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서풍의 광시곡(Rhapsody of Zephyr)
1. 프롤로그~지옥에 피어난 희망 http://www.ilbe.com/32996562
2. 인페르노 파옥~에스메릴다를 찾아서 http://www.ilbe.com/33069049
3. 카라카스 공격작전~마키아벨리 추격전 http://www.ilbe.com/33223306
4. 제국연합군~실버 빛으로 산화하다 http://www.ilbe.com/33231632
창세기전2 회색의 잔영 스토리는 http://www.ilbe.com/32797669 로 가셔서 보시면 됩니다.
이번 5회로 서풍의 광시곡은 끝납니다.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설연휴 쉬고 다시 템페스트 이야기부터 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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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시르 대성당 전투
제피르 팰컨은 시라노의 처분을 둘러싸고 내분이 일어나게 된다.
메디치는 시라노를 살인마라 칭하며 더 이상 제피르 팰컨의 명예가 손상되길 원치않는다며 언제까지 그를 데리고 있을꺼냐고 물었고, 리델하트도 역시 그를 쫓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메디치의 연인이 된 에스테도데 역시 메디치의 주장에 동조한다.
이것을 들은 시라노는 제피르 팰컨을 떠나기로 한다.
그는 홀로 체사레와 끝을 맺으려 게이시르 대성당으로 향한다.
하지만 클라우제비츠는 그를 지원하기위해 게이시르 대성당으로 향할 것이라 말하고, 메디치는 리브레빌에 남기로 한다.
그리고 교회의 비밀장소로 진입한 시라노는 그곳에서 이스카리옷을 만난다.
그리고 이스카리옷은 그리마로 변해 시라노와 대적하지만 시라노에게 패배한다.
체사레가 어디있냐는 시라노의 질문에, 이스카리옷은 체사레는 파괴신의 부활시키려 수중도시로 향했다고 전한다.
그리고 수중도시를 찾아나선 일행은, 수중도시가 사이럽스의 호수 아래에 있다는 소식을 듣게되고 그곳으로 향한다.
그리고 사이럽스의 호수에서 수중도시의 입구를 찾아 수중도시로 진입한 그들은 그곳에서 샤른호스트를 만나게된다.
샤른호스트는 크리스티나가 자신의 손으로 복수하겠단 생각에 파괴신 부활의 촉매역활을 자처했단 이야길 하고 시라노는 의식을 중단하기위해 그 곳으로 간다.
그리고 그곳에 도착한 일행은 에스테도데, 체사레 보르자 그리고 메디치가 그곳에 있음을 알게 되고, 메디치는 에스테도데가 리델하트를 죽였다며 분노하며 에스테도데에게 달려가지만 에스테도데는 동료를 배반한 당신잘못이라며 비웃는다.
그리고 그녀의 옆에 있던 디아블로가 메디치를 공격하려는 순간 시라노는 그 공격을 막는다.
메디치는 왜 자신을 구했냐고 물어보고 시라노는 생명의 은인이 눈앞에서 죽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고 이야기하며 3년전 인페르노에서 당신과 함께 탈출한 죄수를 기억하냐고 묻는다.
시라노는 에스테도데에 홀려 정신줄 못잡는 메디치에게 일갈하고 메디치는 부끄러움을 느끼고 도망간다.
그리고 시라노는 에스테도데에게 메디치에게 용서를 빌 것을 요구하고, 에스테도데는 코웃음치며 디아블로에게 시라노를 죽여달라고 말한다.
시라노는 자신의 원수인 체사레 보르자와 스승의 원수인 디아블로가 한자리에 있다고 말하며 크리스티나를 내놓지 않으면 고통스럽지 않은 죽음을 주겠다 말한다.
하지만 디아블로는 시라노가 데이모스의 전신임을 알고 그 요청을 무시하고 그리마로 변신한다.
그리마로 변한 디아블로를 물리친 시라노는 이미 파괴신이 크리스티나의 몸을 빌어 부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흉칙한 모습으로 파괴신과 한덩이로 엉켜버린 크리스티나를 죽이지 못하고 파괴신 부분만을 절단하는 전투가 다시 시작된다.
하지만 전투에서 승리하여도 크리스티나는 파괴신으로부터 분리가 되지 않는다.
에스메랄다는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여 크리스티나를 파괴신에게서 분리해내고 다시 시작된 파괴신과의 전투.
결국 파괴신을 물리친 시라노는 수중도시가 붕괴되기 시작함을 알게 되고, 크리스티나는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틀렸어요.. 크리스티나의 숨이 점점 약해지고 있어요..”
“에스메랄다가 희생해가면서까지 구해낸 크리스티나가..!”
“수중도시가 붕괴하고 있으니 우선 이 자리를 피해야 합니다!”
“그사이에 크리스티나는 죽어 버릴꺼에요!”
“하지만 지금으로썬 방법이 없습니다. 크리스티나 양은 제가 데리고 최대한 빨리 빠져나가 보겠습니다!”
“기다리시오. 그런 방법으로는 크리스티나를 살릴 수 없소.”
“그렇다면..?”
“데이모스.. 당신의 마음을 이제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설마...?”
“부탁이 있소. 샤론호스트.”
“말씀해보십시오.”
“내 아수라를 당신에게 맡길테니 잘 보관해주길 바라겠소.”
“시라노, 저는 그런 것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이 검을 맡아 줄 사람은 당신 밖에 없소. 내 스승과 같은 검술을 쓰는 사람이라면 분명 믿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오.”
“....알겠습니다. 이미 제 정체를 아신 듯 하니 저를 믿고 맡긴다는 것을 의심치않고 그 검을 받아 소중히 보관하겠습니다.”
“더불어.. 크리스티나를 부탁하겠소.. 자, 그럼 부탁하오!”

“시라노, 그녀가 살아났습니다!”
“샤론호스트... 이미.. 시라노는..”
“자신의 생명으로.. 크리스티나 양을.... 카나! 도시의 봉괴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크리스티나는 제가 맡을테니 어서 빠져 나갑시다!”
“저는 시라노 곁에 남겠어요.”
“카나!”
“그는 평생.. 사랑하는 사람의 그림자만을 쫓아간 고독한 사람이에요... 그는 이제야 비로소 안식처를 찾은 거에요.. 그의 곁에는 내가 남겠어요. 영원히...”
“....알겠습니다. 행복의 기준은 각자 틀릴테니.. 제게 그걸 방해할 권리는 없겠지요. 진정한 행복을 찾으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시라노.. 이젠 함께예요.. 언제까지나...”
제피르팰컨 부활하라
시라노는 생명의 힘이였던 데이모스의 암흑혈을 크리스티나에게 전수하고 숨을 거두었다. 크리스티나와 함께 수중도시를 탈출한 샤론호스트는 크리스티나가 깨어나자 그녀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클라우제비츠는 크리스티나를 위해 에스메랄다와 시라노가 희생하였음을 이야기하고, 사정을 들은 크리스티나는 어째서 시라노가 자신에게 생명을 준건지 알 수 없다고 말한다.
클라우제비츠는 프레데릭의 시신을 샬펴본 결과 체사레 휘하의 암흑살수들의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하고, 그녀의 어머니 메르세데스도 독에 의한 죽음이었다며 모든 일에 체사레가 개입되었을 것이라 추측한다. 게다가 시라노는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크리스티나를 보살펴 달라는 말을 했다며 과거에 시라노와 메르세데스의 인연은 단순한 관계가 아니었던 것 같다며 크리스티나를 남으로 생각하지 않았을거라고 말한다.
이야기를 들은 크리스티나는 시라노와 에스메랄다의 희생을 헛되이 할 수 없다며 제피르 팰컨의 재결합을 도모하기로 하고 우선 메디치를 찾기로 한다. 그리고 남은 제피르 팰컨 일행들은 로우엔의 술집을 전전하고 있는 메디치를 발견하고 그를 설득하여 다시 제피르 팰컨으로 합류시킨다.
한편 비프로스트로 간 체사레는 모젤국왕에게 이번에 1급마장기 아스카론을 발견한 것을 알고있다며 지난번의 굴욕을 잊지말고 출병해줄 것을 요청한다. 그리고 제국을 통일한다면 전 제국 영토의 절반을 주겠다고 이야기하고, 모젤국왕은 이를 수락한다.
그리고 그소식을 들은 제피르팰컨의 군사 클라우제비츠는 소수병력으로 적의 본진을 섬멸하자며 적의 본진이 있는 망티고아봉으로 출병할 것을 제안하고, 아스카론에 대해선 이미 대비책이 있으니 걱정말라고 전한다.
그리고 망티고아산에 출병한 이들의 앞에 아스카론이 나타난다.
클라우제비츠는 슬슬 부탁한 물건이 올 때가 되었다며 전투도중 자리를 뜨고, 마장기 아론다이트를 소환하여 아직 조종이 미숙한 카타리나의 아스카론을 막는다.
(여기서부턴 아래영상만 보셔되고 글을 읽으셔도 됩니다. 일본판 이외에 엔딩은 검색해도 이녀석밖에 나오질않네요)
망티고아산 정상에서 체사레는 아론다이트를 보고 팬드래건이 개입된 사실을 알고 분노하지만 곧 메디치와 크리스티나가 이끄는 제피르 팰컨에게 포위된다.
그리고 체사레는 그리마로 변하고, 제피르 팰컨은 힘겹게 그를 무찌른다.
그리고 나타난 클라우제비츠에게 메디치는 클라우제비츠의 정체에 대해 묻는다.
“자네 정체가 대체 뭔가? 클라우제비츠라는 이름도 진짜 자네 이름이 맞나?”
“그렇지않아도 여러분에게 밝힐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저희 할아버지께서 기다리고 계시니 일단 함께 가시죠.”
“폐하, 그간 별고 없으셨습니까.”
“음, 오랜만이로구나. 그리고 메디치 자네도 오랜만일세.”
“아니, 총수 각하?”
“총수님? 우리 제피르 팰컨의?”
“총수님? 폐하? 대체 무슨 소리죠?”
“이분이 바로 제 할아버님이자, 제피르 팰컨의 총수, 그리고 팬드래건의 국왕이시기도 한 라시드 팬드래건 1세 이십니다.”
“예엣?!”
“총수님이 바로 그 전설의 성왕, 라시드?”
“그리고 클라우제비츠 당신의 할아버지라구요?”
“맙소사, 그러면 당신은 팬드래건의...?”
“그동안 신분을 숨겨 죄송합니다. 제 본명은 라시드 클라우제비츠 팬드래건 3세. 팬드래건 제1 왕자의 아들입니다.”
“클라우제비츠.. 샤른호스트에 이어 이제는 라시드 3세라니.. 어떤게 진짜 당신이죠?”
“하하.. 글쎄요.”
“3세야, 네가 일을 생각보다 잘 이끌어주었지만 역시 무리수가 많았다. 이번의 아론다이트 건도 그렇고, 우리쪽 전쟁이 휴전에 돌입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감당할 수 있었겠느냐. 그리고 제피르 팰컨 여러분, 총수가 다른 나라의 국왕이라는 것이 기분 나쁠지도 모르겠지만, 여러분은 자주적으로 제피르 팰컨을 잘 이끌어 주었네.”
“아.. 예.”
“..그런데 실례되는 말씀입니다만, 대륙 최강대국의 국왕이 왜 이런 비공식 단체를 조직해 다른 나라의 국정에 간섭하신거죠?”
“허허. 역시 들은대로 당찬 아가씨로군. 하지만 충분히 의문을 제시할만한 일이지. 말하자면 아주 오래전 얘기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 같으니 일단 팬드래건 궁으로 가면서 듣지않겠나?”
“근처에 비공정 린 아마디오 III가 기다리고 있으니 함께 팬드래건으로 가도록하지요.”
....그리고 4년뒤, 클라우제비츠와 크리스티나 프레데릭은 무너진 수중도시의 입구에서 다시 만난다.
“오랜만이군요. 프레데릭 각하.”
“라시드 왕자.. 3년만이던가요. 벌써 그렇게 되었죠?”
“제국을 훌륭히 이끌고 계신 것 같더군요. 정말 감탄했습니다.”
“메디치 경의 도움이 없었다면 힘들었을 거예요.”
“아, 메디치 경.. 그렇군요. 물론 메디치 부인도 안녕하시겠지요?”
“이자벨도 잘 지내고 있지요. 그녀에게도 역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프레데릭 가문과 메디치 가문... 이제는 정말 제국령이 안정세에 들어간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사실 이렇게 될 수 있었던 초석은 라시드 왕자가 놓아준 것이잖아요.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어요.”
“제가.. 그렇지 않습니다. 약간은 그럴지 몰라도 제가 전력을 다해 도와드린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감사를 받을 자격은 없습니다. 진정으로 잊지 않고 감사를 드려야 할 사람은..”
“시라노...”
“예.. 시라노 번스타인... 그야말로 현재의 제국령을 이끄시는 두분의 은인이자 우리에게 깨우침을 준 사람..”
“가장 큰 희생으로 진정한 의미의 초석이 되어주신 그 분의 뜻, 평생 잊지 않을 거에요.”
“......”
“팬드래건으론 언제 돌아가시죠?”
“한동안은 계획이 없습니다. 전쟁의 불길이 다시 타오르기 전에 고향에 다녀올 생각입니다. 아버님 묘소도 들릴겸..”
“동방대륙 말씀이신가요?”
“예.. 못가본지 15년 정도 된데다가 제가 그 곳을 떠날 때만해도 계속 전쟁 중이었기 때문에 많이 변했을 겁니다.”
“그럼 또 몇 년 후에나 뵐 수 있겠군요.”
“몇년이 될지 기약 할 수는 없지만, 원래 제국의 것이었던 아수라를 제가 갖고 있으니 언젠가는 꼭 다시 뵐 수 있을 겁니다.”
“그동안 저는 더욱 강한 제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크리스티나 프레데릭이라면 분명 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겠지요.”
“그럼 안녕히,”
“뜻하는 바를 이루시길 빌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