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광수대, ‘승리 톡방’ 연루 A총경 15일 참고인 조사
- A총경 2017년 靑 민정실에서 근무
-T 해운 사건 등에 간접적으로 연루
A 총경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 2017년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파견돼 근무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총경은 ‘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청와대 수사관의 ‘T 해운 사건’ 폭로에도 등장한 인물이다.
A총경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김 전 수사관은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A총경은 민정실 근무 이후에 경찰청에 좋은 보직을 받아서 청와대를 떠난 ‘실세 총경’이었다”며 “현재 경찰이 정확히 수사를 하기 힘든 상황이다. 검찰이 승리 카톡방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전 수사관에 따르면 A총경은 지난 2017년 10월께 백원우 당시 민정비서관의 지시를 받아 T해운 사건을 경찰청 특수수사관에서 조사토록 하는(이첩) 역할을 담당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백 전 비서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현재는 더불어민주당으로 복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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