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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6:22:36너무 소름돋아서 퍼왔다 진짜 이렇게 되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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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아빠 살아있는거 다 들켰어. 나 어떻게.. 도와줘.
이게 다 아빠 때문이야
그냥 아빠가 우리 버렸다고 해. 아빠 혼자 나쁜사람되면 다 잘먹고 잘 살수 있을거야.
걱정마 시랭아,
애비가 다 알아 할게. 밥 챙겨 먹구,
걱정말어~~
어떡하지..
그래 나 하나 나쁜놈 되는거여.
그럼 우리 시랭이 좋은 집에 맛있는거 많이 먹고 살거여
사업만 안 망했으면 같이 잘 살수 있었을텐데....
기자 양반, 내가 가족한테 큰 잘못을 했어.
사업이 좀 안 되다 보니, 돈도 없고 아내는 암투병중이지,
그래서 나 혼자 살겠다고 도망나오다시피 가족을 버렸어.
nami**** : 야이 썅년아, 구라치지마. 니 공부 시켰는 돈은 다 누구 돈인데. 혼자 엄마장례를 치러? 그럼 니 옆에 있던 남자는 상조직원이냐
니가 인간이면 살아있는 가족한테 그럴수 없어. 나 이거 인터넷에 다 까발릴거임.
아빠, 이게 뭐야, 친척중에 누가 다 불었나봐.
도저히 이걸로도 안되겠어..
좀만 더 도와줘, 아빠.
시랭이가 한 거짓말처럼
아, 내가 죽으면 모든게 괜찮아지겠지..
ㅠㅠ 아빠~~~!!!!!~!! ㅠㅠ
고마워~~!! 정말 고마워~~!!! ㅠㅠ
'됐어~!, 해냈어~!'
ㅇㅂ분들 여러분 때문에 결국은 이렇게 되고 말았네요.
이제 원하시는대로 됐으니 속이 후련하시겠어요.
전 당분간 활동중지,
팝아티스트 낸시랭은 잠정은퇴합니다.
2달후.
(힐링출연)
이제 모든걸 말할수 있어요. 어렸을때 아빠가 어쨌고 저쨋고~~(소설)
(힐링출연후 트위터)
저 이제 다 나았어요. 과거일은 이제 더 이상 묻지 마세요.
그럼 다시 아파질거에요
일주일 후
(애비팔이)
아빠와 저는 하나에요. 작품으로 우리는 영원히 함께 할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