방항로까지 알고 있다니."

"그래서, 이번에 제가 그 동방항로란 것을 개척해 보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 동방항로를 찾는데 도움을 달라는 것인가?"

". 쉽진 않겠지만 최고의 탐험가이자 지리학자이신 라르고선생님게서 도와주신다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카자의 말을 듣고 잠시 생각하는지 말이없던 라르고가 갑자기 미친듯히 웃기 시작했다.

"후후후... 후하하하하하!"

그것은 허탈감으로 가득찬 자조적인 웃음이었다. 카자를 비롯한 다른이들이 영문을 몰라 서로 얼굴만 돌아보고 있을 때 라르고가 중얼거렸다.

"아직도 미련이 남았는냐? 라르고..."

시선은 창밖으로 던지며 술잔에 술을 따라 입으로 털어넣은 후 라르고가 말을 이었다.

"그만 포기하고 돌다가시게나. 바자의 따님. 그건 불가능 해."

그의 절망에 찌든 그의 목소리엔 그 어떤 열정의 불씨도 찾아 볼수 없었다.

"? 어째서 그런...?"

"젊었을 적의 나였다면 가능할 지도 모르지. 하지만. 난 그 모험에 불타던 탐험가 라르고가 아니야. [열정의 탐험가] 라르고는 이미 3년전 마지막 항해도중에 죽었어.... 지금 당신앞에 앉아 있는 건 그저 죽지 못해 살아가는 술주정뱅이 라르고일 뿐이야... "

"제발.. 그런 소리 마세요. 당신이 아니면 아무도 할 수 없어요. 나는 반드시 항로를...!"

"카자양도 내 입장이 되어봤다면 이해했을 거요. 어쨌든 먼길을 헛걸음하게 해서 미안하군. 그럼..."

"라르고씨..."

카자가 낮은 목소리로 라르고를 불렀다. 그녀의 눈에는 막 터지기 직전의 풍선같은 팽팽한 감정이 갈무리 되어 있었다

"비겁자! 당신은 정말 비겁자예요! 그렇게 괴롭다면 왜 자신을 학대하면서 계속 이렇게 살아있는 거죠? 차라리 바다에라도 뛰어들어 죽어버린다면 변명거리라도 될거예요. 나도 알아요! 당신이 3년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가족을 잃었다죠? 그러면 당신은 또 그 찢어지는 가슴을 아느냐고 묻겠죠? ! 내 대답은 예에요! 나도 안다고요! 가족을 잃었다는 게 어떤 건지 말이죠! 나도 엄마를 잃었으니까요! 또한, 바다에게 가족과 친구를 빼앗긴 사람들을 수없이 봐왔으니까요! 나도 잘알고 있어요! 하지만, 당신은 그저 현실에서 도망치고 있을 뿐이예요! 결국은 당신이 그렇게도 추구하도 새로운 자연에로의 끊없는 도전 도중에 힘들다고 포기한것에 지나지 않아요! 어린아이의 투정에 지나지 않아요! 그리고, 그것이 바로 당신이 가족을 잃어가면서 까지 도전해 왔던 것이 아니었던가요? 당신은 가족들의 희생이 헛된 것뿐이었다고 생각하나요? 아니, 지금의 당신은 당신 가족의 희생을 헛된 것으로 만들어 가고 있어요! 결국 라르고하는 사람은 탐험에 대한 아무 목적의식도 없이 단지 세상에 떨칠 위명만을 쫓아 탄생한 인물이었나 보군요! 그것은 탐험과 지리학에 대한 당신의 경험과 철학을 추앙하는 사람들에 대한 당신 배신행위예요! 나도 그 사람의 하나였어요! 정말 참을 수 없어요!"

"....."

라르고는 쉬지않고 토해져 나오는 카자의 열변을 들으며 고개를 돌려 묵묵히 그녀의 시선을 피했다. 그러나, 탁자밑 그의 손이 부서져라 술잔을 움켜쥐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 이는 아무도 없었다.

"정말 실망이예요...!"

카자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보다 못한 슈리가 그런 카자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그녀를 진정시키려 했다.

"자자! 카자양 진정해요. 너무 흥분한 것 같군요. 라르고씨한테도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으신것같으니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른 지리학자를 찾아보도록 합시다."

"고마워요. 슈리..."

카자는 눈물을 닦고는 뒤도 안돌아보고 앞으로 걸어나갔다.

"실례가 많았습니다. 라르고씨, 그럼 이만."

"...."

인사를 하고 밖으로 나가려는 카자들의 뒤에서 라르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브리드 마을에 페넬로선장을 찾아가 보시오."

"?"

발걸음을 멈추고 카자 일행은 돌아보았다.

"내가 보냈다고 하고 그와 상담하시오. 그는 최고의 선장이요. 동방항로를 찾는 모험에 그만한 적임자는 없소."

"그럼...?"

"아가씨의 질타가 나를 깨웠소. 나도 동참하겠소."

그의 말에 일행의 얼굴이 밝아졌다.

"감사합니다. 라르고씨! 정말 감사합니다."

그의 손을 붙잡고 호들갑을 떠는 카자에게 라르고는 부드러운 미소를 띄며 고개를 저었다.

"아니요. 오히려 감사해야할 건 나요. 아가씨가 아니었다면 난 다시 한 번 일어설 생각을 하지 못했을 테니까."



페넬로선장을 찾아간 카자 일행은 동방항로 개척에는 태양석나침반이 필요함을 알게 되고, 최근 신전에 출몰하는 몬스터 때문에 태양석 구하기가 힘들어졌다고 설명하자 카자 일행은 직접 태양의 신전에 들러 태양석을 구해오고, 그들은 출항한다.

 


성검탐색


에스겔력 1029년 썬더둠요새. 제국군과 실버애로우연합군이 요새를 두고 대치하고 있었다. 올해 초 제국군이 수비하고 실버애로우가 공격했던 때와는 정반대의 상황이었다. 하지만 라시드는 썬더둠요새를 그레이와 함께 방어해낸다.


썬더둠요새 방어 후 그레이와 함께 다갈로 돌아오라는 드라우프니르의 전갈을 받고 다갈로 돌아간다


다갈로 돌아가 드라우프니르를 만난 라시드는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크로우의 도움으로 트리시스를 탈출하고 바리사다를 얻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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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좀 봐주세요! 크로우님이 주신 검입니다.“

라시드는 바리사다를 둘의 눈앞에 내밀어 보였다.

"! 이건...!"

바리사다를 본 드라우프니르는 크게 놀라며 소이쳤다.

"이것은 바리사다!"

"아세요?"

라시드가 묻자 드라우프니르가 흥분하여 설명했다.

"삼신기와 함께 전해내려오는 왕가의 보물입니다! 그리고 아론다이트의 열쇠기도 하죠. 지난 전쟁에서 선왕폐하의 시신과 함께 행방이 묘연했는데... 그런데 이것을 다시 보게 될줄이야! 설마..."

"그런데 크로우형님은 이걸 어떻게 가지고 있었을까요?"

"라시드 왕자님은 어리셨을 대라 기억하실지 모르시겠지만 왕자님의 셋째형님이신 아이스왕자님은 왕가 백년내에 최강의 검사라는 칭호를 받으실 만큼 뛰어나신 검사셨습니다. 지난 전쟁때 아이스왕자님은 다갈에서 수련도중 급보를 받고 돌아와 전쟁에 참가하셨는데 아이스왕자님이 전장으로 달려가셨을 때는 이미 전세가 기울어 선왕폐하께선 이미 흑태자의 칼에 명을 달리하셨고 실버애로우들은 거의 전멸당한채 패퇴하는 중이었지요. 아이스왕자님은 슬퍼하시며 선왕폐하의 유체를 찾아오겠다며 홀로 전장으로 돌격하신후 아직가지 그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습니다. 이제까진 그 당시 전사하신게 아닌가 추측하고 있지만 그것 역시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크로우가 아이스왕자라 생각하시는 겁니까?"

"증거는 없지만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네. 당시 아론다이트는 마법으로 회수했지만 가동키인 바리사다는 끝내 발견되지 않았고 제국측에서도 바리사다는 탈취하지 못했어... 아마도 아이스왕자님께서 회수하신채 크로우란 이름으로 활동하신게 아닌가 하네,.."

"하지만, 왜 자신의 정체를 숨기신 거죠...?"

라시드의 물음에 대답한 것은 그레이였다.

"라시드왕자님을 위해서였을 겁니다. 자신보다 라시드님이 왕에 더 적합하다고 여기셨다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행동입니다. 아무래도 누나와는 달리 형은 파벌을 형성하게 될테니까요. 차라리 밝히지 않는 편이 나을지도..."

그레이의 말에 라시드는 잠시 숙연한 표정을 지었다.

"다음에 만난다면... 반드시 그에대한 대답을 듣겠어요. 그리고 이제 아론다이트를 부활시킬수 있을 까요?"

"물론입니다. 하지만 아론다이트의 재정비와 아론다이트를 사용키위한 왕자님의 수련이 급선무입니다."

그리고 드라우프니르가 말했다.

"왕자님과 그레이군을 이곳으로 부른 것은 한가지 중요한 사항이 있기 대문입니다."

"그게 뭐죠?"

"왕자님도 아시겠지만 저희 팬드래곤왕가에는 삼신기라는 세가지 보물이 전해집니다. 홀과 검, 그리고 관, 영광의 홀과 성검 스톰브링거, 그리고 패자의 왕관입니다. 이중 영광의 홀은 이올린님께서 제국으로부터 찰튀해 오셨고 패자의 왕관도 이번 팬드래곤 수복으로 그동안 숨겨두었던 팬드래곤성의 비밀장소에서 무사히 회수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건 성검 스톰브링거인데 이것은 3백여년전 모험왕 유그드페인께서 8대 불가사의중 하나인 마탑에 도전하셨다가 함께 실종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지요. 유그드폐인께서 실종되신 마탑에 대한 정보는 그동안 백방으로 수소문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망명하신 기쉬네님의 정보로 이제 마탑으로 갈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이제부턴 제가 설명하죠."

뒤이어 기쉬네가 말했다.

"제가 가져온 양피지를 해독한 결과..."

"내 꺼예요. 기쉬네 마법사님!"

로빈이 기쉬네의 말을 그로 막으며 끼어들었다.

"로빈양..."

"확실히 하자는 거 뿐이에요!"

뭐가 맘에 안드는 지 계속 삐닦한 태도로 일관하는 로빈을 두고 다시 기쉬네가 설명을 계속했다.

"양피지를 해독한 결과 한가지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탑이 위치한 마도는 알케오니아호 중앙에 위치해 섬주위로 항상 심한 바람과 소용돌이로 비공정과 선박의 접근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유그드폐인께서 남긴 양피지에 따르면 방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이 뭐죠?"

"알케오니아호수는 워낙 수심이 깊기 때문에 아무리추워도 호수물이 얼지 않습니다만, 가장 추운 시기인 THE FOOL(0-10)에는 근처 와이번섬과 사이가 얼어붙는다고 합니다. 그길을 이용한다면 마탑으로의 접근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그러나, 마탑은 모험왕마저도 돌아오지 못할 정도의 위험한 마경인지라 라시드 왕자님과 그레이군을 부르게 된것입니다."

드라우프니르가 소환의 이유를 설명했다.

"제 레인져로서 또한 트래져헌터로서의 능력과 경험이 필요하시단 말씀이시군요."

"그렇다네."

"또한 제국의 베라딘도 이번에 마탑을 노리고 있다는 정보가 있네. 쉽지 않은 길이 될테지만 부탁하겠네."

"걱정하지 마십시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성검 스톰브링거만 찾는 다면 12주신이 잠들어 있다는 천공의 아성에 대한 비밀이 풀릴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모험왕 유그드폐인도 자체적으로 삼신기에 대한 연구에 큰 진전이 있었지만 자신과 성검이 함게 실종되는 바람에 천공의 아성에 대한 비밀도 함게 묻혀 버리고 만것입니다."

"어쨋든 왕자님과 저희는 바로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라시드 왕자와 그레이는 마탑탐사를 위해 알케오니아호로 떠난다


고생끝에 마탑에 도착했지만 그곳엔 사천왕 중 한명인 패도장군 이루스와 암흑마법사단장 디아블로, 그리고 베라딘이 있었다. 이루스에 이어 디아블로의 무차별적인 공격을 피해 무작정 도망친 그레이는 마탑 중심부에 들어서게 되고 그곳에 모험왕 유그드페인의 유골과 함께 있던 신검 스톰브링거를 발견하게 되고 그레이는 스톰브링거를 회수하게된다.


한편 디아블로의 공격을 피하다 베라딘을 발견한 기쉬네는 자신이 제국 7용사 중 한명이자 현자로 불리는 비쉬누의 제자임을 밝히며 베라딘과 대적하지만 패하고 뒤이어 들어온 라시드는 베라딘이 파괴신상을 가지고 떠나는 모습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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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시드


비자는 카자가 동방항로 개척을 위해 간 사실을 모르고 블루시드섬의 해적들에게 납치되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친구이자 용병길드 카슈미르의 대장인 알시온에게 블루시드섬의 해적들을 소탕해달라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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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메니안 해협에서 알시온은 해적을 만나 소탕했으나 갑자기 등장한 크라켄에 의해 배가 부셔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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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에 민주화당하는 알시온

 


신들을 찾아서


한편 라시드 일행은 제국이 다시 썬더둠요새를 공략하려한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천공의 아성의 봉인을 풀어 신들의 힘을 빌리기로 하고 그레이에게 스톰브링거를 주며 임무를 맡긴다. 그리하여 라시드와 그레이는 머메니안 해협으로 가게되고 이곳에서 배가 난파당했던 알시온을 만나고 서로 협력하기로 한다.


알페온은 머메니안 해협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블루시드섬을 지나야하고, 이 블루시드섬은 해적들의 본거지가 되어있다고 했다. 또한 해적들이 크라켄을 조종하고 있었다고 했고, 일행은 항구에서 자료를 조사한다.


그러던 중 머맨족 중 특수한 무녀, 무당들이 몬스터를 조종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들이 있는 노테치섬으로 향한다.


하지만 노테치섬에 도착한 일행은 잠들어있던 화룡이 날뛰어 무녀 한명을 재물로 바치기로 했단 소식을 접하고 이 무녀를 구하기 위해 화룡을 잡으러간다. 그리고 화룡은 라시드의 설화난영참에 죽게되고 이 무녀는 일행에 합류하여 크라켄을 잠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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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들은 블루시드의 해적들을 모두 소탕하지만 알시온은 카자를 찾을 수 없었고 라시드 일행은 알시온과 함께 카자를 찾기로 했다.

 


천공의 아성


카자 일행은 표류하고 있던 동방의 선원들을 구해주었으나, 이들의 반란으로 인해 위기에 빠져있었다.(통수!) 


하지만 운좋게도 라시드 일행은 카자 일행의 배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카자를 구한다. 그리고 이 항해는 너무나도 위험하다는 알시온의 설득에 카자는 라시드 일행의 배로 옮겨타게 되었고 라르고와 페넬로는 계속 동방항로를 찾는 여정을 이어갔다


그 둘이 일궈낸 안전한 동방항로가 동방제국의 침공로가 되는 것은 그로부터 15년 후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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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천공의 아성의 봉인지를 찾던 이들은 결국 목적지인 봉인지에 도착하였고, 수레바퀴처럼 곡선형의 기다란 섬들이 둥근 원형을 이루는 그곳에서 라시드는 섬마다 한 개씩의 사원이 있음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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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검과 관, 홀의 문양으로 된 이 사원들은 그 제단위에 그 문양에 맞는 삼신기들(스톰브링거, 영광의 홀, 패자의 왕관)을 차례로 놓자 제단이 가라앉았고 세 개를 다 올려놓자 사원전체가 흔들리며 거대한 섬이 하늘로 떠오르는 것을 보았다. 하늘위에 떠있는 섬, 천공의 아성의 봉인을 해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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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의 아성의 내부로 들어온 일행은 그곳에 있던 신탁의 석판을 해석하여 읽기 시작했고, 곧 엄청난 사실을 알게된다.


 

"제단위에 고대문자가 새겨져 있군요. 시온(고대신성문자)입니다만 해석할수 있으니 읽어 보겠습니다. [우리 아르케인 100명은 초시공 성단 도약선 오딧세이호를 타고 목표했던 성계에 도착했다.]"

"초시공이라뇨? 그게 뭐죠?"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계속 해석해 나가겠습니다. [성단간 도약기술을 연구하던 우리 아르케인은 200만광년 떨어진 우주 건너편에서 우리와 흡사한 성계를 발견하고, 새로운 세계와 생명체에 대란 호기심으로 거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가기 시작하였다.]"

"아르케인이란 어느 민족을 말하는 것일까요? 지금은 사라진 고대민족일걸까요?"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우리상식으로는 이해하기가 힘들군요. 일단 계속해 나가겠습니다.[그 계획은 우리 아르케인 이 가지고 있는 막강한 과학력을 총동원 하여 수백만광년을 일시에 도약하는 초공간 이동 시스템을 개발하는 아르케행성사상 초유의 프로젝트였다. 그러나, 오랫동안의 연구끝에도 만족할만한 속도를 가지거나 공간을 도약할만한 우주선은 개발되지 못하였다.]"

"우주선이라면?"

"거대한 비공정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만..[그러던중, 우리는 우리내부에 잠재되어 있는 초능력의 존재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고, 우리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이 능력을 증폭시킬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초능력?"

"일종의 마법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잘 훈련된 아르케인이라면, 짧은 거리의 공간도약은 어느정도 가능하였다. 그러나, 무려 200만 광년 떨어진 성단까지는 좀 더 다른 방법이 필요로 되었으며, 연구는 크게 두가지 갈래로 진행되기 시작하였다. 그것은 ESP증폭장치를 이용한 물리적인 방법과 생체유전자개조를 이용한 생화학적인 방법이었다. 결국 수십년에 걸친 연구끝에 가장 강한 초능력의 유전자로 조작된 우리 100명의 실험아가 탄생되었으며, 우리의 초능력을 증폭시킬 초시공 공간도약 우주선 오딧세이호가 완성되었다. 드디어 아르케력 237652년 우리는 초공간 도약을 시도 했으며, 얼마후 목표했던 성계에 무사히 도달하였다. 오딧세이의 컴퓨터는 이 성계에서 가장 아르케 와 환경이 흡사한 행성을 발견했으며, 우리 모성계의 이름을 따서 안타리아라 이름 붙였다. 그러나, 모든 것이 순조롭기만 했던 것은 아니었다. 안타리아에 정착한 우리들은 먼저 우리들의 신체에 나타난 공간도약의 부작용에 직면하게 되었다. 우리 100명 중 75명이 도약의 충격으로 가사상태에 빠져들었으며, 그뿐 아니라 나머지 25명도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려야 했다. 먼저, 심각할정도로 초능력이 약화되어갔으며 생식능력도 저하되어갔다.이런 여러가지 상황을 극복하며 우리는 안타리아를 곧이어 도착할 아르케의 후속 탐사대를 기다려왔다. 그러나, 약속된 1년이 지나고 10년이나 수백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후속대는 도착하지 않았다.]"

"수백년?"

"그러나, 시간이 흘러도 우리의 신체는 노화하지 않았으며 생식능력 약화의 원인도 발혀지게 되었다. 본래부터 유전자조작으로 탄생된 우리들의 유전자는 처음부터 매우 닮아있었으며, 공간도약도중 중력파의 영향으로 특이한 세포변화가 일어나게 된 것이다. 우리는 오지않는 탐사대를 기약하며, 아르케에서 가져온 동식물들을 이곳에 번식시켰으며, 몇몇 동료들은 우리의 유전자 유전자형과 흡사한 동물을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시간이 지나자 이들은 급속히 늘어나기 시작하였으며, 자신들을 만들어 주었으며 막강한 힘을 가진 우리들을 존경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이러한 추종세력이 생겨나면서 살아남은 우리 25명은 어느덧 2개의 파벌로 나뉘어지게 되었다. 하나는 나 프라이오스를 중심으로 하는 물리학파 계열이었으며,]"

라시드가 놀라 소리쳤다.

"프라이오스라면! 12주신중 절대신!"

"[부함장이었던 데이모스를 중심으로하는 생물학파 계열이었다. 처음에는 우리들을 따르던 인간들 사이에서 일어난 조그만 분쟁은 우리들의 정면승부로 이어졌으며, 이 반목은 수백년을 이어갔다. 우리들 물리학파는 약해진 초능력을 보완하기위해 마장기라는 초능력 증폭 병기를 만들어 데이모스들을 압박하여 갔다. 그러나, 그것이 문제의 발단이었을 줄이야... 마장기에 밀리던 데이모스들은 해박한 생체지식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신체를 변화시켜 강력한 힘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능력을 개발해 내었으며, 강화된 초능력끼리의 대충돌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이끌어 내었다.]

".....라그나뢰크의 이야기같군요."

라시드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다는 얼굴이었다.

"믿을수 없어요. 우리들이 다른 세계 사람들의 창조물이라니!!!"

"[이 대충돌의 영향으로 오딧세이에 잠들어 있던 옛 동료들이 깨어났으며,그들은 믿을수 없으리만큼 강력한 초능력으로 피아를 불문하고 파괴해 갔다. 마장기와 새로운 능력으로도 그들에게는 무용지물이었으며 우리는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 이 오딧세이호와 함께 대륙에서 멀리 떨어진 이 바닷속에 우리를 봉인한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를 따르던 인간들에게 이곳의 위치를 알수있는 단서를 남기었으니 이 글을 보는 이라면 그들의 후예라 짐작된다. 이 세계는 현재 매우 불안한 상태이다. , 우리는 고향으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파괴자들을 상대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마장기를 만들어내기 위하여 단체동면에 들어간다. 이 작업은 우리 12명의 두뇌를 하나로 연결해 장시간동안 진행되는 지루한 과정이 될 것이다. 우리의 피조물이여! 너희들은 우리의 자손이다. 이곳까지 찾아온 너희들의 의지를 믿는다. 이 오딧세이호를 이용하여 너희들의 뜻을 이루라. 물론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이 도울수 있는 것은 이것이 전부이다. 적어도 우리가 다시 깨어나기 전까지는... 오딧세이호 선장 프라이오스] 끝입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군요..."


 

그리고 이동주문을 외우자 라시드와 기쉬네의 목소리엔 반응하지않던 천공의 아성이 그레이의 목소리에만 반응하여 움직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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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이동주문


에스겔력 1029, 천공의 아성은 다갈로 향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