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1. 남미 최연소 연쇄살인마 후안 에르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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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살인마 DNA 나카다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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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브라질의 흡혈귀 마르셀로 안드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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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큰 귀를 가진 연쇄살인마 카예타노 고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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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데이팅 게임 킬러 로드니 알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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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브라질판 덱스터 페드루 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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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찰라의 괴물(Monster of Machala)이라 불린 에콰도르의 연쇄살인범 힐베르토 안토니오 참바(Gilberto Antonio Chamba)
그는 에콰도르 남서부에 있는 도시 마찰라에서 1988년부터 1993년까지 10명의 젊은 여성을 강간하고 그 중 8명을 살해했다.




힐베르토 참바는 1963년 에콰도르 마찰라에서 테어났다. 그는 자기보다 한참 어린 아내와 결혼했고 두 명의 딸이 있었다. 그는 육군에 복무한 경력이 있었고 자기 소유의 택시를 몰아 먹고 살았다. 

참바는 1988년부터 1993년까지 택시를 몰면서 범행 대상을 몰색하였다. 그의 타겟은 혼자 다니는 여학생이었다.




참바의 첫번째 희생자는 세실리아라는 여학생이었다. 그는 세실리아에게 음료와 과일을 제공해 경계를 풀게 했다. 경계가 풀리자 그녀에게 현금을 줄테니 섹스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세실리아가 이를 거부했고 화가난 그는 유리 조각으로 세실리아를 찔러 살해했다. 

그는 세실리아의 장례식에 참석해 희생자의 부모에게 조의를 표하며 위로했으며 다른 희생자의 장례식에도 찾아갔다.

참바한테 살해당한 여성들의 나이는 14살에서 24살 사이었다. 
그들을 설득해서 인적 드문 폐가로 유인해 막대기를 음부에 쑤셔넣어 고문하고 목졸라 살해한 뒤 강간했다. 
그리고 그는 살인을 저질렀던 폐가의 벽에 희생자의 이름을 써뒀고 희생자에 목에 노란색 끈을 묶어뒀다.




참바는 그렇게 5년동안 연쇄살인을 저질렀고 1993년 4월 체포됐다. 그는 에콰도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기가 저지른 모든 범죄를 자백하면서 이런말을 하였다. "나는 희생자들을 죽인 후 강간했는데 그건 내 개인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한 행위였다" 언론은 그를 마찰라의 괴물이라고 불렀다.

참바에게 가까스로 도망친 희생자가 2명이 있었고 그중 매춘부였던 한 여성이 증언을 해 참바는 에콰도르 최고형인 16년형을 선고받았다. 

2000년 참바는 감형을 받아 7년만에 감옥에서 풀려났다. 그가 감형을 받은 이유는 로마 카톨릭 교회에서 희년을 맞이해 모범수들의 형을 절반이나 감형해줬는데 참바도 그 모범수들중 한 명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용서의 시간을 준다는 이유로 1년을 더 감형받았다.




그렇게 출소한 참바는 유가족들한테 보복 살해 당할것이 두려워 아내와 두 딸을 데리고 스페인으로 이민을 가게된다.

원래대로라면 그의 전과기록이 발견되서 스페인으로 입국은 불가능 했을텐데 출소후 그의 전과가 모두 삭제되어 아무런 전과도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입국하는것이 손쉬웠다고 한다.

참바는 스페인에서 외국인 거주허가증과 취업허가증을 얻게됐다. 2004년 9월 그는 스페인 예이다 대학 근처에 있는 주차장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했으며 영화관 청소를 돕기도 했다. 

그는 신분을 세탁하며 새 삶을 사는가 했지만 그의 내면 속에는 더러운 욕망이 여전히 남아있었다.




2004년 11월 25일, 마리아 이사벨 바스쿠냐나(Maria isabel bascuñana)라는 젊은 여대생의 시신이 그녀의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됐다. 목에 손수건이 묶여있었고 몸은 강간당한채 쓰레기 봉지로 감싸져있었다. 

경찰들은 희생자의 친구들로부터 단서를 얻었다. 친구들의 증언에 따르면 참바가 평소에 희생자들을 비롯한 여대생들한테 전화번호를 요구했고 성희롱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희생자의 통화기록을 조사해본 결과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
 
경찰들은 곧바로 참바를 체포해 심문했지만 그는 범행을 전면 부인했다. 그의 지인과 이웃들은 그가 성실한고 친절한 사람이라며 그의 죄를 부정했지만 결정적인 증거로 그의 유죄가 밝혀졌다. 




희생자의 몸에서 나온 정액이 그의 DNA와 일치했다.
 
또 참바는 한 기자의 제보로 인해 자신이 에콰도르에서 연쇄살인범이였단 사실이 스페인 경찰에게 알려지게 된다.



 
에콰도르의 한 기자가 신문에 실린 그의 얼굴과 이름을 우연히 보고 스페인 경찰에게 힐베르토 참바가 마찰라의 괴물과 이름이 같을뿐만 아니라 여권번호와 어머니의 이름까지 같다는 것을 알려줘 그가 에콰도르에서 연쇄살인범이였던 사실이 밝혀지게 된 것이다. 
 
스페인 검사는 참바가 에콰도르에서 연쇄살인으로 형을 받은걸 사법부에 숨긴 사실을 입증했으며 다른 범죄혐의도 밝혀냈다. 
 
힐베르토 참바는 52년형을 구형받았지만 여대생 살인으로 20년, 미성년자 강간 및 강간미수로 12년, 루마니아 출신 매춘부를 강간 살해한 혐의로 13년, 총 45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현재 스페인의 한 교도소에 수감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