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키시오 성님. 실루엣만 봐도 고급스런 향이 느껴지盧?



안녕 일게이들? 

여자를 내껄로 홀릴수 있는 수많은 매력중 물론 외모+센스도 큰 비중이겠지만, 그 향이 어마어마한 역할을 하는거 알고있盧?

예를 들어 남자의 경우에도 여자 묶었던머리 사르르 풀때 나는 샴푸향기에 훅가는 경우가 많지? 근데 여자는 우리보다 후각에 대한 센세이션이 더 크다.

다시말해 얼굴+키+몸매 다 ㅆㅎㅌㅊ는 불쌍한 일게이만 아니면 외모가 딸려도 센스+향으로 주는 첫인상으로 엄청난 어필을 할수 있다는거지.

일게이들 아다는 떼야하지 않겠노ㅠㅠ 그래서 오늘은 향수뿌릴때 많은 팁 중, 제일 피해야할 사항들만 모아봤다.



1. 향수는 같은곳에 여러번 뿌리지 않는다.

향수를 같은곳에 3번 이상 뿌린뒤 야! 기분좋다! 하고 나가면 오히려 너무 지독한, 역한 느낌을 줄수 있다. 

곳곳에 분산시켜서 여러번 뿌리는게 좋다. 

뿌리는데에도 팁이 있다. 맥박이 느껴질정도로 뛰는 곳에 뿌려야 맥박이 두근두근 뛰면서 향을 뿜어는건 알고 있지?

손목에 뿌리는 이유가 그거다.


2. 뿌린 뒤 문지르지 않는다.

이 향수라는것도 결국엔 화학적인 분자들인데, (odorant molecule), 향수를 뿌린 뒤 비비게 되면 다른 분자와 섞이거나 깨질수 있다.

그럼 향수 본연의 향이 오염되거나 잘 안 날수 있으니, 몸 전체에서 냄새가 날줄알고 구석구석 비빌생각 하지 말고 그냥 뿌리고 냅둬라

그 경우가 훨씬 향이 강하다.


3. 땀이 나는 곳엔 뿌리지 않는다.

이건 딱히 설명이 필요 없는 부분이다.

땀냄새 없앤답시고 겨드랑이같은 땀나는데에 향수 뿌렸다가 섞여서 좆같은 냄새 날수있다.

피해라.


4. 다른 향과의 믹스는 절대로 피해라.

뿌리는 타입의 데오드란트나 혹은 다른 향수같은 다른 분자들이랑 섞이는건 향의 세계를 파괴하는 짓이다.

특히 향수는 향과 향이 충돌해서 아예 다른 향이 될 수 있다. 하나를 쓸땐 하나만 정해놓고 써라.


5. 뿌릴 때 안 뿌릴 때 구분하자.

제곧내. 공공장소나 학교나 장례식같은데에서 좆같은년들 향수냄새 지독하게 나는거 경험한적 다들 있지?

뭐 뿌리고 싶다면 뿌려도 좋다. 근데 자기가 자기 냄새를 의식할 수 있을 정도라면 심각하게 뿌린거다.

알코올 묻힌 솜같은걸로 뿌린 부분에 문대서 좀 지워라. 욕먹는다.


너무 하지 말란것만 써서 미안하네. 그냥 팁같은거 써둔다.


1. 향이 좋다고 무조건 향수를 선택하는 것보단 본인의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게 좋다.

예를 들어 너 피부가 지성이라면 복합적인 향보다는 단순한 향이, 강한 향보다는 오데코롱이 어울린다고 한다.
만약 건성이라면 지성에 비해 향이 빨리 날아가거든. 좀더 자주 뿌리거나 강한 향을 쓰는걸 추천한다.

2. 향수를 뿌리기 전에 오일이나 바디로션을 쓰면 향이 좀더 오래간다. 
제곧내

3. 향기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간다.
향수를 바지에 뿌린다! 하면 무시하는새끼들 많은데 절대 안그렇다. 좀 강한 향을 내고 싶을땐
양 손목에 한번씩, 귀 뒤나 목에 한번, 바지 밑단에 한번 뿌리면 하루종일 너한테서 향기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