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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단한 간장양념불고기를 해볼까해.

자취요괴들이 많다고 생각되서 자취요괴들도 따라하기 편하라고 최대한 간단한 식재료만 사용하고 

최대한 싸게해봤다.. 태클 노노해..

준비물 : 돼지고기후지(불고기용으로 얇게 대패마냥떠놓은거 판다) 1kg, 양파2개, 팽이버섯3봉지, 대파한뿌리,

양념장 : 진간장 15숟가락, 마늘다진거 2숟가락, 설탕 7숟가락, 소주 뚜겅으로 두잔, 후추 한숟가락

시작해보자..

가격 보일거야 국내산 후지고 1키로정도되 가격은 5415원이야. 일단 얼은상태이니까 녹여주자 

꽝꽝언거아니면 대충만 녹여도 양념장버무려서 재울때 풀어지니까 너무 열심히 녹일 필요는 없어

이건 팽이버섯 세봉지야 팽이버섯 손질은 할 줄 알지? 최대한 서로 붙지않게 손으로 띠어줘..

괜히 나중에 불고기 먹을때 뭉쳐있는 버섯먹고 괴로워하지말고... 팽이버섯은 5봉지에 980원인데 그중에 3봉지만썼어 대충 600원 잡으면되

이제 후지를 그 위에 올려보자... 고기가 큼직큼직하게 있기 때문에 가위로 기름기를 최대한 공평하게 포함될 수 있도록

기름부분 끼고 잘라라.. 어디는 고기고 어디는 기름이고 이런거 ㄴㄴ하자나?

다음은 양념장이야...

커다란 타파통을 준비해서 진간장 15, 설탕 7, 다진마늘 1.5 혹은 2스푼, 소주 뚜껑으로 두잔, 후추 한숟가락을 넣고

단일화가 될수 있도록 열심히 저어줘.. 물론 설탕이 밑에 가라앉으니까.. 좀 열심히 저어라.. 단 다녹지는 않으니까

녹여보겠다고 헛지랄은 ㄴㄴ해

이제 잘라놓은 대파를 넣고  그위에 양념장을 여러번에 나눠서 설탕이 최대한 바닥에서 안남게 부어줘..

그다음에 열심히 섞어보자....

양파를 넣을까말까 많이많이 고민했어.. 원래 양파는 얼려서 보관하는게 아니라서....

얼린다는 이야기는 계속보다보면 이해하게 될꺼야..

자.. 양파를 채쳐도 잘 안나뉘어져서 빡치는 경우가 있어.. 그럼 채를 친후에

저렇게 비닐안에 넣고 쉐킷쉐킷하면 알아서 다 풀어져..

양파를 넣은 후에 다시 버무리는 거야..

양념육이고 대량으로 만든만큼 간을 확인하기 위해서 조금미리떼어서 구워봐야해.. 그래서 굽기 시작했엉

한주먹반정도 덜어서 볶는 사진이야..

음.. 대체로 간이 좀 깊게 배인감이 없잖아 있지만 이정도는 숙성하면 될꺼같다고 판단이 들었어 나는.

자이제 덜어보자...

아직도 이만큼이나 남았어 얼마만큼인지 잘 감이 안올거야..

지퍼백이나 비닐을 준비하고 덜어보자!!

에잇 짤 순서가 꼬였네 이건 잠깐 덜어서 구운거야.. 이걸로 오늘 순안주를 해야겠다 헤헤.. 

내술상 ㅍㅌㅊ??

덜면 이만큼이 나와 감이 잘 않올까 싶어서 묶은 뒤에 짤도 다시 올려볼게

자 이만큼이야..

한봉지에 남자 둘이서 먹을 수 있는 정도 분량이라고 생각하면 되.. 총 다섯봉지 내가 술안주로 만든것 까지 여섯봉지 나왔어..

얼마나 돈이 들었나 계산을 해봐야겠지?

자취요괴들은 가난가난하잖아..

고기값 5500원(으로 계산할게 그냥 올림함)

양파값 400원 (양파 작은망980원 인데 다섯개들어있는 망중에서 두개씀)

대파   170원 (대파한단에 1690원인데 한단에 15뿌리있더라 귀찮으니까 나누기 10함)

팽이버섯 600원 (다섯봉지에 980원인데 3봉지썼으니까) 간장이나 뭐 이런건 집에있을테니까 계산에서뺄게

총합 = 6670원 양념값으로 천원 친다고해도

7700원에 여섯끼 해결이면 나름 괜춘하다고봐..

자취요괴들아 너무 스팸이랑 편의점 도시락만 먹지말고 해먹어라 돈얼마안들고 먹을만하다..

3줄요약

자취요괴들아

간장불고기

해먹자