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코트를 입은 모델(아크네 꺼다)
그리고 패딩은 그냥 퍼왔어
ㅆㅅㅌㅊ 모델이랑 그냥 양키 스트리트 모델이라 미안한 감이 없지는 않다...
암튼 나는 겨울에 패딩을 입는 다는 것은 뭔가 아깝다고 생각한다.
1. 겨울인데 패딩입으면서 땀 흘리고 싶지는 않다.
- 일단 나는 열이 많은 편이라 티 하나에 패딩만 입어도 더워 디질 거 같더라.
그러다보니 어느 정도 추위를 느낄 수 있는 코트를 좋아한다.
2. 일단 우리가 패션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다.
- 솔직히 우리가 보는 패딩, n3b같은 그런 자켓 같은 경우는 산악용이 많다.
그리고 추위를 막기 위한 방한용이지.. 물론 요즘은 이쁘게 잘 나오지만은 디자인과 모양에 한계가 있다. (몽클레어가 아닌 이상)
하지만 코트는 방한용이기는 하지만, 패딩보다 덜 하며 디자인적인 면이 강하다.
거기다 목도리와 가죽장갑을 추가해주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어.
3. 패딩과 코트를 비교하면 코트가 더 오래간다.
- 이게 무슨 말 이냐면은...
내가 작년에 산 패딩이 있거든? 작년 11월 전역하고 샀던 거야..
근데 이번 겨울에 입으려니 좀 그렇더라...
근데 2011년에 산 (군대가기 전에 왜 산지 몰겠다 시발. 후회함 ㅋㅋ)
몇 번 안 입은 울 100 코트(트렌치)가 있는데 내가 맘에 안 드는 부분 단추 없애고, 리폼 잘 하니깐
괜찮은 더블코트가 되었다. ㅇㅇ
솔직히 버버리 코트가 그 오랜 기간 그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었던 점도 코트 디자인의 단순함(혹은 최고의 디자인) 때문이라 생각한다.
패딩은 솔까 매년 사고 싶더라 ㅇㅇ
4. 그리고 가격 차이.....
코트가 존나 비싼 것도 있긴하지만.. 1년만 지나면 존나 싸지더라..
나는 전에 어떤 게이를 통해 비쿠냐 코트( 정보 :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3384383)
를 알게 되었는데 존나 비싸더라.. 근데 그거 이월상품보니깐 90만원 ㅋㅋ 2000만원짜리가 1년 지나니깐 90만원이 되어버렸소 ㅋㅋㅋ
나도 이번에 이월로 된 거 하나 샀는데 ( 아 물론 이번 해 디자인이랑 비교하면서 해외에서 직구 ㅎㅎ)
10만원짜린데 ( 이월이라 존나 싸게삼 ㅎㅎ) 존나 맘에 든다 ㅎㅎ
내년에도 입을 수 있을정도 ㅇㅇ 그리고 캐시미어코트임 ㅋㅋㅋㅋ 개꿀 ㅋㅋ
솔직히 거지새끼라 해도 뭐라 할 말이 없다.. 물론 나는 거지새끼가 아니라고 할 정도로 집이 괜찮고... (연봉 1억이면 못 사는건 아니지?)
좋은 정보를 가지고 있고, 쓸 줄 아는 데 안 쓰는 건 바보가 하는 짓이라 생각해 ㅇㅇ
5. 그리고 정장 위에 패딩 입기는 좀 그렇잖아?
- 물론 여기 좆고 있을려나? 몰겠지만...
주말에 도서관 갈 때빼고는 패딩입을 일도 없고....
나중에 정장입고 갈때가 생길 텐데 패딩을 위에 입을 수는 없잖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