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역사, 누가신는지 그딴건 네이버 파워블로거지새끼들이 존나 잘 써놨으니 패스한다.

금강 에스콰이어 헤링슈같이 매일매일 신어줄 구두 말고 가끔 신어줄 구두를 추천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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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화 말고 가끔 기분낼 때 신어줄 고급구두를 입문한다면 첫번째로는 당연히 처치스 콘술 검은색이다.


별로 공신력있는건 아니지만 쪽바리 클라식 잡지에서 선정한 역사상 7대 라스트에도 선정된 173라스트 대표모델이고..

영국제 구두라 가죽이 탄탄하고 염색상태도 가격대비 ㅅㅌㅊ라 케어했을때 슈크림도 잘먹고 복원력도 훌륭하다.


모든 패션아이템이 마찬가지지만, 비싸질수록 성능도 좋아지는데 그 품질이 향상하는 정도는 체감한다.

10만원짜리 구두가 100만큼 편하면 20만원짜리는 150만큼 편하고 50만원짜리는 160만큼 편하고.. 이런식으로 점점 성능 좋아지는게 줄어든다는거.


처치스 콘술을 포함한 커스텀그레이드 구두들은 그 변곡점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거보다 비싸지면 점점 만족도가 하락해.


여튼 추천이유를 요약하면


1. 가격이 싸다. (정가 85만원. 금강제화 20% 세일시 상품권으로 구입하면 45만원정도에 구입 가능하다)

2. 한국인 족형에 무리없이 들어가는 라스트 (발볼 큰 새끼들을 위해 F / G핏 둘다 수입함)

3. 가격대 성능비 ㅆㅅㅌ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