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에 여기 저기서 부르는데 
이 나라의 중심을 지키느라 일부러 집에서 안 나가는 스게이들과
정보를 공유하게 되어서 기분이 딱 좋다.

프로틴 간식류 리뷰를 좀 해 보려 함.

일단 프로틴 바를 포함한 간식류는 가성비가 뛰어난 품목은 아니지만
휴대성이 좋고, 특히 학업이나 업무 등으로 바쁠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물론 보충제도 간편한 수단이지만 쉐이커랑 가루 퍼서 물 담아 흔들고 다니는 것도
늘 가능한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운동인들 사이에서 프로틴바는 아주 귀한 제품이기 때문에
혹시 친해지고 싶은 사람 있으면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음. 
특히 여자들 반응이 존나 폭발적임

보통 많이들 아는 제품이 퀘스트 바 인데
퀘스트 바의 경우 25,698원의 가격에 12개가 들어있다. (배송비 미 포함)
이는 개당 2,141원 정도의 가격으로써 서빙당 가격은 프로틴에 비해서 비싸지만
그에 들어가는 추가적인 공정이나 포장비 등을 생각하면 납득할만한 가격이다.
(개인적으로 퀘스트바는 유청의 냄새가 심하고 맛이 없어서 싫어하는 편임
그리고 퀘스트파는 탄수화물도 거의 제대로된게 없어서 간식으로 먹기 불편)


마프의 경우 단순히 프로틴 바 뿐만 아니라 브라우니 쿠키 젤리 초코렛 등
여러가지 품목을 만들고 있고 가격도 합리적인 편인데
한국에 워낙 정보가 없는지라 내가 총대 매고 이 것 저 것 구매 해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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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발단은 어떤 미친놈들이 자기들 돈 아깝다고 나한테 싹 다 구매하라고 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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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명 : 프로틴 초코바 (메이플 피칸)
가격 / 수량 = 개당 가격 : 14,941 / 12개 = 1,245 
주 성분 : MPI - 가수분해 젤라틴
총 평 : 슈퍼에 파는 자유시간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됨, 자잘하게 땅콩도 박혀있음
지방이나 당분이 어느정도 들어서 맛이 달고 찐하다. 딱히 취향 안 타는 자유시간 느낌. 
카라멜 처럼 상온에서 좀 잘 녹는 편. MPI같은 고급 성분을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게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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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명 : 프로틴 플랩잭 (오리지널)
가격 / 수량 = : 15,544 / 12개 = 1,295
주 성분 : 오트밀 - 대두 분리단백
총 평 : 외국 요리 Flapjack에 프로틴을 넣어 놓은 버전인 듯. 
아주 묵직하며 약간 부드럽고 촉촉한 재질임. 약간 찐득한데 씹으면 약간이 바삭거림이 있음
달콤한 골든시럽의 맛에 버터 향이 남. 미묘한 중독성이 있는 맛
생각보다 주위 사람들이 많이 좋아 함. 곡물류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무게감이 있어서
어느정도 포만감을 제공할 수 있음. 주 성분이 대두단백인게 아쉽지만 사실상
아미노산 프로필에서 대두단백이 유청보다 딱히 떨어지지 않는다는게 밝혀졌기에 
맨날 풀만 처먹고 사는거 아니면 걱정하지 않고 먹어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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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명 : 오트 & 웨이 (솔티드 카라멜 맛)
가격 / 수량 = : 25,728 / 18개 = 1,429
주 성분 : 롤드 오트밀 - MPC - WPC
총 평 : 일단 오트밀이 통으로 박혀있고 MPC - WPC 조합이므로
통 곡물 + 몬스터블랜드나 신타아이솔레이트 류의 느린+빠른 조합 = 완전식품 느낌이 남
벽돌마냥 아주 묵직하며 윗 부분에는 카라멜에 오트밀을 박아놓은 느낌
바닥에는 초코렛 코팅이 되어있음. 맛은 중후한 카라멜 + 곡물 느낌인데
대단히 맛 있는건 아니지만 나쁘지 않음. 탄수화물이 무려 43g이나 들었으므로
진짜 제대로 된 간식을 원한다면 아주 좋은 선택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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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명 : 프로틴 브라우니 (화이트 초코렛)
가격 / 갯수 = : 15,075 / 12개 = 1,256
주 성분 : MPC
맛 / 식감 :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품목. 일반적인 브라우니라기 보다 
아주 묵직한 사각형의 쿠키라고 보면 됨. 크기는 초코파이 만 함. 묵직함.
바삭거리면서 부서지는 질감이 아니라 촉촉하고 부드럽게 씹히는 편임.
이 제품은 여자들에게 아주 아주 평이 좋은데. 이 제품 나눔 받은 여자 트레이너가
발렌타인데이 때 바구니로 나에게 돌려줬고. 여자 회원 하나는 과일 도시락 싸서 갖다 줌
물론 나한테 호감이 있어서라기 보다 호구 잡아서 더 얻어 처먹으려고 하는 거 앎
여자들 표현을 빌리자면 서브웨이에 마카다미아 쿠키? 랑 비슷하다고 함
밀크 프로틴이 주 재료라 언제든 먹을 수 있는 범용성도 갖춤. 
큼지막하게 화이트 초코렛도 많이 박혀있음. 개인적으로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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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명 : 미셀라 카제인 바 (초코 퍼지)
가격 / 갯수 = : 25,125 / 12 = 2,093
주 성분 : 미셀라 카제인 - MPI - WPC
총 평 : 일단 이름에서 느껴지듯 느린 단백질 위주로 구성된 제품이다.
자연식에 제일 가까운 느린흡수의 제왕 미셀라 카제인 -
그리고 최고가 단백질 소스 MPI - 빠른 흡수를 받쳐주는 WPC
이렇게 구성이 아주 아주 좋다. 식사대용으로 먹는 간식으로써는 프로틴 구성이 최상.
맛은 좀 오묘하다. 약간 몽쉘 카카오? 느낌의 쌉쌀한 초코 맛임.
많이 달지는 않고 식감은 약간 단단하면서 부드러운 편.
전자렌지에 10초 돌려서 먹으면 딱 좋다. 닭가슴살이나 계란 같이 자연식에 가까운
단백질급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적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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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명 : 프로틴 와퍼 (초코 헤이즐넛)
가격 / 갯수 = : 19,899 / 10개 = 1,990
주 성분 : MPC - 가수분해 젤라틴
총 평 : 이 제품은 사실상 프로틴 스낵이라고 보기 힘든 맛임.
그냥 수퍼에 파는 초코하임 같은 과자랑 비슷한 수준임.
프로틴 간식이라면 질색하는 애도 이건 맛있다고 잘 먹음
성분도 느린:빠른 반 반 정도 느낌이라 좋음. 
여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제품 중 하나. 내가 먹어 본 프로틴 간식 중 제일 맛있는 편.
운동하는 여자들한테 선물하기 딱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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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명 : 초콜렛 프로틴 클러스터
가격 / 갯수 = : 17,956 / 10개 = 1,796
주 성분 : WPI
총 평 : 이 제품도 그냥 과자임. 니들 후레이키 라고 수퍼에 파는 초코 스틱 아냐?
그거랑 질감이랑 맛이 비슷함. 개인적으로 제일 손이 많이 가는 제품
바삭이는 과자 알갱이에 초코렛 입혀놓은거라 보면 됨. 맛 ㅆㅅㅌㅊ
맛, 식감, 편의성 모두 좋고 성분도 WPI단일이라 운동 직 후 단백질+당 보충에 괜찮을 듯
호불호 없이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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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명 : 초콜렛 프로틴 볼
가격 / 갯수 = : 21,373 / 10개 = 2,137
주 성분 : 대두분리단백
총 평 : 겉은 초코렛이고 안은 바삭이는 과자로 되어있음
맛이 꽤 괜찮긴한데 ㅆㅅㅌㅊ는 아니고... 가격이나 단백질 소스나 
고려 해 봤을 때 먹어도 그만 안 먹어도 그만인 것 같은 제품.
일단 식감은 엄청 바삭 바삭해서 좋지만 약간 맛이 묘하게 애매함.
이 제품은 가끔 생각나면 먹는데 딱히 인상깊지는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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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명 : 고단백 초콜렛 (민트 초코렛, 초코렛)
가격 / 갯수 = : 4,757 / 1EA
주 성분 : WPI
총 평 : 이 제품도 존나 맛있음. 비싼 외국 초코렛 맛 남.
성분표를 보니 코코아 버터가 제일 많이 들어있고 코코아 매스 등이 들어있어서
기본적으로 품질이 좋은 초코렛이라고 느껴짐. 이 제품은 마프에서 만든게 아니라
COCOA+ 라는 초코렛 전문 업체에 생산을 맡겼다고 하네.
민트초코렛이랑 기본 초코렛이랑 두 개 시켜서 민트 초코는 내가 먹고
그냥 초코는 친구네 센터에 기부했음. 민트초코는 맛이 고급스럽고 ㅆㅅㅌㅊ
그냥 초코도 존나 맛있다고 함. 먹어 본 사람들 증언으로는.
이 제품은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한 2조각 먹고 밤에 식사하고 한 2조각 떼먹고
이러면 정신이 존나 풍요로워 짐. WPI 제품이라 운동 직 후 먹어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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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명 : 오트 롤
가격 / 갯수 = : 12,435 (5kg)
주 성분 : 압착 오트밀
총 평 : 이 제품은 기본적인 압착 오트밀인데 번외 느낌으로 넣었음
지금 5kg가격이 무려 12,435원임. 오트밀하면 탄수화물의 패왕아니겠노.
이 제품은 질 좋은 탄수화물이 필요할 때 어디든 넣어 먹으면 됨.
나 같은 경우는 맛은 좋지만 영양이 ㅆㅎㅌㅊ인 첵스나 아몬드 후레이크 등에
첨가해서 먹는데 확실히 운동 전 탄수화물로 아주 좋다. 
그냥 일반 시리얼만 먹으면 금방 배고파지고 힘도 빨리 떨어지는데
롤드 오트를 첨가하면 맛과 에너지를 다 잡을 수 있음. 5kg이면 진짜 다 먹지도 못함
질감은 딱딱할줄 알았는데 촉촉하고 부드럽다. 시리얼과 섞어도 전혀 위화감 없음.
아, 팬케이크 반죽할 때 롤드 오트밀 같이 넣으면 특급 탄수화물 보충 가능
하나 사 놓으면 아주 유용한 제품 중 하나.
프로틴 포리지에 들어있는 오트밀 알갱이가 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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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명 : Water enhancer, 플레이브 드롭스
가격 : 2,345, 10,385
총 평 : 워터 인핸서는 물에 타 먹는 제품임
수퍼에 파는 비타민워터 느낌으로 물에 몇 방울 떨어뜨리면 맛이 생긴다.
듣자하니 외국에서는 BCAA등 무맛을 사서 자기가 원하는 비율로 조합 한 다음
이런 제품으로 맛을 첨가해서 먹는다고 함. 나는 체리콜라, 블루베리 등을 구입했는데
가끔 탄산수 등에 몇 방울 넣어 먹으면 괜찮더라고. 가격도 저렴하니 심심하면 구매 해 보셈
성분을 보니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듯.

플레이브 드롭스는 모카, 바닐라 등 감미료 역할을 하는 제품임
마찬가지로 한 두방을 정도로 아주 강한 맛을 내며 
나 같은 경우는 팬케이크 반죽에 넣어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은 커피에 넣어 먹기도 한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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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명 : 프로틴 그래놀라
총 평 : 별로임





결론 = 제일 맛있고 손이 자주 가는거  : 프로틴 초콜릿 클러스터 / 프로틴 와퍼 / 프로틴 브라우니



과거에 쓴 글인데 읽어볼만한 글 링크도 좀 남겨둘게

-게이너에 대하여 : http://www.ilbe.com/8906965617
-복합단백질에 대하여 : http://www.ilbe.com/8875851574
-프로틴 가성비에 대하여 : http://www.ilbe.com/9209858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