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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제목 : 영화게시판의 리젠과 흥망성쇠에 대한 탐구
일베대학교 영화학과
8.xx
1. 연구 배경과 목적
약 2년 5개월간의 기간동안 꾸준히 리젠 ㅈ망이었던 영화게시판(이하 영게)에 대한 그 이유가 무엇인지, 과연 리젠률이 정말 ㅈ망이었는지를 바탕으로 앞으로 영게는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등을 목적으로 한다.
2. 연구 대상
근 몇개월 간의 영화게시판 게시글 패턴과 떡밥
3. 연구 구성과 내용
- 영게의 글패턴.jyp
먼저, 영게의 최다 리젠을 기록하는 영화추천. 하루에 약 1페이지 가량(22) 의 추천글이 올라온다. 관대한 영게이들은 열심히 댓글을 달아주고 댓글에는 많게는 10개까지 달리곤 한다. 과연 그들은 추천해달라는 영화를 다보기나 하고 추천해달라는 걸까. 오스카나 3대 영화제 수상작만해도 수십수백편인데ㅎㅎ
영게 첫글 또한 ㅊㅊ글이라는 건 함정
다음은 후기. 굿다운로더와 굿셀러들의 집합소인 영게에는 영화관 또는 dvd배포파일을 받아보고는 후기를 작성한다. 한창 상영중인 영화를 리뷰함으로서 또다른 예고편을 인포하는 고마운 유저들이다. 의리가 넘치는 영게이들은 도전정신 또한 강하여 으리성님의 영화를 시도하는 대범함도 보여준다.
영화 퀴즈는 한적한 영게에 덕후들의 십이지장을 간지럽히는 흥밋거리 중 하나이다. 열심히 맞추는 게이가 있는 반면 나처럼 썼다 지우는 게이도 있다. 영퀴는 한몇개의 짤을 보여줌과 동시에 약간의 설명을 가미하여 추천기능과 동시에 기억이 안나는 이전의 영화를 재탐구할 기회를 제공한다. 초성퀴즈또한 이 분류에 속한다.
이러한 몇개의 패턴이 계속 반복되며 영게를 근근히 이어나가고 있다. 기질인지 의도인지 모르지만 영게이들은 대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어그로를 통해서 알수있는데 가끔 나타나는 국까 등에 반응하는 몇몇을 제외하고는 이전의 흐름이 유지된다.
- 영게 리젠에 대한 고찰
- 안흔한 개그.jyp
위와 같이 영게에서 빠질수없는 부분이 리젠률이다. 추천/후기/퀴즈 등의 반복적인 패턴의 영향인지 덕후들의 장이라고만 생각되는지 유입경로가 가장 낮은 영게는 지리적 위치또한 한몫을 차지한다.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는 최하단에 위치하였으며 심지어 몇몇 유저들은 건의 게시판을 잘못눌러 구경하다 간다는 속설도 있다. 그렇다면 영게에서의 리젠은 정말로 빈약한 것일까? 이에 대한 주장은 다양하다. 무턱대고 리젠률 좆망이라고 까내리는 유입종자들이 있는 반면 영화한편에 2~3시간, 생각을 정리하고 후기를 작성하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글패턴의 쳇바퀴를 따져보면 당연하다는 입장이 있다. 이용기간의 차이에서 몇몇 올드비의 글에서는 현재의 리젠률이 이전보다 상당히 진전되었다고한다. 하지만 여전히 귀여운우리 유입유저들은 영화 추천과 간단한 후기, 리젠률 좆망ㅉㅉ 하고는 사라진다.
- 영게가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
는 시발 뭐가 있겠노? 걍 하던대로 추천주고받고 후기작성하고 틈틈히 퀴즈도 풀고 영화학도나 정보게이들 글읽으면서 지식도 쌓고 그러면서도!
나름대로 리뷰의 수준을 향상시켜 덕후의 길로 나아가(?) 지말고 영화를 단순히 보고 끝내는 정도에 머물지말고 거장이나 졸장 잘구별해서 궁극적으로 영화보는 안목을 잘 기르면 되지 뭐. 나아가 용어사전이나 연영과 게이들의 실전경험도 올라왔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도 있고 흥해서 공지하나 띄울정도 되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영게 전설의 짤
참고 문헌
일베저장소 영화게시판 http://www.ilbe.com/movie
-p.s.
글쓰는거 개힘드노... 퀄리티도 후지고 나름 잘좀써보겠다고 했지만 빠진것도 많고 짤만 올리다 끝이네ㅠ 수정할거나 추가할 내용있음 말해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