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에 정보글, 특히 패션관련글이 너무 적은거 같아서

글하나 싸본다 

처녀작이라 많이 부족하지만 재밌게 읽어줘





작년과 제작년 대세가 소녀시대를 앞세운 '마린룩'이었다면

올 해 패션의 중심은 꽃무니 즉 '플로랄'과 '페이즐리'라 할 수 있어.


 

 

 

 

 

'플로랄 패턴'

 

플로랄 패턴이란 꽃, 나무, 야채, 과일 등 자연을 소재로 한 발랄한 디자인을 채용한 제품을 말해.


플로랄 제품은 크게 나눠 자연친화적이면서 화려한 감성을 표현한 모델과 고급스러운 골드 컬러가 들어가 유럽풍의 우아한 모델로 나뉘어지지.(지식백과 ㅍㅌㅊ?)

 

각설하고, 그저 자잘한 꽃이 아닌, 굉장히 큰 봉우리에 화려한 색까지 첨가되어 누가 봐도 꽃 입은 남자임이 드러나는 것이 올 여름 꽃무늬의 묘미야.

 

또, 단순히 꽃만 만발하면서 느끼한 것이 아니라 파릇한 풀을 섞으면서 캐주얼함으로 느끼함을 퇴색 시킬 수도 있지.

 

 

풀과 꽃이 뒤엉킨 셔츠는 산뜻한 느낌을 줘

 

 

 

꽃이 노무노무 부담스럽다고?


그러면 꽃의 화려함을 모노톤 디자인으로 조화시키는 것도 가능해.

 

꽃은 기본적으로 컬러가 밝은 디자인이 많아.


따라서 꽃을 모던하게 입게 위해서는 꽃이 들어간 의상 이외에 모든 모노톤 컬러의 의상을 함께 매치시키는 것을 추천해.

 

 

 이는 보는이의 부담도 덜하여 굉장히 세련된 인상을 줄수있어

 

 

이래도 꽃무늬가 거북스럽다면 액세서리로의 활용도 가능하다. 가방, 신발, 보타이 등 꽃무늬 아이템은 무궁무진해.

 

 

 

 깔끔한 슈트에 꽃무늬 타이는 더욱 돋보이지

 




 

 

 

 

'페이즐리 패턴'

 

페이즐리 패턴이란 스코틀랜드의 작은 도시, 페이즐리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어.

 

패턴이 불규칙해 정신 없어 보이나 자세히 살펴보면 올챙이, 깃털, 과일 등이 뒤엉켜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지.

 

페이즐리는 고궁에 간듯한 느낌을 주는 빈티지한 매력이 있는 반면 자칫 잘못 입으면 촌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는 치명적 단점이 있는데

 

그래서 스트리트 룩으로 페이즐리를 활용한다면 캐주얼한 룩에 페이즐리를 더해 경쾌한 느낌을 줄 필요가 있어.

 

 

 특히 페이즐리 패턴의 상의에 반바지와 하이탑을 매치한다면 이 또한 세련된 느낌을 줘

 

 

 

또한, 페이즐리 패션의 최대장점은 mc무현처럼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비스러움이야.


이 장점을 최대한 살려 이국적인 지중해풍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페이즐리가 담긴 반바지와 니트류의 가디건과 페도라, 선글라스를 매치시켜봐

 

 

 

 

 

올여름을 화사하게, 또 쿨하게 밝혀줄 꽃과 페이즐리

게이들아 우리도 도전해보자




이 짧은글 여기까지 쓰는데 1시간 걸렸다 ㅋㅋ ㅅㅌㅊ?

원래 드립도 간간히 섞어가며 재미있게 쓸려 했는데

내가 패션전문종사자가 아니라 상식딸림 + 시간부족으로 이정도밖에 안되네


나중에 시간이 되면 더 +된내용으로 써보도록 할게

게이들아 미안~



막짤은

꽃알라.PNG



꽃입은 알라찡 ㅍㅌㅊ?





--------------------------------------------------------------패션글을 일베 못가나부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