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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일게이들

 

이번엔 좀 기괴한 동물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나도 전문가는 아니고 흥미위주로 글쓰는 거니깐 재미있게 봐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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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비루사

 

 

 

 

 

 

이 녀석이 바비루사 멧돼지다

 

동남아시아 셀레부스 제도의 습지대에 서식하는 멧돼지로

 

2개의 송곳니 외의 콧등위로 솟아난 총 4개의 송곳니가 매우 아름다운 동물이다

 

 

 

 

 

나이가 든 녀석은 위 짤처럼 송곳니들이 모두 아름답게 자라나지

 

예전엔 콧등위의 송곳니가 두개골을 뚫어서 결국 뒤진단 썰이 있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그런 말은 없더라

 

서식지에선 원주민들의 주요 담백질 공급원이라

 

현재는 멸종위기 종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2. 박쥐

 

 

박쥐는 존내 이상하게 생긴 종들이 너무 많아서 그 중 몇 가지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 녀석은 큰 말굽박쥐다

 

콧잔등이 말굽처럼 생겨서 이름이 붙여진 종이지

 

박쥐들은 초음파를 통해 야간에 먹이를 사냥하는데

 

저 크고 아름다운 코를 통해 초음파를 인식해 먹잇감을 사냥한다고 한다

 

 

 

 

 

이 놈은 일게이들도 알법한 흡혈박쥐다

 

vampire bat이라는 영문이름처럼 대형동물들의 피를 처먹고 사는 종이다

 

송곳니로 피를 빨아먹는건 아니고 송곳니로 상처를 내 피를 핥아먹는다고 한다

 

중남미에 주로 서식하는데 서식지에서는 사람도 공격하기도 해서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는  이 녀석들이 실제로  흡혈귀 민담의 대상으로 등장한다

 

 

 

 

 

 

이 놈이 큰귀박쥐다

 

위 말굽박쥐가 콧잔등으로 초음파를 받아먹는데 이놈은 귀로 그걸 받아처먹지

 

그것 빼곤 큰 특징 없는 종이다

 

 

 

 

 

 

이 종은 미국 남부에 서식하는 귀신 얼굴 박쥐다

 

존내 cg처럼 생겨먹었는데 이게 진짜 면상임

 

 

 

 

 

이 종도 곤충을 주식으로 하느데

 

입벌리면 요렇게 귀요미가 됨

 

 

 

 

 

 

 

이 요다처럼 생겨먹은 놈은 주름얼굴박쥐(wrinkled-faced bat)이다

 

퍼그마냥 주름 많은 얼굴이 특징인놈

 

이놈도 주로 벌레를 사냥하면서 생활한다

 

 

 

 

 

이 녀석은 튜브 코 박쥐다

 

콧구녕이 좆같이 튀어나와있는게 특징이다

 

이 종은 과일박쥐의 일종으로

 

육식을 하는 다른 박쥐종들과 달리 열대과일들을 주식으로 삼고 있는 종이지

 

 

 

 

 

 

생긴거 그대로 망치머리 박쥐라 불리는 종이다

 

이 놈은 아프리카 열대우림에서식하면서 과일들을 주로 처먹고 산다

 

생긴거 답지 않게 온순한 종인데 지역 주민들인 흑형들에게 마녀로 몰려 학살당하기도 하는 존내 불쌍한 종임

 

 

 

 

 

 

 

 

 

 

 

 

 

 

 

마지막으로 정화짤

 

온두라스 흰색 박쥐라고 소형박쥐종이다

 

위짤처럼 나뭇잎 아래서 옹기종기 모여서자는 존내 귀여운 종임

 

 

 

 

 

 

 

 

3. 벌거숭이 두더지

 

 

 

 

 

 

벌거숭이 두더지는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매우 특이한 종이야

 

지하생활을 오래해 시각이 거의 퇴화했고 온 몸의 털이 거의 사라져 있지

 

생긴것도 매우 특이한데 이 종의 특수성은 다른데서 나타나

 

 

 

 

 

 

이 놈이 벌거숭이 두더지의 암컷이야

 

이 종은 개미나 벌처럼 여왕 벌거숭이 두더지가 존재해 이들만 새끼를 낳을 수 있어

 

이는 포유류 중 유일하게 나타나는 특징으로

 

생태학자들 사이에선 매우 특이한 케이스로 여겨지고 있는 종이지

 

 

 

 

 

 

 

 

 

4. 마타마타

 

 

 

 

 

 

 

이 걸레처럼 생긴 거북이 마타마타야

 

이는 긴목거북이라는 목이 존내 긴 거북의 일종중 하나지

 

이들을 목이 너무 길어서 다른 거북이들 처럼 등껍질 아래로 목을 넣을 수 었어

 

팽이줄 감듯 목을 등껍질 주위로 감아서 보호해

 

 

 

 

 

 

마타마타는 움직임이 매우 느린 거북이야

 

수중에서도 매우 느린 움직임을 보여 먹이 사냥에 어려움이 있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턱밑의 돌기로 먹이인 물고기들을 유인해 낚시를해

 

이를 먹이로 착각하고 다가온 물고기들을 물하고 함께 빨아들여서 ㅁㅈㅎ시켜버린다고 한다 

 

 

 

 

 

 

 

 

5. 피파 개구리

 

 

 

 

 

 

도로변에 깔려뒤진 개구리처럼 생긴 이 놈이 피파 개구리다

 

어릴적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즐겨봤던 일게이들은 낯설지 않을거다

 

이 놈은 다른 양서류들과는 달리 남다른 부성애로 유명하지

 

 

 

 

 

 

ㅂㅅ같은 생김새 외에 피파 개구리를 유명하게 만든 이유는 위의 짤이야

 

수컷 개구리가 수정된 알들을 부화될때까지 데리고 다니면서 보호하면서 부화가능성을 상당히 높히고 있어

 

실제로 개구리나 두꺼비등 양서류 들의 경우 알 상태에서 다른 천적들의 공격에 매우 위험한데

 

이를 부모 개체들이 스스로 이동시킴으로써 이들의 부화가능성을 높이는 거지

 

 

 

 

 

 

실제 피파개구리들이 부화하는 거 보면 존내 개혐임

 

개구리 등짝에서 좆만한 새끼개구리들이 존내 튀어나오는데 동영상보면 존내 징그럽다

 

 

 

 

 

 

 

 

 

6. 거북 두꺼비(turtle toad)

 

 

 

 

 

이 귀요미가 거북 두꺼비임

 

최근 발견된 종인데 한글명은 몰라서 부득이하게 영명을 직역해서 썼다

 

 

 

 

 

 

최근 발견된 종이고 개체수도 그렇게 많지 않아

 

생태에 대해서는 불확실한 점이 많아

 

그냥 생긴게 거북이처럼 생겨서 거북 두꺼비라 붙인듯

 

 

 

 

 

 

 

 

 

7. 왕도룡뇽

 

 

 

 

 

 

마지막으로 소개할 놈은 고생대의 유물 왕도룡뇽이다

 

공룡시대인 백악기만 해도 남극에 3m 가량의 대형 양서류가 서식해 있었다는 화석증거가 발견되었지만

 

6,500만년전 대멸종 당시 공룡하고 같이 운지해 현재는 거의 유일하게 남은 대형 양서류종이다

 

조상들에 비해 작아 1.5m 정도까지 자란다고 한다

 

 

 

 

 

 

 

 

현재는 일본과 중국의 산지에만 서식해 있어

 

1급수의 찬물에서만 서식가능한 종으로 서식지의 영향을 크게 받는 종이라

 

현재는 멸종위기에 처해있어

 

일본과 중국에서도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중이라고 하더라구

 

중국에서는 고급 한약재로도 쓰여 운지속도가 빨라진다고 한다

 

오사카 아쿠아리움에서 실제로 봤는데 실제로 보면 존내 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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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글 끝맺는다

 

혹시 틀린 부분 있으면 지적 환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