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SBwCR

 

 

안녕  씹게이들아??????      혹시라도 생선글 보러 온 게이들이 있다면   일단 사죄를 표한다    이번 글은 생선저장소 아님...

 

애초에  내가 생선글 싸니까  어부냐?  생선전공했냐?  라고 하는데.....ㄴㄴ  역사전공이고 생선은 그냥 좋아만 할뿐이다...(그래서 글 보면 자주 틀리거나 빠뜨린다..)

 

다만 역사글은 써봤자 반응이 시금 털털하고... 게다가  일베에 역사적으로 어떤 주장을 하다가   반발 의견으로  욕 쳐들은게 한 두번이 아니라 역사글 쓰기가

 

영 뭐시기 한거지... 근데도  계속 생선글만 쓰면 존나 지겨우니까 가끔 역사글도 종종 배설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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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쓸 생선은 바로 이 새끼다....  "오오미 저게 뭐냥꼐???"  하고 눈이 휘등그레지는 게이가 있는 반면......  절 좀 다녀본 불교게이거나 문화재 좋아하는 역덕후들은

 

"저건?? 크큭!  재미있는걸 가져오셨군요 닝겐주제에....  크크크큭"    하면서 아는 체를 할거다...  그래  이건 바로  나무로 만든  물고기    목어라고 부르는 물건이다

 

주로 절에 가보면 저렇게  천장에 매달려 있는게 보통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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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악기다...   배때지에 저보이는 저  홈 보이노???  저기에 나무 막대기를 넣고  니들 딸칠때마냥........존나게 흔드는 타악기임...

 

중국의  절 생활을 기록한 <백장청규>에 따르자면  절이란 일정한 시간에 법회를 하고 식사를 하기때문에 이를 위해 사람을 부르던 신호 용구였다고 한다

 

나무를 딱딱 두드리면 "땡중새끼들아!!  밥 쳐먹으러............ .... 아니.. 스님! .식사 공양 준비 다 되었습니다"   란 뜻이고...

 

 따다닥 두드리면    "요시!! 신도들 한테 이빨까서 돈 털어먹...............이 아니라 보살님들... 법회 시작하겠습니다 " 란 뜻이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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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단순 신호 용구에  왜 이렇게  물고기 모양으로 조각을 했냐??  라고 날카로운 게이들이 태클을 하겠지??     씨발...  스나이퍼 양성소 일게이 다운 질문이다

 

당연히 이유가 있제!!    초기에는 단순한 신호 용구로서 출발했던  기구지만   어느 순간부터  목어는  여러가지 의미를 받으면서  악기가 아니라  법구 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정확히 그 시기가 언제부터 이러한 변화가 이루어졌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이 나무악기는 물고기 모양의 모습을 띄고

 

거기에  대해서 슬픈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게 된다.........  아.. 물론 난 전설 따위 믿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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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의 그림보다는  위쪽에 그려진  물고기와 스님그림을  잘 보길 바란다......

 

아주 옛날에 어떤  도가 높은 스님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스님의 깨달음을  배우기 위해서 수많은 제자들이 몰려왔다 한다   단 어디에서나  병신 새끼는 있기 마련

 

고승 "  어허!   대중아!!   내가 방에서 독경을 하라 일렀거늘  어찌  마루 위 에서 빈둥거리느냐??"

 

대중 " 오오미!  스....슨상님???   아따 날씨가 좀 좋은지라  도저히 손에 책이 안 잡힌당꼐??"

 

고승 "  무슨 소리냐?   너는  춘하추동 24시간  게으름만 피우지 않느냐?   불교에 귀의한 자가  이리 행동하면 천벌을 받을거다"

 

대중 "  아따 슨상님도 참 걱정도 팔자인지라ㅋㅋ   천벌이 어디있냥꼐??   ㅋㅋㅋㅋㅋㅋ"

 

어디있긴???   여기있지!!    부처가 빡쳤는지   대중은  그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큰 병을 앓더니  곧  노짱을 따라가고 만다...

 

 

 

고승은 매우 슬퍼했으나  제자가 대중이 하나만 있는것도 아닌지라 다른제자를 지도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냈다 ..어느날 스승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고 있는데

 

   존나 큰 물고기 한마리가 배로 헤엄쳐 왔는데  등에 커다란 나무가 자라고 있었고  나무 뿌리가  등을 파고들어 비늘이 갈라지고 피가 줄줄 흐르고 있었다

 

고승이 이를 가여이 여겨 다가가니 갑자기 물고기가  말을 하기 시작했는데.... 아따!!  이놈이 환생한  대중이랑꼐???

 

대중 " 슨상님!! 슨상님  엉엉 "

 

고승 "  아니????/ 넌 대중이가 아니더냐??   아니 어쩌다가  이런 꼴이 되었느냐?  "

 

대중 "  살아 생전에  스승 말 안 듣고  농땡이 부리다가  천벌을 받아 이리 되었당꼐??  나무 때문에 무거워 헤엄을 칠수도 없고 뿌리가 등에 파고든당꼐. 아이고."

 

고승 ".가엾은지고 가엾은지고 ..........이리와라 대중아  내가  나무를 제거해주마 "

 

이후 고승이 제를 지내고 나무를 뽑아주었고    뽑은  나무를  물고기 모양으로  조각했다고 한다

 

이후 목어는 불가에 귀의한 승려들에게 " 대중이처럼 되지말자"  라는 경각심의 상징물이 되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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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일게이들이 보는 대다수의 목어는 이렇게  대가리가 용이 된 목어일텐데..  이건 원래 오리지널은  물고기였으나

 

 점차 후대로 오면서대가리가 용으로 바뀐거다 이를 용두어신(龍頭魚身)  이라하며   이 것은 물고기가 깨달음을 얻어서 용이 된다는 뜻이란다  대중이 출세했노?

 

왜  이 법굴에  깨달음이라는 키워드가 추가되었냐 하면    이 목어가  중생을 구제하는 기구로서  이용이 되었기 때문이다...

 

불교에서는 전 시대에 선행을 쌓은 생명은 이승에선 인간으로 태어나서 불경을 공부하여  윤회를 벗어나 해탈할 기회를 얻는다고 한다

 

(믿기 어렵지만  바보 병신 일게이 새끼들도 불교식으로 보자면 전생에 선행을 쌓은 새끼들이다.............. 말도 안돼)

 

또한 깨달음을 얻은 인간들은 자신 외의 다른 사람또한 해탈의 길로 인도하는게  대승불교의 가르침이다...  근데  읽고 쓰는 인간은 그렇다 치는데?

 

일게이처럼 행동해서 짐승으로 태어난  새끼들은???  구제불능인가????????     ㄴ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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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새끼들을 위해 있는게 바로  법구.... 불전사물이라고 부르는 4가지의 악기인데....   이걸 연주(?) 하면  다른 미물들을 위한 공양을 드리는 거라고 한다

 

4가지는 각각   범종   법고 (북)   목어   운판인데..   범종은  인간을   법고는 땅짐승을  목어는  수생생물을   운판은  날짐승을 위한 도구라고 한다

 

지금도 매일 정해진 시간에 스님들은 이 악기를 두드리며  많은  중생들을 위해 공양을 드리고 있다........... 그러니까  일게이들은 마구 깽판쳐도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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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이 항상 가지고 다니는  법구인   이  목탁도  이러한 의미의 물건인데  바로 이 목탁이  목어의 축소판이다.....단 목탁의 경우

 

물고기 한정이 아니라 모든 삼라만상의 생물들을 위해서지만.... 스님이라고 꼭 궁예나 혜민스님 같은  포스 쩌는 스님만 있는건 아니다..

 

산 속 암자에서 그저 중생들의 행복을 바라며 목탁을 두드리는 스님들도 많으며 오히려 그 모습이 더 스님의 본질에 가깢비

 

여튼  나무로 만든 물고기  목어에 대한 썰은 요까지다!!   ㅂㅂ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