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아니라 중국에의 사대주의가 극에 달한 1500년대, 이조 10대 폐왕 연산군과 11대왕 중종의 시대이다.

다름 아닌 조선왕에 의해 한글이 금지되고 금서분서당한것은 이조의 공식기록인 조선왕조실록에도 명기되어있는 부정하기 어려운 사실이다.

연산 10년 7월 20일 2회째 기사

"今後諺文勿敎勿學, 已學者亦令不得行用。 凡知諺文者, 令漢城五部, 摘告。 其知而不告者, 幷隣人罪之"
(금후 한글(언문)을 가르치지 말고, 배우지 말고, 또 이미 배운자도 그것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한글을 아는 모든 자를 적고(摘告)하도록 한성시내에 발령하라. 그것을 알면서 보고하지 않은 자는 그 이웃과 합쳐 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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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 10년 7월 22일 7회째의 기사

“諺文行用者, 以棄毁制書律, 知而不告者, 以制書有違論斷。 朝士家所藏諺文口訣書冊皆焚之, 如飜譯漢語諺文之類勿禁。
('한글을 사용한 자는 기훼제서율로써, 그것을 알면서 보고하지 않은 자는 제서유위론(제서유위율) 로써, 단죄한다.
조사가에게 소장된 한글책, 구결서는 전부 분서하라. 한어를 한글로 번역한 것의 종류를 막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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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글 금지령' 중에 연산군은 한글을 사용한 사람을 처벌하고, 한글로 적힌 책을 발견하지만 모두 필적이 닮거나 해서 범인을 특정하지 못하고, 그 대책으로 한글을 배운 사람 모조리 필적 검정용 책 4권 분의 글자를 적게하고 폭군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난폭한 치세에 매진했다.

곧 연산군이 폐위되어 중종이 11대 왕위에 오르고, 민족의 자랑인 한글은 일약 대부활...일리가 없는 조선으로...




중종 1년 9월 4일 11회째 기사
"革諺文廳。"
(언문청을 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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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한글을 연구하는 유일한 공적 기관을 싹 폐쇄한것이다.

연관링크

한글을 보급시킨것은 조선총독부이다 3 - 산경응원

한글, 조선사교육의 금지 - '대일본사' 번외편 조선권


원문 링크


출처 역사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