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벽에 모니터 쳐다보느라 고생한다 게이들아.
많은 일게이들이 날이 추워져서 집구석에 쳐박혀있을거다. 생각해보니 날씨랑 상관없이 일게이들이 밖에 나갈 일이 뭐가 있겠盧?
거기다 야밤에 갖가지 요리를 만들어 별창년처럼 먹어대니 배에 기름기가 포동포동하게 올랐을거다.
청웅되면 A++ 마블링 보여주겠盧?
이런 글 볼때마다 운동한다고, 쳐먹는거 줄이겠다고 잠깐 다짐하지만 금붕어마냥 다음 글 클릭하는 돼지게이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글 써본다.
"아 먹는거 줄이고 운동도 꾸준히 하는데 살 안빠짐"
"체질이 좆같아서 돼지임 유전자 ㅎㅌㅊ?"
현실부정하는 김치년처럼 자기가 왜 살이 안빠지는지 이유를 몇 가지 적어본다.
주위에서 본 그대로 적어줄테니 다이어트 포기한 게이들은 다시 한 번 생각해봐라.
1. 식단을 무리하게 바꿈
흔히 보는 타입이다. 특히 김치년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음.
무슨 원푸드 다이어트니 견과류 다이어트니 이지랄하면서 도시락싸고 지 끼니 만드는데 시간 다 쳐넣는 타입들. 그걸 또 찍어서 페북에다 쳐 올림.
분명히 식단은 체중조절에 가장 직빵으로 영향을 끼침. 그런데 여태 나태함에 익숙해진 니 위장이 그 식단을 곧이곧대로 받아줄리 없잖아?
분명히 5일 18시간도 되기 전에 위장은 폭동을 일으키고, 진압에 실패한 너는 니 손에 닭다리가 들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을거다.
닭가슴살? ㅋㅋ 처음에 한 4조각은 먹고 나머지는 냉동실 쳐넣어둘게 뻔함. 아니면 그거 먹을만하게 바꾸겠다고 칼로리 ㅆㅅㅌㅊ하게 어레인지하거나.
그러니까 니가 가능한 선에서 식단을 바꿔라. 나트륨? 탄수화물? 좆까 너희는 일반인도 안되는 돼지새끼일 뿐이다.
쌀밥에 김치 얹어 쳐먹어도 안될거없으니 오바떨지마라. 넌 일반인이 되기 위해서 살을 빼는거지 보디빌더가 아니다.
가장 추천하는건 니네집 쌀통에다 현미를 부어버리는거임. 1:1 정도로 해서 먹으면 처음에는 살짝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지만 금방 익숙해지고 더 고소함.
그리고 물을 자주 마셔라. 자주, 많이 마셔라. 너네에게 허락된 음료는 오직 물이다.
2. 운동을 존나 설렁설렁 함
특히 좆돼지 게이들이 많이 해당됨.
"저녁에 매일 한 시간씩 뛰는데 살이 안빠짐. 물만 마셔도 살이 찜 내 유전자 ㅎㅌㅊ?"
이런 식으로 셀프 패드립을 시전함. 주위에서 그런 놈들 숯하게 봐왔고 그래서 같이 하루만 운동해보면 바로 견적이 나옴.
'아주매미 마실나가는 것보다 더 적게 걷고, 적게 뜀'
살이 찔 대로 쪄서 10분만 살살 뛰어도 무릎이 아프니 숨이 차니 하면서 금새 걷고, 뛰는 흉내나 내다가 자판기에서 이온음료 뽑아먹고 집에 감.
게이들아 니 몸을 믿어라. 운동 할때는 한계 직전까지 하는거다. 몸을 상하게 하라는게 아니라 숨 좀 차다고 바로 걷지 말라는 소리임.
군필게이라면 알겠지만 짬 안될때는 아침구보가 존나게 힘들지만 익숙해지면 뜀걸음 하고 와서 5분만 있으면 다 회복됨. 그만큼 우리 몸은 적응력이 ㅅㅌㅊ다.
살이 많이 쪄서 무릎이 아프면 맨손체조를 해라. 맨손체조 우습게 보는 게이들이 있는데 제대로 하면 줄넘기만큼의 열량 소모가 필요하다.
3. 몸보다 대가리굴리는 시간이 더 많음.
꼭 이런 놈들이 있다. 어디서 주워들은 정보는 많아가지고 계획 세우고 식단짜고 3분할이니 서킷트레이닝이니...
그 시간에 그냥 나가서 뛰어라. 하루에 운동 시간 정해놓고 그때만 하는 놈들이 제일 멍청하다.
엘레베이터 대신 계단 쓰고, 걸어갈만하면 걸어가고, 좀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니들 운동하려고 계획한 시간에 일베해도 살 빠진다.
방이 지저분할수록 더 치우지 않는게 일게이들 심리 아니겠盧? 우선 몸부터 움직이지 않으면 결국 생각만 평생 하게 된다.
망상만 하지 말고 나가서 실천을 하란 말이야. 나가서 오랜만에 햇빛도 좀 받고, 주위에 김치년이 없는지 탐색도 하고, 어디 새 안떨어져있나 살펴보란 말이다.
초식남이든 삼일한이든 일단 뭔가를 할려면 몸부터 건강해야 하는거다. 너의 몸을 움직이는 것이 시작이라는 소리임.
4. 끈기가 없다
다이어트 실패하는 99%는 여기 해당됨.
자신한테 셀프 페널티를 부여해라. 내가 이 시간에 운동을 못하면 일주일간 일베를 하지 않겠다든지 하는 다짐을 해.
그리고 그걸 다른 사람에게 알려라. 친구가 없으면 SNS나 일베에다 운동 일기를 쓰든지 해서 꾸준하게 책임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해.
일게이뿐만 아니라 많은 한국인들이 자기 혼자 결정하고 그걸 추진하는 자발적 능력이 부족하다. 그럼 일부러 의무를 덮어씌워.
간철수는 뭔가를 공부할 때에 그 분야에 대해서 좆도 모르는데 잡지사에 그 분야에 대한 칼럼을 2달안에 써주겠다고 말한다고 하더라.
자기 목을 스스로 졸라서 공부를 안 할수 없게 만드는거지. 비록 간잽이에 불과하지만 좋은 점은 배우지 않을 수 없잖아?
내가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면 된다. 그것도 못 이겨낼 거면 평생 그렇게 살든지.
2줄요약
살빼려면 지금 움직여라
요리게이를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