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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갔다온 게이다
한번은 부다페스트의 음식점에서 밥을 먹는데
거기 주인이 대뜸 우리를 보고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하는거야 그래서 우리가 한국인인지 어떻게 알았냐? 라고
물어봤어
피식 웃으면서 아시아인들을 알아보기 너무쉽다
그러더니 일본사람이랑 중국 사람 단번에 맞추는거야
왜 우리도 필란드 헝가리 놈들 데려다 놓음 구분 못하잖냐

신기해서 물어보니
중국은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시끄럽고 테이블이 항상 더럽고
일본은 가장 알아보기 까다롭지만 보통 어딘지 모르게 음침하고 말을 할때 보면 덧니가 많고 영어를 잘 못하고
한국은 지나치게 아웃도어 옷을 많이 입고 다니고 ㅋㅋㅋ
특히 아줌마들의 뽀글파마(그것을 브로콜리라 하드라)만 보면 백퍼 한국인이라드라 또 대부분 스마트 기기를 가지고 다녀서 알아보기 쉽다드라구

듣고 보니 리얼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