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대 초기는 유가와 원자재 상승으로 소련 해체 이후 초토화된 러시아 경제가 부흥하고 있던 시점이었다.
러시아는 경제 위기 상황 이후 군부도 대규모 훈련도 자제하고 있었던 시점이라 2000년 8월 12일 토요일 노르웨이 바렌츠 해에서 러시아 해군의 군사훈련은 수년만에 하는 초대규모 군사훈련이었다.
한편 지구 반대편에서 러사아 해군 훈련을 최첨단 위성과 최첨단 정보망을 동원해서 관음증 환자처럼 그들의 훈련을 은밀하게 지켜보고 이들도 있었다. .
쿠르스크 원자력 잠수함
훈련중이던 쿠르스크 잠수함은 북방함대 기함인 키로프급 순양함 표트르 벨리키 함을 향해 두발의 모의 어뢰를 발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전 11시29분 모의 어뢰 발사가 아닌 잠수함 함수에서 강력한 폭발이 발생하면서 어뢰 덮개와 잠수한 함수 부분이 통제로 날라가 버렸다.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긴급부상 시스템을 이용해 즉시 부상할수 있는만 그 폭발로 함장 등 주요 장교들은 폭팔과 함께 이미 몰수 당해 지휘체계가 붕괴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8월12일 토요일 11시 29분 아침 지구 반대편 상황실에서 긴급한 보고가 올라온다.
미군 정보국은 러시아가 대규모 해군 훈련을 하는 바렌츠 해역 바다속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진것을 예감한다.
첫지진파는 3.5 리히터 지진 감지하고 2분 15초 뒤 더 규모의 지진파를 감지하는 데이타를 입수하게 된다.
미국 정보부는 지진 감지와 동시에 러사아 군사훈련 장소에서 멀지 않은 바다속 깊이 은밀하게 숨어 있는 미국측의 핵잠, 위성, 첨단 기술과 정보를 짜내서 데이타를 확인해 결과 러시아 쿠르스크 핵잠이 바다속에서 침몰했을 가능성을 짐작하고 있었다.
미국도 그 당시 침몰 원인은 알 수 없었지만 오랜 세월동안 대치하던 냉전국가의 핵잠 침몰은 미국측도 엄청난 사건이자 만약을 대비하는 비상사태를 준비해야했다.
왜 침몰헀을까?
핵잠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들은 미국,러시아, 영국,프랑스 중국, 인도,브라질 뿐인데
미국처럼 몰래 정찰하던 영국 해군 핵잠수함과 충돌? 가능성? 설마 교전?
러시아 핵잠과 교전을 할 성능을 가진 잠수함 보유국은 미국과 영국뿐이고 러시아 군함들이 머리위에 수백대가 있는데 러시아 핵잠을 공격을 한다는거 조차 말도 안되고 러시아 핵잠을 공격할 이유도 미국 이외는 아무도 없고..
왜 침몰 헀을까 ?
어떤 이유도 답도 찾지 못한 미국 정보국은 우선 러시아 해군 총사령관에게 연락을 시도해 본다
러시아측 답변은 총사령관과 지금은 연락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고 영국 군정보부과 미군은 정보부는 서로 정보를 공유해서 나온 결론은 러시아 잠수함의 침몰을 확신하게 된다.

개새끼 푸틴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원잠 사고 보고를 받고 군사 비밀로 취급하라고 지시했지만 결국에 사고 이틀이 지나서야 러시아 당국도 침몰 사실을 인정 안할수 없었다.
원자력 잠수함 침몰이라는 엄청난 사건을 당사자였던 러시아 정부는 군사비밀로 봉인하고 쉬쉬하고 있었지만 미국과 영국이 흘린 서방 소식통들을 통해 먼저 세계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바다 위에서 훈련중이던 많은 러시아 함선들도 감지 하였으니 훈련에 따른 폭발음으로 여겨고 보고하지 않았다.
하지만 쿠르스크로부터 통신 두절과 응답이 없는 것을 걱정하기 시작했고 교신은 계속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러시아 해군은 폭발음이 발생한지 6시간이 지난 저녁이 되서야 수색구조작전을 발동시켰다.
사고 다음날 13일 아침 바다 깊숙한 진흙바닥에 만신창이가 된 쿠르스크 핵잠수함의 선체를 발견한다.

러시아 해군은 3척의 심해 구조선 겸 탐사선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그중에서 최신이자 가장 성능이 좋은 켈디시호는 푸틴이 용돈벌이 할려고 타이타닉 다큐팀에게 임대 해주었고 또 한대는 고장났고 남아있던 가장 오래된 구형 프리즈함 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사고 다음날 고물 구조선으로 쿠르스크 잠수함 9번 격실 탈출해치에 도킹을 시도 헀으나 오래된 프리즈함 도킹 장치에 계속 문제가 생기면서 구조는 실패하고 다음날 다시 시도 하려고 헀지만 날시 악천후를 이유로 구조를 안한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프리즈함은 베터리가 낡아서 제대로 성능을 발휘 못하고 빨리 방전되는 문제도 있었고 충전하는데만 12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심해구조선에 꼭 필요한 여분 베터리도 타이타닉 다큐팀한테 임대 했다고 밝혀졌다.

베터리 문제도 있었지만 도킹 장치 이음세는 오랜 세월동안 관리를 안해서 문제가 많았다.
심해 해난 구조기술은 서방국가가 앞서 있지만 푸틴의 똥자존심 때문에 사고 초기에 미국측의 구조지원도 거절하고 똥고물 프리즈함으로 뻘짓을 금요일까지하다가 결국에 포기했다.
사고는 12일 터졌는데 똥고물 프리즈함 베터리 충전과 도킹 이음세 고친다고 이틀을 허비버렸다.
푸틴은 러사아의 장비와 기술로 구조 할 수 있다는 오만으로 쿠르스크 잠에 20여명의 생존자가 있다는걸 확인하고도 귀중한 초동대응 시간을 다 허비해 버리고 결국에 영국과 노르웨이 구조지원을 받기로 결정한다.
일주일동안 구조도 제대로 못하고 영국/노르웨이 구조팀들은 도착하자 도킹에 성공하였으나 생존자들이 있던 9번 격실은 이미 침수된 후였다.
공동팀이 해치를 열었을 때 이미 기포에는 부패가스가 섞여 있는걸 확인했다. 이미 오래전에 승조원들은 사망하여 그들의 시체가 부패 진행중이었다.
승조원중 최선임자였던 드미트리 콜레스니코프 대위가 남긴 메모다.
"너무 깜깜하지만 감각으로 쓴다. 살 가망은 없을 거다. 누군가 이 글을 읽기를 바란다. 모두에게 안부를 절망할 필요도 없다
승주원 118명 대부분은 폭발과 함께 순직했지만, 함 후미에 23명의 생존자가 있었다. "6,7,8 번 격실의 전 인원이 9번 격실로 이동헀다. 여기에는 23명이 있다. 우리 중 아무도 수면 위로 돌아가지 못하리라. 나는 지금 어둠 속에서 적고 있다. 100미터 정도는 구조는 쉽게 구조가 가능한 수심이었기 때문에...그들은 모여서 구조를 기다린다. 어둠 속에서 그들을 구조해줄 것을 믿으며...."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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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침몰 원인 (부제:병신 국가 러사아)
3부 인양 시도 (부제:러시아 개막장임 )
4부 유가족 (부제:푸틴 개새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