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일하기 싫다~ 그쵸 유빈씨~"
"아...ㅎㅎ 그러게요"
"그래도 유빈씨 들어오고나서부터 사무실 분위기가 좀 사는 것 같아~ 그치?? 왠지 막 꽃향기도 나는 거 같구ㅎㅎ"
"네 뭐...."
'또 시작이네 이새끼...'
"아 근데 좀 출출하다~ 안그래요 유빈씨?ㅎㅎ"
"네 조금...ㅎㅎ 뭐 드시고 싶은거라도 있으세요?"
"먹고싶은거.... 음....."
"유빈씨?"
"......... 네....?"
"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이에요 농담~ㅋㅋㅋㅋㅋㅋ 유빈씨는 정색하는 모습도 귀여워~~ㅎㅎㅎ"
"먹을건 됐구~ 나 유빈씨가 타준 커피 한잔 마시고 싶은데~ㅎㅎ"
"아 네 지금 갖다드릴게요ㅎㅎ"
퉤 퉤 쯔읍-퉤 쯔읍-퉤
"여기요 과장님ㅎㅎ"
"땡큐~ㅎㅎ"
후룹후룹
"...? 뭔가 이상한데? 혹시 유빈씨 내가 장난좀 쳤다고 여기다 침뱉고 그런거 아니죠?"
"그럴리가요ㅎㅎ;;"
"아니에요?? 에이 아쉽다... 그럼 지금이라도 뱉어주면 안돼요?"
".....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이예요 장난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진짜ㅋㅋㅋ"
"......."
"아잠깐만 유빈씨유빈씨~~ 그냥가지말구~~~"
"또 왜요"
"나 어깨 좀 주물러주면 안돼요? 요즘 어깨가 너무 뭉쳐서 일을 못하겠더라구~"
"하아.... 네.."
"여기예요?"
"네, 거기.. 아... 앗... 거기거기...."
"앗, 유빈씨... 좋아... 거기... 유빈씨... 아.... 아앗.......!"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