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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9 21:02:56먼저 '매스이펙트'에 대해 잘 모르는 게이들은 이 글을 보도록 하자 : http://www.ilbe.com/2115724947" target="_blank">http://www.ilbe.com/2115724947
완벽하진 않은데, 대충 매스이펙트의 세계관에 대해 정리해 놓은 글임.. 뭐 굳이 안봐도 상관은 없다.
대강 게임의 배경에 대해 설명하자면, 인류는 '우주'단위의 여행이 가능하며, 여러 외계 종족들과 교류를 할 수 있어.
그런데 5만년을 주기로 나타나는 '리퍼'라는 호성성님 쌍싸다구 후릴정도로 강력한 고대 기계종족이 재출현하는 시기가 되었고, 이 리퍼의 위협으로부터 모든 종족들이 힘을 조금씩 합쳐나가는 게 '매스이펙트'의 주된 스토리야.
매스이펙트3의 DLC '레비아탄'은 한때 '리퍼'를 죽일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었다 믿어지는 존재 '레비아탄'의 정체를 주인공 '셰퍼드'와 그 동료들이 추적해나가는 이야기지.
우주를 위협하는 '리퍼'에 대항할 수단이 하나라도 절실하기 때문에, 리퍼-도살자인 '레비아탄'의 힘을 이용하고자 하는거야.
이야기는, '셰퍼드'와 'EDI(해방된 인공지능이 기계로 이루어진 몸에 이식된 전투,연구요원)'가 브라이슨 박사의 연구실에 도착하면서부터 시작돼.
이부분은 영상을 보고 가자.
보다시피, 조수새끼가 갑자기 또라이짓을 해버리지.
그래놓고는 발뺌하는 모습이 흡사 먹을 거 맛나게 쳐먹은 뒤에 더치페이 하자는 소리를 들은 뒤의 김치년 같盧?
이에대해 어떻게 된 것인지 '셰퍼드'와 'EDI'는 조사를 시작해.
음성기록에 따르면, '가르노'라는 박사는 '브라이슨'박사에게 '레비아탄'이 나왔을 것으로 확신하는 유물을 보냈었고, '레비아탄'의 위치를 추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
이를 토대로 '셰퍼드'는 박사의 연구소 중앙에 있는 은하계 지도를 이용해서, '가르노'의 소재를 파악하고자 해.
연구실 한쪽 벽에서 '브라이슨'박사가 예측했던 경로를 발견해.
이것을 은하계 지도 검색 필터에 추가하지.
제 0 원소의 위치도 검색 필터에 추가하고,
여기서 잠깐, '라크나이'란 이 글 맨 위에 걸어놓은 링크(http://www.ilbe.com/2115724947" target="_blank">http://www.ilbe.com/2115724947)에 보면 설명되어있다.
'레비아탄'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에 크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이 글에선 설명하지 않을게.
또 발견한 화상데이터에선, '리퍼의 사냥 패턴'에 대해 언급하고있어. 하지만 이 기록은 최고 기밀이기 때문에 암호화 되어있다고 하네?
당연히 그 암호를 찾아야겠지!
박사는 그 암호의 장소에 대해 'close to heart'라 하고, 셰퍼드는 그 의미에 대해 생각해.
그리고 발견한 것은,
'앤 브라이슨'이라는 여자의 소녀시절 그림이야.
일게이들과 달리 롱팔다리를 가진 DADDY라고 적어놓은 그림이 아무래도 아빠인 브라이슨 박사인 것 같지?
이 '앤 브라이슨'에 대해 꼭 기억하도록 하자.
셰퍼드는 이 그림에서 숫자를 발견하고, EDI는 해독키를 조합하는 데에 이용해.
이기이기 명탐정 코난이 따로없다 이기야
여기서 '프로시안'이란, 게임의 배경이 되고있는 시대보다 '앞선 5만년 전'에 우주를 지배했던 종족이야.
'리퍼'에게 싸그리 멸망당하고, 생명 유지 장치를 통해 5만년을 버텨 셰퍼드의 동료로 들어오게 되는 '자빅'만 살아남는 비운의 종족이지.
그러니까 자연스레 '리퍼'나 '레비아탄'과의 연관성을 제시해 볼 수 있겠지?
마지막 단서인, '살인 범죄자들의 범죄 후 기억 상실증 호소'와 관련된 사건 일지야.
박사의 조수새끼가 갑자기 일으켰던 상태와 동일한 증상이지?
아무튼 이를 통해, 브라이슨 박사는 이미 '레비아탄'과 '기억상실'의 관련성을 알고있었단 걸 추측할 수 있지.
연구소에서 찾아냈던 모든 자료를 토대로, 셰퍼드는 '가르노' 박사가 있을만한 장소로 추정되는 한 곳을 알아내.
바로 이곳, '마하비트'지.
셔틀을 타고 '마하비트'에 착륙을 시도하는 셰퍼드 팀.
이 소행성에 채광시설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곳에 접근하려 하지.
결의를 다짐하는 셰퍼드. 간지 ㅍㅌㅊ?
아니나 다를까, 이곳엔 리퍼새끼들이 있다.
입구 근처에 있던 리퍼 보병 몇마리를 제거(갑자기 나타나서 허둥지둥 잡느라 캡쳐 못함 ㅅㅂ;)하고, 시설의 입구를 여는 셰퍼드.
무시무시한 놈들이 쳐들어왔었으니 시설의 사람들이 공황 상태에 빠져 있을 거라 확신하는 자빅.
아따 뭔일 있능가?
어이가 없을 정도로 태연한 표정을 지으며 개쌍도 놈을 바라보는 7시 주민의 눈빛으로 셰퍼드 팀을 쳐다보는 시설의 직원들.
셰퍼드 "씨..씨벌 이럴리가 없는디"
시설을 관리할 것 같은 사람들을 발견한 셰퍼드.
시설의 사람들이 단지 몰랐을 뿐이라 생각하고, 리퍼가 있었던 사실에 대해 알리는 셰퍼드.
그러나 이 미친놈들은 멍한 목소리로 차분하게 대답해버린다.
이상함을 느낀 셰퍼드. 질문을 던져본다.
하지만,
헛소리를 하는 경비원.
여기서 잠깐, 이부분은 영상을 통해 보는 편이 분위기를 이해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된다.
딱봐도 이새끼들 분위기가 브라이슨 박사를 살해한 조수새끼랑 비슷하지?
셰퍼드 팀은 뭔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해.
조사를 위해 고장난 엘리베이터를 수리하는데,
지난 7일 간 출입 허가를 받은 대상의 이름에 가르노 박사가 있는 것을 확인하게 돼.
의문은 깊어져만 가지.
채광 시설인데, 채광에 관한 이야기는 아무도 나누지 않아.
거기다가 가르노 박사에 대한 질문을 하면 하나같이 냉담한 반응 뿐.
그렇게 아무 소득 없이 이곳저곳 조사를 하다가, 데이터 패드 하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가르노 박사의 다급한 목소리로 녹음된, 발신되지 않은 음성메시지였어.
이 데이터 패드를 이용해야겠지?
가르노가 병동에 감금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그러나 도착한 곳에서 발견한 것은 한 구의 시체.
그런데 이때,
자신을 가르노 박사라 칭하는 환자가 말을 걸어.
그런데 이새끼도 눈빛이 영..;;
'레비아탄'의 유물을 찾고 떠나자는 셰퍼드의 말에, 박사는 갑자기 이상한 말을 하기 시작해.
여기서부턴 영상으로 보자.
가르노 박사의 목소리가 갑자기 변하면서 셰퍼드에게 자신을 찾지 말라 협박을 해.
그리고 도망을 치지.
아마 가르노 박사의 몸에 레비아탄의 정신이 들어가 있는 모양이야.
용량제한도 있고 너무 스압이 되는 거 같아서 나머지는 내일 쓰도록 할게..
반응 봐서 더 쓴다니 이런 말 안한다.
다들 봐줘서 고맙다!
짤게에 묻혀서 그냥 겜게에 올린다.. 여기는 그래도 많이들 봐주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