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소련에서 제작한 TYPE-629.ARABOZA
위에 사진은 TYPE-629(NATO:골프급) 실제 모습이야. 이 사진을 한번 자세히 봐.
1958년도에 제작된 옛날 잠수함이라 실제 사진이 많이 없어.


TYPE-629는 골프급(Nato 명) 잠수함으로 분류되며 소련에서 줄루급 잠수함의 후속작으로 개발되었어.
TYPE-629 제원은 특별한건 없고 그 당시 3000톤급 잠수함 수준이야.
배수량: 수상-2,820 톤, 수중-3,553톤
전장:98.9 m
선폭:8.2 m
흘수:8.5 m
추진기관: 3 × 디젤엔진, 각각 2,000 bhp (1,500 kW)3 × 전기모터, 5,200 shp (3,880 kW)3축
속력:수상 -17노트,수중 -12노트
잠수 깊이: 300 m
항속거리:9.500 nm/5kt
승무원:83명
무장:6 × 533 mm 어뢰관
수직미사일발사관: D-1 발사관 R-11FM 3발,개량형 D-2 발사관 R-13 3발,개량형 D-4 발사관 R-21 3발
TYPE-629
TYPE-629는 1958년부터 23척을 건조했는데 1991년 소련이 해체하기 바로 직전인 1990년까지 운영하던 잠수함이야.
이 잠수함은 1954년에 Project V-611(탄도미사일 프로젝트) 토대로 SSB 개발에 필요한 기초 기술과 자료를 이용해서 디젤 추진 탄도미사일 잠수함 개발 명령에 탄생한 첫 잠수함이야.
이 잠수함을 만들기 위해 소련해군은 OKB-16(현재 KBP) 부서도 만들었고 TYPE-629 은 R-11FM(탄도미사일 사정거리 250km, 핵탄두 탑재 시 150km) 발사하기로 설계되어 있었어.
하지만 TYPE-629를 제작 도중 미국의 대잠수함부대가 해안선에서 상당히 먼 거리에서(~300KM) 단거리 미사일을 막아낼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어.
사정거리를 더 늘려야 하는 연구로 인해 잠수함 개발이 지연되기 했지만 초기형 3척에는 R-11FM 을 그대로 장착한 체 건조되었어.
PROJECT-641(폭스트로트급 NATO명)
사실 TYPE-629 기본 베이스는 PROJECT-641(나토명:폭스트롯 급) 가져와서 수상 및 수중 항법 시스템, 수중 소음 시스템, 레이더 설비 및 라디오 통신 시스템이 폭스트롯 급 하고 거의 똑같다고 볼 수 있어.
잠시 PROJECT-641(폭스트롯 급)을 설명하자면 디젤 추진 공격형 잠수함으로 만들었는데 구조 강도가 약하고 동화 진동 문제로 잠항 심도, 잠항 속도 등등 잠수함의 작전 수행에 하는데 문제가 많았던 잠수함이었어.
소련/러시아가 건조된 만든 모든 잠수함은 쓰레기들이지만 특히 TYPE-629는 소련이 건조한 그 쓰레기 잠수함 중에서도 탑 3 에 들어갈 수준이야.
PROJECT-641도 마찬가지로 쓰레기 탑3에 포함되는 잠수함인데 이걸 기본 베이스로 두고 제작을 한 TYPE-629 의 운명도 예상할 수 있겠지?
결국에 조금 더 나은 쓰레기 잠수함의 탄생이지.
대부분 선박 및 잠수함이 모듈화 만들기 때문에 군용의 경우도 각각의 모듈 사이에 침수에 대비한 격벽이 설치해서 격실 구조로 만들어.
TYPE-629는 8개의 구획으로 나누어진 실린더형 압력 선체고 3발의 미사일 튜브를 4번째 구획에 설치했고 미사일 튜브는 폭발 위험성 때문에 독립 구획으로 처리했어.
잠수함에 관심이 있는 게이들은 뭔가 이상한 눈치 못 챘니?
8개 구획으로 나누어진 잠수함에서 미사일 튜브가 뭐 4번 구획에 설치되어 있다고?
R-11FM 후속형 미사일 R-12
일게들 고추처럼 거대하지?
체급에 안 맞는 탄도미사일 발사용 잠수함을 만들다 보니까 길고 굵은 탄도미사일용 수직발사관을 장비하기 위해 선체 중앙의 사령탑 공간 대부분을 희생하면서 탑재했어.
군 상부는 SSB 잠수함을 만들라고 보채고 공돌이들은 PROJECT-641 베이스로 깔고 3000 톱급 TYPE-629 에 3개 수직발사관을 사령탑을 크게 늘려서 거기에 넣어 버린 거야.
R11-FM / R12 크기의 미사일을 장비 할려면 최소한 5000톤급은 넘어야 하는데 3000톤급 골프급 잠수함에 억지로 우겨 넣은거지.
결국에 체급에 안 맞는 디젤형 SSB 잠수함이 건조 된건데 나중에 원조빨갱이들답게 이걸 장점으로 포장해서 중국하고 북괴한테 이 잠수함을 팔어 먹었어.
속아서 산 짱개하고 북괴도 병신들 이지만 여담으로 러시아는 원조빨갱이답게 예전이나 지금이나 하는짓은 양아치중 최고야.
공산국가들은 표면상 서로 공조하고 있는거 처럼 보이지만 원조빨갱이가 제일 잘하는 협박, 뒤통수치기, 사기를 하도 많이 당해서 북괴/중국은 러시아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싫어해.
그리고 TYPE-629 는 탄도미사일을 발사를 위해 수면으로 부상해야 했는데 잠수함 기습적인 발사 능력을 생명인 잠수함이 SLBM 특징을 희생시키는 치명적인 약점도 있어.
사거리가 연장된 R12 계열 미사일을 탑재 가능한 후기형은 수중에서 발사 가능하다고 하지만 발사 모습이나 증명된 자료는 없어.
퇴역후에는 한국은 이 잠수함을 고철로 10여척 정도 수입했고, 중국과(3척) 북괴들은(1척) 수입해서 운영했어.
30년 전에 제작된 잠수함을 북괴와 중국이 수입한 이유는 TYPE-629 잠수함은 특이점인(사기당함) 겨우 3000톤급 잠수함인데 탄도미사일 발사용 디젤 잠수함(SSB) 용도로 개발 했고 소련이 마지막으로 개발한 디젤형 SSB 잠수함이기도 해.
대한민국 해군은 TYPE-629 잠수함 10여척을 수입하면서 운(?)을 바랬는지도 몰라.
소련이 망하고 한푼이라도 건질려고 무기들을 고철형태 또는 실사용으로 여러나라에 수출 했는데 고철로 수출할 경우 내부 부품은 다 해체하고 보내는데 병신같은 소련애들은 그것도 깜박 하고 해체도 안하고 보내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
또 다른 이유는 북괴가 가지고 있는 최고 잠수함이 신포급인데 신포급의 기본 베이스가 된 잠수함이 TYPE-629 잠수함이라 고철을 수입했지만 운은 안 통했고 그냥 거대한 고철 덩어리였어.
북한 신포급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북극성
북괴가 제작한 3000톤급은 탄도탄 적재량도 단 1발에 불과하고 체급이 작어 안정적으로 탄도탄을 수중발사하기는 힘들어 수면 가까이 부상해야 발사가 가능해.
북괴는 당시 11척을 러시아하고 계약 했지만 1척만 인도 받고 나머지는 취소헀어.
1척 받아서 살펴보니까 사기 당한거 알았겠지.
나머지 10척을 구입 다운페이먼트는 러시아가 안돌려주고 결국에 떼어 먹었어. 북괴양아치도 원조빨갱이는 못이김.
중국의 경우 TYPE-629를 3척을 도입해서 운영했고 2009년도에 중국이 만든 SLBM 사거리 8000km JL-2(잠수함 발사형 대륙간 탄도 마사일) 시험발사하다가 자기간 쏜 미사일에 맞아서 격침 될뻔한 유명한 사건의 주인공이 바로 TYPE-629 이야.
이제 TYPE-629 잠수함 알아봤고,
출항 당시 미국 위성에 찍힌 K-129 실제 모습 (선체넘버 722)
1968년 2월 24일 새벽 소련해군 태평양함대 소속 전략 미사일 잠수함 TYPE-629(골프급) K-129호는 함장 V.I. Kobzar과 승조원 82명이 정기적인 순찰 임무 차 모항인 캄차카반도의 페트로파블롭스크(Petropavlovsk) 항구를 출항했다.
함장 V.I. Kobzar 은 핵잠수함의 함장이었고 전역을 몇 개월 앞둔 함장이었어.
그는 2대째 잠수함 함장 집안이었고 아버지는 러시아의 해군 잠수함 교전 전략까지 만든 러시아 잠수함 역사의 아버지라 불리는 분이었다.
함장과 V.I. Kobzar 승조원은 최근 7개월간의 미션을 마치고 돌아온 상태라 대부분 Kobzar 승조원들은 휴가를 받은 상태였다.
잠수함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 운영방식, 숙력도 등등 퇴역 전까지는 함장과 승조원들은 항상 같은 잠수함만 타는 게 관례인데, 함장 Kobzar 과 승조원들이 받은 그 날 미션은 시작부터 뭔가 이상한 미션이었다.
K-129호 함장과 승조원은 정기적인 순찰 임무로 알고 출항했지만 러시아 해역을 지나자마자 임무는 Silent mission으로 변경되었고 경도 180도 지점에서 첫 번째 무선 접촉을 하기로 되어있었다.
러시아 해군은 K-129호가 경도 180도 지점에 도달했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K-129로부터 아무런 무선 연락이 없었다.
K-129 함이 출항 한 지 3주가 지났고 지난 두 차례 무선 예정 지역에서 보고조차 없자 소련 해군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정상 모드가 아닌 긴급 통신 응답에도 반응이 없었다.
3월 셋째 주 소련 해군은 K-129 함 실종 선언을 하고 전 함대를 동원해서 캄차카에서 부터 북태평양에 이르는 항공, 해상 및 수중 실종 수색에 돌입했다.


아주 유명한 역사학자가 케니스 슈얼 (냉전 역사가 및 작가) 이 사건을 대해 이런 말을 남겼어..
해석하면
쿠바 미사일 위기가 미국과 소련을 핵전쟁의 위기로 끌어 들였다면,
1968년 5월에 갑자기 사라진 소련의 탄도미사일 잠수함은 세계를 가까이 이끌었다.
1부 끝.
K129함은 사고인가 격침인가.2부
p.s1. 일베 욕하면서 잠수함글 퍼가는 새끼들아 출처 남겨라 .
p.s2. 정보글 못 퍼가게 캡쳐해서 올리는 법 알려줘라.
https://www.ilbe.com/11000897622 쿠르스크의 침몰 1부
https://www.ilbe.com/11001228822 쿠르스크의 침몰 2부
https://www.ilbe.com/11003825778 ARA 산후안 잠수함.실종
https://www.ilbe.com/11008628081 중국 밍급 잠수함을.ARABOZA 1부
http://www.ilbe.com/11010018428 중국 밍급 잠수함을.ARABOZA 2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