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게도 아니고 패미게니 그냥 다짜고짜 본론으로 들어가자





 1. 입고나서 투버튼의 윗단추를 잠궜을때 앞판 만큼은 주름 하나 없이 잘 맞아야 한다. 캐릭터 브랜드 매장가면 점원이 앞판 x자로 주름쫙쫙 지는데 단추 열고 다니는게 유행이에요 하면 아구창 한대 날려줘도 된다. 차라리 품이 큰걸 사서 적당하게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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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깨는 수트의 생명임 끝부분이 남아서도 안되고 어깨를 조여서도 안된다 입었을때 어깨봉제선과 팔의 끝 부분이 딱 떨어지도록 하는건 기본임 게다가 어깨부분은 수선으로 함부로 건드릴수도 없기 때문에 정장을 살때 1순위로 봐야할 곳이 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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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암홀의 패턴이 잘 맞아서 팔주름이 안나타나고 등판 주름이 없다면 최상이지만 사실 기성복에서 그정도로 잘 맞는다면 축복일 정도로 맞추기 힘든 부분이다 다른 부분에서 내몸에 잘 맞으면 이정도는 감수하고 지나가자. 하지만 뒷목 부분이 뜨거나 접히는 것은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될일이다. 어꺠가 잘 맞더라도 목부분이 뜨거나 뒷목쪽에 접힌다면 과김히 패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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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못 읽는 일게이를 위해서 이건 잘못된 예시로 들어주고 있는거다 






4. 정장의 기장은 기본적으로는 땅부터 카라까지 높이의 1/2이 좋다. 옷을 기준으로 한다면 최소한 바지지퍼 가장 아래 끝나는 부분 보다는 길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톰브라운 같은건 디자이너 의류이지 정장이 아니란걸 알고. 캐릭터 브랜드 입은 사람들 뒷모습 보면 상의 아래로 똥꼬가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만큼 추잡해 보이는게 없다. 그리고 착각하는게 상의기장이 짧다고 니 다리가 길어보이는게 절대 아니다. (자매품 바지 곱창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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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소매기장은 셔츠에 맞춰주는게 좋지만 우리 일게이들은 맞춤셔츠할리도 없고 하기 때문에 셔츠기장들도 다 들쑥날쑥 할거임 그냥 맞춰보자면 손목쪽 튀어나온 뼈를 겨우 가릴 정도의 소매길이면 적당하다 이부분은 수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매만 2~3cm 정도 길고 나머지가 맞다면 수선으로 해결봐라 소매까지 다 맞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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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바지의 사이즈는 쪼그려 앉았다 일어나기가 제대로 되야한다. 노턱 바지로 입는다면 더더욱 


7. 다리를 기준으로 볼때 주름이 일자로 떨어질수록 좋지만... 역시나 기성복에서 오다리를 다 교정하기를 바라는 것도 무리임. 그나마 나은 방법을 찾자면 너가 생각한 것보다 1~2치수 큰 걸 입는다면 뒷주름이 잘 떨어질 거임. 쫄바지 입으면 다리가 휘어 보이면서 보기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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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바지 기장은 앞부분을 기준으로 구두의 위에서 두번째 끈에 살짝 닿을 정도로. 바지의 앞부분은 한번 정도만 꺽이게 하고 뒷부분은 꺽이는 부분없이 딱 떨어지도록 한다. 곱창같은건 청바지 입을때나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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