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작품은 겨울왕국과는 무관한 작품입니다.
자신의 숨겨뒀던 전차를 들켜버리자 급하게 육군사령부에서 도망쳐나온 엘땅크. 그가 느끼는 해방감과 그 이면에 숨겨진 고독을 담은 노래.
- 가사 -
홍어떼 뒤덮인 산 위엔
계엄군 하나 없구나
그 누구도 없는 광주
내가 진압 담당이야
이 안에 부는 바람 거친 폭동을
막을 수 없어 애를 썼지만
총 쏘지 마, 자릴 지켜
착한 진압 끝까지 유지해
철저하게 버텼는데
당해버렸어
다 밀어, 다 밀어
이젠 참지 않을 거야
다 밀어, 다 밀어
전차 타고 나아갈 거야
괜찮아, 누가 뭐라 해도
폭동 몰아쳐도
시위 따윈 두렵지 않다네
도청를 두고 보면 모든 게 작아 보여
나를 두렵게 했던 것들 이젠 겁나지 않아
어디까지 진압 해볼까?
내 실력 확인해보자
내 맘대로 철저하게
밀래
다 밀어, 다 밀어
정의 사회에 살 테야
다 밀어, 다 밀어
이제 다시 울지 않을래
당당히 진압할래
폭동 몰아쳐도
내 힘은 계엄으로 광주를 덮고
내 포탄 휘몰아치며 쾅쾅 날려버리네
내 전차 가는 데로 모두 피떡 돼
타협하지 않을래, 홍어는 홍어야
다 밀어, 다 밀어
이제 다시 일어설 거야
다 밀어, 다 밀어
착한 계엄군은 없어
당당히 진압하리라
폭동 몰아쳐도
시위 따윈 두렵지 않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