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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사단 gop 게이다 연천에서 군생활 했다

 

어느 겨울날 좆빠지게 열심히 작업하다가 미끄덩해서 넘어져서 중력때문에 확! 내리가다 두부외상에 팔까지 다쳤는데

 

그냥 찰과상이겠지 하고 파스 붙이고 잤다 아침 6시부터 밤 8시까지 눈치우니라고 힘이 다 빠져서 아픈느낌도 없더라

 

그리고 다음날 일어나보니까  팔이 시발 순대마냥 부어있길래 부대에서 제빨리 사단의무대까지 보내줬다

 

아싸 꿀빤다 하고 신나서 응딩이 흔들면서 사단의무대 도착해서 엑스레이 까지 찍고 이제 진료받는데

 

사단 의무관이 구라 0.01%도 안넣고 내 두눈을 바라보며 갑자기 엑스레이 보여주면서

 

'이건 부러진게 아니다'  하길래 나도 같이 엑스레이 봤는데 이상한 금같에 있길래 이건 뭐냐고 하니까

 

'니가 눈으로 보면 이게 금이간것처럼 보이겠지만 니가 마음의 눈을로 즉 심안으로 본다면 이건 부러진게 아니다' 라고 함

 

뭔 개소리지 하고 일단 약이나 달라고 하고 2주만 깁스하면 다 낫는다길래 2주 푹 쉬다가 3주후 휴가 나갔는데  팔이 가끔 쑤시길래

 

동네 병원가서 진료 받으니까 의사가 이거 부러진거여 하길래 아니라던데요? 하니까 아재 의사가 한숨 푹 쉬면서 엑스레이 사진 보여주더라

 

사진 보니까 존나 선명하게 뼈가 파죽지세로 갈라진 대나무 마냥 '쫙' 갈라져있더라

 

존나 빡쳐서 깁스하고 사단의무대 가서 의무관한테 동네 병원가니까 부러져있었고 진단서 까지 받았다 라고 하니까

 

웃으면서 뭐 어쩌라는 식으로 그래? 이지랄 하더라 아직도 기억난다 5사단 씹창 애미뒤진 외 과 의무관년아 아직도 마음의 눈으로 진료하냐?

 

거짓말 0.01%도 안섞여 있다 거짓말이면 애비 김대중

 

3줄요약

 

1. 5사단 gop 근무 운지해서 팔 아파서 사단의무대감

 

2. 마음의 눈으로 보면 부러진게 아님

 

3. 일반병원가니까 부러졌는데 뭔 개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