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야 준비됐어??"
"멍!!!"
"간다~~"
휙!
"멍!!"
다다다다다다
"잘했어~ㅎㅎㅎ"
"멍~!! 헥헥ㅎㅎ"
"저렇게 둘이 잘노는데... 잘하는 짓인가 모르겠어요."
"쓸데없는 소리말어.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거 당신도 알잖아."
"콜록! 콜록! 끼잉..."
"어? 비니야 또 아파??"
"엄마 비니 또 이상해;; 저번에 병원에서 아무이상 없다 그랬다며;"
"어, 어~ 의사선생님이 별거 아니라 그랬어~ 잠깐 감기 걸렸나보지ㅎㅎ;"
"그렇구나... 비니 너 날씨 풀릴때까지 당분간 산책 금지야! 알았지?"
"끼잉....."
"드르렁~ 쿨......"
"여보, 아린이 잠들었어요."
"그래... 멀리까지 온 보람이 있네. 마침 휴게소도 코앞이고."
"비니야, 엄마 잠깐 화장실 갈건데 같이 내릴래?"
"....? 멍!"
"엄마 갔다올테니까 여기서 기다려~ 할 수 있지?"
"멍! 헥헥~ㅎㅎ"
- - - - - - - - - - - - - - - - - - -
"아직도 맘이 안좋아요.. "
"하루이틀 같이산 애도 아니고... 이 추운날에..."
"너무 자책하지마. 우리가 감당못할 병원비가 나오는걸 어떡해. 비니도 이해해줄거야."
"그치만 아린이가 그렇게 좋아했는데..."
"그러니까 아린이 곁에서 죽는 것보단 났다는거야. 내가 내일 비니 찾았다면서 똑같은 종으로 사올테니까..."
"그걸 아린이가 믿겠어요..!?"
"아니 그럼 어떡하자고!!! 다른 방법 있어!??"
"아이 여보오...! 애 깨겠어요 목소리 낮춰요...!"
"푸카카카칵.... 푸우~~"
"헥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